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인 내겐 ‘스물처럼 살아보라’고 얘기하는 책
강요된 의식화와 내 개인의 취향 사이에서 방황하던 내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준 책. 40이 다 돼서도 아직 풀지 못한 삶의 의문점에 대해 “그 의문 자체가 삶”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책. 어두운데 따뜻하고, 개인에 대한 얘기인데 사회에 대한 얘기를 하는, 묘한 이중성을 갖고 있는 소설집.
군데군데 인상깊은 구절 몇 구석을 제외하곤 일관되게 한 가지 얘기만 주야장천 반복하는 책. 그 한 가지 얘기란 “기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다. 기업은 곧 문화다.”
짐 콜린스 <비전기업> 설명 p.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