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3-2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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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엔 더 달라지자.

 

아이와 우공비로 공부한지도 2년이 가까워 오는거 같아요.

이번 기말 고사에서 수학을 잘 못봤더라구요.

원체 계산이 느리고 더디게 배우는 아이라..

수학 문제 유형을 다양하게 다루지 못한것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다른 과목에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이해하고 넘어가더라구요

 

딱히 아직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학습지도 하지 않고

오롯이 엄마와 함께 하는 문제집이 전부인데.

아이는 이것도 버겁다 하니.

엄마 입장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나 고민이 아닐수가 없네요

 

익숙한것에 더 끌려하는 아이라..2학기도 우공비를 만나게 되었네요

 

 

 


이번에 수학을 점수가 별로라서.

수학만 자습서를 구입할까 하다가..

가격을 보니..

단품으로 구입을 해도. 세트가격과 똑같더라구요

다만..세트는 특별부록이 있다는거..

거기에 하나더 팁을 드리자면..

우공비에서 주는 공부달력은..

교보, 알라딘, 예스24,인터파크에서만 제공하니..

하나라도 더 받을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세요.


특별부록을 먼저 살펴보자면..

바로 오답노트..

음..사용을 해야 하는데..

저는 아이랑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풀기에도 조금 버거워서.

1학기 오답노트도 다 사용하지 못했어요

많은 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답노트 활용을 해서 아이의 기초실력을 제대로 잡아야 할꺼 같아요


그리고 계산비법책.

어느 순간부터 특별부록은 수학이 온통 차지하고 있는거 같아요.

기초가 중요한 과목인건 맞지만.

너무 비중이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많은 수학개념을 배워야 하는지.

때론 가르치는 입장에서 너무 답답할때가 생기네요

 

 


 

단원평가..요즘은 학교별 시험이 각기 다르잖아요.

그래도 단원평가는 같은걸로 아는데.

단원이 끝날때마다..시험을 보니..아이들이..더욱 잘 기억할수있는거 같은데.

아이들은 어느새 이걸 시험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더라구요

그냥 또 오늘도 시험을 봤어..정도랍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 중요해진 시험이기도 해요


총4권의 우공비 문제집..이랍니다.

우리 아이 2학기를 정말 부탁한다..

 

 

 







 

 

 

 요즘은 책속에 책이 참 많아요.

해답지도 품고 있고.

시험비법책도 품고 있고.

저의 어린시절과 비교하자면..큰일날~~그런 비주얼이죠.

 

3~4학년 교과개정이 된터라..

3학년 보단 4학년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든 1학기를 보냈을텐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과 토론의 방식으로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건..

교육방법이 조금은  좋은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기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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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 - Here I am
패티 킴 스토리, 소니아 산체스 그림, 강이경 옮김 / 머스트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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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 - Here I am

 

 


 

글자없는 그림책

글자가 없기에 어느 연령도 다 볼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이해하는 정도도 다를수 있는거 같아요.

 

처음엔 그냥 봤어요.

무얼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

나만의 눈으로 보는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읽기도움책을 보았어요

 

내가 궁금해 하던거..

그림에 어떤 내용을 숨겨두었는지.

마치 보물찾기 하듯..꼭꼭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내주셧더라구요


 

 

책을 보는 방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죠.

매 페이지 마다..그 설명을 덧붙여 놨으니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보면 될꺼 같아요.

 

 

책속 아이는 그곳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이제는 겁쟁이에서 벗어났는지..

관심이 가고 생각하면 웃음지어지는 것이 있는지 궁금할때쯤..

이야기는 끝이 나네요.

 

그림만으로 표현한 책..

그래서 더 어려울꺼라 지레짐작했던 도서.. 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

 

누구나 한번쯤 자신에게 한 질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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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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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 ]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아이들이 얼마나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지.

솔직히 이보다 더 풍족한 호나경을 주고 싶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부모가 하고 있는지..

아이들은 아마도 잘 모르겠죠.?

 

읽으면서 화가나고.

읽으면서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딴세상 마치 지금 이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거 같은 일들이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어른들때문에 일어나고 있다는데..

분노가 치밀었답니다.

 

 

그저 흔하게 티비에서 보던 아이들일지도 몰라요.

가난한 나라 아이들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모습이잖아요.

그런데..우리가 모르는 이야기..

혹여 알려지면 안되기에 꺼려졌던 이야기가.

8년만에 다시 개정판으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그간 아이들을 위해.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지만.

그 불씨가 활활타지 못하고.

꺼져버릴까봐..우리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어요.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누구에게 해야 하는걸까요?

아이가 믿는 신이요?

아니요..신은 없어요..

이 작고 힘없는 아이들을..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게 한것만으로도 신은 없고

이 아이들을 구해내지 못하기에 신은 없어요.

 

굶어죽는 맞아죽든..낙타에 밞혀죽든..

모른척 하는 신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아이는그저 믿을수 있는 곳이 없으니..신에게 기도하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아동의 권리가 있는데..

그 권리를 무시하는 어른들..

