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키워주는 질문의 힘
정명숙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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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키워주는

질문의 힘

 

"아이의 자신감은 부모의 질문에서 나온다"

이 말 한마디에..나를 되돌아 보고 내 물음을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대화인척 하는 대화

정말 나는 아이와 이런대화를 얼마나 많이 한걸까요?

쌍방통행의 대화가 아닌 일방통행의 대화를 그동안 쭈욱 해왔던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그나마 이렇게 책으로 배워갈수 있다는거겠죠?

엄마들이 대화라고 착각하는 말들

❶ 밥 먹어!

❷ 너 공부 안 해?

❸ 그만하고 빨리 자.

❹ 아이구, 잘했네!

❺ 이 정도면 돈 안 부족하겠어?

❻ 빨리 이 닦고 세수하고 자! ❻ 손 쫙 펴!

선생님들이 대화라고 착각하는 말들

❶ 조용히 안 해?

❷ 번호?

❸ 몇 쪽 할 차례냐?

​❹ 숙제한 거 꺼내 놔.

❺ 너 뒤로 가서 엎드려뻗쳐.​

❻ 손 쫙 펴!

 

 

책을 보면서 반성도 했지만..

좋은건 배워야 하는거겠죠?

이건 학교에서 한건데..

집에서도 해도 좋을꺼 같더라구요

"왕의 날"을 선물하자!

 

 

왕의 소원과 왕의 봉사로 나누어..

그저 받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베풀기도 해야한답니다.

책속에서 아이는..

소원도 좋지만 봉사역시 너무너무 즐겁게 해내더라구요

 

 

 

 

왜라는 질문 정말 아이 키우면서 지겹게 들을때가 있죠?

저도 그때는 정말 왜왜왜..

왜 좀 그만~~이란 말이 입밖으로 얼마나 나오던지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짜 대화법을 배우는 책을 통해서.

이제는 아이에게 멋진 대답을 해주는 엄마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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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아프다! - 어린이가 알아야 할 물고기 이야기 풀과바람 환경생각 2
신정민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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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바람]환경 생각 02

 

어린이가 알아야 할 물고기 이야기

 

물고기도 아프다

 

 

 

물고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한다..라는 참신한 접근 방식으로

환경도서를 만든 풀과 바람~

 

환경그림 아이들이 그릴때면.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 아닌가요?

오염된 물과 죽은 물고기..

우리 아이 머릿속에서 환경이라고 하면.

이 그림을 많이 그리거든요.

 

그러니 그 접근 방식이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시작하는거 같아요~

 

 

 

그런데..물고기 라는 말에 대해선 생각도 안해봤는데

재미난 이야기가 써있더라구요

 

어류라고 말해야 맞는건데..

살아있는 소에게" 소고기"라고 부르는거랍니다..

 

물고기를 아주 옛날부터 오로지 " 먹기 위한 " 목적으로 잡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 거라하네요

 

 

 

환경도서라고 하지만.

우리가 모르던 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정말 많이 담았어요

 

목차만 봐도 알수 있죠?

 

 

 

1. 물속에서 살아요

2. 내가 바로 물고기야

3. 물고기의 몸속

4. 물고기의 한살이

5. 변신하는 물고기

6. 세상을 누비는 물고기

7. 물고기들의 생존 전략

8. 물고기들의 아주 특별한 무기

9. 나도 물고기야

10. 식탁 위의 물고기

11. 물고기를 잡아요

12. 사라지는 물고기

13. 물고기야, 돌아와!

 

 

물고기 관련 상식 퀴즈

물고기 관련 단어 풀이

 

 

 

 

다양한 물고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물고기는 헤엄만 친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걷고 날고 달라 붙는 물고기는 신기하겠죠?

조금 아쉽다 생각한건..

이 부분이 실사였음 했다는 생각이랍니다

 

자..환경에 대해 접근해야겠지요?

사라지는 물고기..

왜 사라질까요?

1.지나치게 많이 잡는대요

2.물이 더럽대요

3.적조현상으로 숨이 막힌대요

4.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바뀌었대요

5.유전자조작도 미래를 위협하는 거래요

 

 

지구의 약 70%는 바다예요

그러니 물고기를 보호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어느 단체, 어느 국가가 나서서 하는것이 아니라.

지구인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환경보호인만큼.

미래 지구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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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타임피아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8
정유리 지음, 김규택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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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 굿바이! 타임피아

-

시간개념이 없다구요? 그럼 이게 답!!

 

 

 

시계속에 아이는 시간에 쫓기는 걸까요?

아님 시간을 다스리며 가는 걸까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아침 시간이 전쟁이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약속시간 전 나가있는 제 성격에

느긋한 아이는 엄마 속을 박박 긁기만 하겠죠?

 

 

책의 순서를 살짝 보았어요..

음...우리 유노가 달라졌어요~~

제목만으로도 살짝 감이 오는데..

