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팔묘촌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4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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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중 인기 순위권이라길래 기대 했으나 추리요소는 거의 없어 실망... 하지만 막장드라마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바... 당연히 재미는 있다... 영화와 드라마화가 많이 된건 엄청난 트릭이 나와서가 아니라... 막장 치정 살인극이기 때문이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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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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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빅 3중 하나라는 하인라인은 첨이었으나 과연 이름에 걸맞는것 같다. SF 소설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한 문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잘 녹아 있다... 그런데 1958년도 작이라는것에 놀라고 청소년용이라는데 한번더 놀란다... 그래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던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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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박쥐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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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 월드의 첫권... 다들 평이 그저 그런 하드보일드 수사물이라더니... 딱 그만큼... 나름 뭔갈 열심히 시도해보려다 서둘러 마무리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나중에 필력 폭발이라고들 하고 실제 최근작 '블러드 온 스노우'에선 쩔어주시는걸 확인했으니 야금야금 읽어가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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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리버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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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화가 할아버지와 수영을 좋아하는 손녀딸 제스의 아름다운 이별이야기...
신파로 흐르지 않고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에 대해서 담담하고 아름답게 그려낸다... 


불안정한 청소년을 위한 성장 소설로도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손색없다... 
30년쯤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30년동안 무수히 반복했던 이별들에 매번 당황하지 않고 보다 덤덤히 마주할 수 있었을까?

흠... 아이들에게 종이책으로 선물하곤... 종종 몰래몰래 훔쳐 읽어야겠다...



바다는 그녀에게 관대했다. 그녀는 축 늘어진 몸을 이끌고 마지막 힘을 내 헤엄을 쳤다. 그리고 간신히 해안가에 닿았다. 그녀는 선착장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가서는, 부들부들 떨리는 지친 몸을 땅 위로 간신히 밀어 올렸다.
바다 저 멀리 수평선 위로 태양이 거의 몸을 포개고 있었다. 이제 날은 저물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여정이 끝났음을 알았다. 할아버지의 여정이 끝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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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코 2016-06-1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리버보이인데 수영을 좋아하는 손녀딸이라구요?? ㅎㅎ 그럼 할아버지가 리버보이였을까요? 위시리스트에 올려둡니다.

나는달걀 2016-06-17 16:21   좋아요 1 | URL
이거 예스24앱을 깔면 6월 30일까지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물론 답답한 예스24앱을 깐다는게 좀 걸리지만 ㅎㅎ

블랑코 2016-06-17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 전쌓모를 뭘로 보시나요.. 이 책이 리디 책장에 들어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 ㅠㅠ

나는달걀 2016-06-17 16:30   좋아요 0 | URL
역시 진리의 전쌓모... 미스추에 이어 전쌓모에서도 두목님을 하시려나 보군요? 아... 이 분야에서는 책돼님이라는 걸출한 분이 계셔서 힘드시겠군요...

블랑코 2016-06-17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수로는 제가 밀리는데 그분은 역사가 짧기 땜시.. ㅋㅋㅋ (의외로 전자책 입문하신 지 오래 안 되셨대요.) 근데 저 전쌓모 탈퇴할 거예욤. 전다모로 가야지.. (전자책 다 읽은 모임 ㅋ)
 

북플 쓰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몇가지가 있는데 특히 통계 방식이 괴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예전에 게임하던 가닥이 있어서인지... 북플 스탬프란을 채워가는 재미에 하나하나 도전했던적이 있었는데... 그중 '독서왕' 스탬프는 읽은 책의 페이지 합계가 10,000 페이지가 되면 받을 수 있는 스팸프였다... 

근데 이 스탬프를 받게 된게 올 5월달... 그동안 완독 등록한 책의 권수가 150권쯤 될때였다... 평균 100페이지짜리 책을 150권 읽어도 15,000 페이지인데... 세상에 단편집만 읽은것도 아니고... 100페이지 짜리 책이 몇이나 된다구... 죄다 500페이지는 넘는 책들이구만... 