그저 적은 돈에 사오고..그저 그 돈의 값어치 만큼 사용하다 버리면 그만인 어른들에게

짓밟히고..짓밟히는 아이들의 권리.

 

책속에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이들이 어떻게 짐승보다 못하게 취급을 받고..버려지는지.

아이들이 쓸모 없어지면..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지.

뒷짐만 지고 해결은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정부의 태도는 또 얼마나 화가 나는지.

그 모든것이 담겨있고..그래서 더 가슴이 먹먹하답니다.

 

 

QR 코드로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것 역시.

책의 내용이 지금 일어나는 일이구나 하는 현실감을 일깨우네요

 

 

네가 행복해서..질투가 나~~하는 게 아니예요

네가 가지고 있는것좀 나눠줘 하는것도 아니예요

어른이 될수 있게 부탁하고 있어요.

 

어른이 될수 있게.. 아이들이 부모들과 살수있게..

우리의 당연함을 부탁하고 있어요.

 

우리가 먹는 달콤한 초콜릿..

원료가 무언지 아시나요? 바로 카카오!!

그 카카오를 재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동원되고 있는지.

그래서 저자는 말해요.

달콤한 초콜릿의 맛만 생각하지 말고.

그 안에 쓴맛을 생각해 달라구요.

 

글이 힘이 되었으면.

펜이 칼보다 큰 무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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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2 - 가면의 복수 구스범스 2
R. L. 스타인 지음, 고정아 옮김, 오윤화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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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서평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무서운 구스범스 2번째 이야기 가면의 복수를 읽었어요.

 

저는 이렇게 긴 글의 책을 다 읽어본건 구스범스 1권이 처음이고.

이렇게 두번째 역시 구스범스2권이 되었답니다.

 

엄마가 글 많은 책 주면..그냥 읽기 싫었는데..

오싹오싹한 이야기라 그런지.

읽으면서 무서워서인지..

자꾸만 보게 되더라구요

 

그림도 많지 않은 책인데.

읽으면서 조금씩 나오는 그림에 소름이 쭈욱..

 

무서운 가면으로 친구를 놀리려다..

자기 자신마저 잃을뻔한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소름끼쳤을때

 

먼저 책을 읽은 엄마가 물어보시더라구요


너에게 사랑의 증표는 무엇이냐구요

 

혹여 저 가면을 만나게 되거나.

누굴 놀리고 싶어서 가면을 쓰게 된다면..

한번밖에 벗을수 없는 가면을 벗을수 있게..

나를 잃어버리지 않게 나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꼬옥 기억할려구요.

 

개인적으로 1권 목각인형의 웃음소리가 더 무서웠지만.

2권역시 끝나지 않을꺼 같은 이야기로

더욱 무섭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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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와 소통을 위한 스토리텔링 자녀교육
오정미 지음 / 미디어숲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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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숲 ] 

 내자녀와 소통을 위한 스토리텔링  자녀교육

 

 


자녀와의 소통~~
어려울때가 분명 올텐데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방법을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한없이 작을꺼같은 큰아이가 10살이되고
아이보다 성장이 빠른친구들을 보면서저는 그나마 조금 준비를 할수있게 되었네요

 

아이들의 몸적인 변화도 신경이 쓰이지만.

사실 소통이라는 건..정신적인 변화인지라.

저뿐 아니라 아이도 배워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그런적 없으세요?
저는
육아서를 지겹도록 읽을때가 있었어요.
읽어도 읽어도 모를때
아무래도 제 마음이 답을 찾기보단..
저를 이해해주길 바랬기 때문이아닐까..이제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둘째를 낳고 괜찮다싶을때~
큰아이의 틱장애가왔고
한글 교육을 하면서
역행을 하는 모습에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 으로 보았거든요~
근데~~그땐 그 책들이 제게 힘이된게 아니라~~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이젠 대화가 되는시기~
그래서 스토리텔링으로 아이와 대화를통해 알아갈수있다는게 좋을꺼같아요
근데 알아갈수는 있는데.
아이의 대답이 거짓일수도 있잖아요.
사실 엄마도 쉽게 변하잖아요.
박에너가서 아이들에게 말한땐...세상에 그렇게 친절한 엄마가 없는데.
그런거 보면..대화란게 좋게 하는게 참 어려운 일이 맞는거 같아요
 

 
읽으면서~~
저처럼 내배로 낳았는데 너무다른 아이로 고민하는 질문이 있더라구요~
답이 어렵네요~
답이 어렵다는건~~ 답은 쉬운데~
실천이 어렵기 때문이겠죠?
 
여전히 저도 그 답을 찾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예전에 너무 힘들었다면..
지금은 조금 즐겁다고나 할까요?
 
아이와 이렇게 오롯이 혼자서 키워간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이에게 훌륭한 아빠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게
얼마나 좋은 교육인지.
 
그냥 그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수 있는 시기인거 같아요
 
또 언제 변덕부려 마음이 변할지 모르지만.
지금 이기분 이대로..
아이에게 충실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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