유노는 어떤 아이이기에 이러는 걸까요?

 

김치는 천천히 익어야 맛있다라는 말이.

이 책의 시작 복선인가 봐요~~

느린 아이 유노

학교 시험도 느려서 다 못풀고

점심 먹는것도 제일 늦은

느린 아이 유노랍니다.

느려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임피아라는 곳을 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재밌는 이야기들이 팡팡 터진답니다.

 

 

 

 

 

 

느림보는 없다!!

타임피아에서는 아이들을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우리 아이도 잠깐 보내고 싶어진다는.

 

 

무조건 빨리하는 건 언제나 행복해..라는말이 주는..

또 다른 복선!!

책을 읽다보면 뒷이야기를 이렇게 혼자 상상하곤 한답니다.

타임피아에서 돌아온 유노는 이제 빠른 아이가 되었어요

빨라서 좋은 일도 있겠죠?

밥도 빨리 먹으면 점심시간에 친구랑 놀수 있을꺼고.

지각도 안할꺼고..

근데 그게 다일까요?

자~~ 생각해 보세요

"김치는 천천히 익어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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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술래
김선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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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술래

김선재 작가의 첫 장편소설

 

내이름은 술래..

술래란 이름

어떤 의미에서 작가는 붙였을까

책을 펼치기 전에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술래~~

제가 생각하는 놀이중에 술래를 말하는 걸까요?

책속에서 술래에 관한 이름에 대해 알려주더라구요

"숨바꼭질 해본적 있지? 거기서 술래는 언제나 한명이잖아.

이미 특별한 사람인거지.

그 특별한 술래가 해야하는 일도 특별한 거고"

"특별한 일이 뭔데요?"

"술래는 숨은 걸 찾는 사람이잖아.그러기 위해서는

잘 안들리는 소리나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야 해.

아빠는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말이야"

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낳고 이름을 지을때 정말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좋은 이름 지어주고 싶고 그 이름에 좋은 뜻을 담아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어디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구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단 한명의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쵸..살아보니..내가 누군가의 특별한 존재라는것이 한없이 기쁘고

또 한없이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생의 마지막을 생각해보았을때..

나를 위해 진정으로 울어줄 한사람만 있음 좋겠다 했는데.

그 사람은 옆에 있긴 한데..

사실 너무 소중해서..내가 이 사람을 울리게 하고 싶진 않으니.

내 생의 마지막은 그냥 훌훌 떠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하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가 누군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책이 손을 놓지 못할만큼 나를 끌었다라고는 못하겠어요.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고도 못하겠어요

그냥 읽으면서 왜 이러지? 하는 느낌이 한동안 오래 계속되니.

작가는 이 책을 어떻게 썼을까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이분이 김선재 작가랍니다..

작가의 책 이야기를 다룬 글을 담아보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상관없어 보이는 글이 쭈욱 이어집니다.

하나는 술래의 이야기..

하나는 필순이의 이야기

그렇게 두개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읽으면서 이책이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서평이라는 것이 책이 어떠어떠했다는 적어야 하는건데.

이책의 서평은 그렇게 적기엔..제가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는 동안 전 오로지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었거든요

이런 내용을 작가는 머리속에 구성을 하고 적어냈을까? 하고 말이죠.

책의 내용이나, 책을 추천하는 글들은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455262

이곳에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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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방스 지방에 사는 어느 목동의 이야기 두레아이들 그림책 7
알퐁스 도데 글, 김영신 옮김, 윤종태 그림 / 두레아이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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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제목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

바로 알퐁스 도데의 대표적인 단편 <별>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와 주었네요

 

 

완역명작그림책 페이지로 만들어진 옆서가 함께 선물로 왔는데요~

다른 작품들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완역명작그림책이 무엇이냐구요?

바로 원문을 줄이거나 요약하지 않고 모두다 풀이한것을 말한답니다.

 

 

<별>이란 작품의 서정적인 느낌이 잘 살아나게 일러스트역시 너무너무

아름답게 그려졌어요~

그래서 그림하나하나도 앞서 엽서처럼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을꺼 같답니다.

 

 

목동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이야기~~

요즘들어 아이들이 책속에도 얼레리 꼴레리~~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것들이 많은데.

아이들에게도 이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너무 예쁜 그림~인데..이 그림을 보면서..제 나름의 장난<?>을 쳐봤어요~~

아 목동이랑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졌음 하는 마음에 책을 살짝 더 접어보았답니다.

모두들 제 마음과 같은거죠?

나만 이럼 안되는데~~

 

 

 

저 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별이 길을 잃고 헤매다 내 어깨에 내려앉아 잠시 잠들어

있다고~

너무나 순수해서..

정말 그냥 아름다운..

이야기죠?

우리나라 작품과 비교해본다면.

바로 소나기가 별과 같은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순수해서..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이 책이 우리 아이들 마음에도 별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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