게다가 지금은 스탬프를 이미 받아서 집계가 안되지만 받기 전엔 총 읽은 페이지수는 6,000 페이지 입니다. 이런 카운트가 보였는데... 실제 읽은 페이지수가 가산되지 않거나 심지어 어제 6,000 페이지 였다가 오늘 5,300 페이지식으로 뒤로 가기도 하고... 알라딘 구입 책만 가산되나 싶어서 한동안 알라딘 구입책만 읽어도 전자책이라 페이지 집계가 안되나 싶어서 종이책으로도 해봤지만 정확히 측정이 안됐다... 포기하고 신경 안쓰고 있었더니 결국 스탬프가 찍히긴 하더라만 대체 통계 기준이 뭐야 하는 맘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애증의 마니아 통계... 마니아 된다구 알라딘에서 쿠폰주는것도 아니지만 추리,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왠지 저 타이틀은 유지하고 싶어서 꽤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 마니아를 선정하는 통계도 이상하다. 


알수 없는 기준으로 마니아 점수라는걸 100점 이상 넘기면 선정이 되는데 다른 분야 책을 많이 읽으면 이 마니아 점수가 깍이기도 하는걸 보면 분명 전체 읽은 책중 추리/미스테리 분야의 책 비율을 계산하는 것 같다... 마니아 점수가 100점 이하가 되면 마니아에서 빠지기도 하기에 나름 신경이 쓰인다... 근데 이 점수에 반영되는 추리/미스테리 분야의 책이 지맘대로 이상하다...


동서미스테리북스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추리소설로 분류되는데... 찬호께이의 너무도 선명한 추리소설들은 추리소설로 분류되지 않는다... 우타노 쇼고도 마찬가지고... 심지어는 같은 저자의 책들도 서로 분류 기준이 다른데... 리 차일드의 잭리처 시리즈도 초기 종이책들은 추리가 아니고 전자책들은 추리이며... 이사카 고타로의 사신치바는 추리인데... 보다 추리 같은 골든슬럼버는 추리가 아니다... 아참... 게이고의 책도 '아름다운 흉기'는 추리가 아니다... ㅎㅎㅎ


이게 알라딘 카테고리에서 추리소설로 되어 있지 않은 책들의 문제인가? 싶어서 누가봐도 대표적인 추리소설이며 카테고리도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가 확실한 문예춘추사의 셜록 홈즈 전집을 읽어 봐도 추리 소설로 분류되지 않는다... 헉! 근데 황금가지의 셜록 홈즈 전집은 추리소설로 분류된다... 동일한 카테고리인데... 뭐야!!! 장난하는건가?


뭐 사실 마니아 타이틀이야 그냥 기분인거고... 크게 피해가 있는것은 아니긴 하지만 이런식이면 북플의 전반적인 통계들도 믿음이 안가게 되는거 아닌가... 

가끔 들여다 보며 흐믓해하는 '북플에서 1639번째로 많은 책을 보셨군요' 같은 통계는 어찌 믿겠냐는거지... 


암튼 당장 매출에 도움이 안될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론 북플이 매출에 꽤 도움을 줄것 같은데 북플도 좀 신경써주면 좋겠다... 지적질하고픈 오류는 이거외에도 많고 기능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도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황금가지판보다 번역이 술술 잘읽혀서 읽었던 문예춘추사 셜록 홈즈 전집이 추리로 분류안되는거 보고... 다시 다 지우고... 황금가지 판으로 새로 등록한 삽질에 짜증이 나서 장황하게 한소리... 북플 담당자님이 보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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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코 2016-06-1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잘은 모르지만 아는 걸 토대로 따져보면 ㅋ 알라딘에서 읽어오는 api라던가 암튼 그 책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듯해요. 아이리드잇나우도 알라딘에서 책 정보 가져오는데 몇 페이지인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통계에 안 잡히지 않을까요?
저도 추리소설 매냐 타이틀 달고픈데 읽은 책이 백 권은 넘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폰으로먼 등록 가능해서 귀찮아요. ㅠㅠ

