卓秀珍 탁수진 2003-09-24  

[신지식인] 연령별 실천전략
[신지식인] 연령별 실천전략




뇌세포의 1%만 이용해도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신지식인 은 결코 천재를 말하는 게 아니다.

99%의 노력을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누구든지 21세기를 주도해갈 수 있는 신지식인이 될 수 있다.

매일경제와 이화정보화전략연구센터가 공동 발표한 `신지식인보고서 '는 신지식인에 도달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지적 작업도를 작성하라고 권유한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목표와 실천전략을 세운 뒤 목표를 달성하기 위 한 정신자세, 습관, 기본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나 신 지식인이 되어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신지식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김효근 이화여대 경 영학과 교수는 `연령대별 실천전략 로드맵'을 모형화하고 이를 `지식 지수(KQ) 나이'라고 명명했다.

`KQ나이'의 특징 중 하나는 연령별 실천방안을 뜻하는 영문 단어의 첫글자를 모두 조합하면 각 연령대를 뜻하는 영문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20대나 60대의 실천전략을 표현하는 영어 단어의 첫글자 를 따면 `TWENTY'나 `SIXTY'라는 단어가 형성된다.

각 연령대별 실천 전략을 간략히 소개한다.

●10대(TEEN 모형) 10대에는 우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잠재된 재능을 키우기 위해 지식을 폭넓게 탐색·수집하고 많은 것 을 경험하며 여러 친구를 사귀는 노력이 필요하다.

●20대(TWENTY 모형) 김효근 교수는 "20대 초반에는 10대에 발견한 재능에 맞는 목표를 세워야하며 이 때 다가오는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미래 유망직종이 무엇인지 검토해야 한다"고 권유한다.

또한 매사에 궁금증을 가지고 주어진 일은 열정적으로 처리하며 경 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사소한 아이디어 등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 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김 교수는 덧붙인다.

20대 후반에는 미래를 대비해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그들의 습관, 마인드, 능력 등을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0대(THIRTY 모형) 30대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 분야 의 핵심기술과 지식을 파악·습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신뢰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업무 중 터득한 방법지를 형 식지로 정리해나가는 노력을 병행한다.

●40대(FORTY 모형) 40대라면 자신의 얼굴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혹시 실패를 맛보더라도 언제든지 재기할 수 있는 시기이니 포기하 지 말고 재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동안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방법지를 남들과 공유하면서 이를 다시 형식지로 저장하는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50대(FIFTY 모형) 신지식인보고서는 "신지식인으로서 50대에 갖춰야 할 능력은 전체를 꿰뚫는 통찰력을 가지고 모든 상황을 통합·조정할 수 있는 넓은 시야 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수제자를 길러 모든 지식을 후배에게 전수하고 그동안 터득 한 자신만의 방법지를 책으로 쓸 준비를 할 시기라고 보고서는 덧붙이 고 있다.

●60대 이상(SIXTY 모형) 60대라고 부가가치 창출 노력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왔던 자신만의 지식을 주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새로운 분야를 찾아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卓秀珍 탁수진 2003-09-24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