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냄새 2007-04-26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댓글로 인사드렸지만 여기에 다시 인사드리고 싶군요. 하루에 한두편씩 업무시간에 시간을 내어 몰래 읽고 있습니다. 한편도 지나치면 안될것 같은 의무감이 들 정도로 좋은 글들입니다. 요즘은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저도 저의 독서기록으로 부끄러운 글들을 올리고 있지만 요즘은 좀 답보상태네요. 언제부터인가 잘 쓰시는 분들의 글과 무의식적으로 비교하는 못된 습관이 생긴것도 같고요. 그래도 저만의 기록을 쭈욱 유지해나갈까 합니다. 참 로시난테면 돈키호테의 말이름인데, 전 돈키호테라 불리니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로시난테 2007-04-2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아니 돈키호테님?? 안녕하세요. 돈키호테를 읽으면서 유독 부실한 '로시난테'에 끌려 필명으로 쓴 건데...제 기사님이 여기 있었군요.^^ 잉크냄새님까지 이러시면, 저 부끄러워서 못 살아아요. 책 읽으며 얼핏 스쳤던 생각들을 잃어버리는 게 아까워 몇 자 끄적인 건데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잉크냄새님 서재, 너무 근사해요. 꼭 좋은 글 많이많이 써주셔서 미약한 저에게 팍팍 자극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