나는달걀 2016-06-14 20:00   좋아요 2 | URL
아 북플 컴으로도 간접 등록 가능해요. 이게 알라딘 웹 마이페이지 보관함과 알라딘 서재, 북플이 완전하진 않아도 책 데이터가 연동되서 책들을 편한 컴에서 왕창 검색해 보관함에 쟁여두고 북플에서 보관함 책들을 불러와 등록하면 되서 과거 읽은 책들 한꺼번에 등록할 수 있어요

나는달걀 2016-06-14 20:12   좋아요 1 | URL
근데 두목님이야 저보다 훨씬 많이 읽으셨는데 날잡고 과거 읽은책 등록만 다하셔도 바로 마니아 등극일텐데요 모... 컴에서 다 등록해 버리삼~~

블랑코 2016-06-14 20:17   좋아요 0 | URL
많이 읽긴요. ㅋㅋㅋ 지른 게 많을 뿐.... ㅠㅠ

블랑코 2016-06-14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구 처음에 저도 마구잡이로 책 등록했다가 이북으로 읽은 건 이북으로 등록하고파서 재등록 삽질을 꽤 했었어요 ㅋㅋ ㅠㅠ 아증말 귀찮아요. 근데 중독성은 있어가지고 ㅋ 독서기록보면서 날잡아 과거에 읽은 책들 등록하고픈 맘이 새록새록 ㅎㅎㅎㅎ

망고망고셩 2016-11-30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시작해서 1년치 읽은 책 등록하고 있는데 중노가다가 따로 없네요 (피곤~)
등록하면서 통계 눌러보고 있는데 알라딘에서 구매연동 안한건 반영안되는거 같아서 우울하네요 ㅋㅋㅋ

블랑코 2016-11-30 00:39   좋아요 0 | URL
우울해하지 마세요. 통계는 담날에 반영돼요. 저 알라딘서 산 책 거의 없어요 ㅋㅋㅋㅋㅋ

나는달걀 2016-11-30 00:39   좋아요 0 | URL
아! 북플 통계는 새벽 한 5시쯤? 하루 한번 반영되요 낼 아침엔 반영된 통계에 흐믓하실꺼에요

블랑코 2016-11-30 00:42   좋아요 0 | URL
천천히 등록하세요. 추리 마니아 타이틀 지켜야 하는데 타이틀 방어전 치루게 생겼넹 ㅠㅠ 달걀님 하나로도 벅찬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망고셩 2016-11-30 00:42   좋아요 0 | URL
댓글에 댓글은 어찌 다는건가요??
하루한번 업데이트된다니 내일은 흐믓하겠군요 ㅎ

블랑코 2016-11-30 00:44   좋아요 0 | URL
대댓글은 안 돼요. 북플 은근 구려요.

망고망고셩 2016-11-30 00:44   좋아요 1 | URL
제 전문은 판타지 입니다만...ㅋㅋㅋ 올해 추리를 대박으로 읽기는 했지요.

망고망고셩 2016-11-30 00:46   좋아요 0 | URL
이론... 사용하기 불편하긴하더라고요. 계속 로디ㅇ하고 책표지가 대빵만하게 나오공
공부가 필요한건가요 ;_;

나는달걀 2016-11-30 00:46   좋아요 1 | URL
쳇! 블두목님은 추리 1위면서 엄살은~ 흥~

블랑코 2016-11-30 00:46   좋아요 0 | URL
아싸 경쟁자 제거 ㅋㅋㅋ 판타지에 집중하시오!!!!

블랑코 2016-11-30 00:48   좋아요 0 | URL
책표지는 좀 작게 보는 버튼이 있던데요. 글구 저번에 추리 3위로 떨어져서 심쿵. 다시 열심히 읽었지요 ㅋㅋㅋ

망고망고셩 2016-11-30 00:52   좋아요 0 | URL
등록을 하다가 말아가지고 하위권일거에요.
이럴줄 알았음 열심히 집에서 하는건데 힝.

망고망고셩 2016-11-30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추리마니아가 되고 싶어지네요

나는달걀 2016-11-30 00:50   좋아요 0 | URL
낼 과연 망고님이 추리 몇위로 등장하실지 기대되네요

블랑코 2016-11-30 00:53   좋아요 1 | URL
철통이 필요함. 판타지에 집중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