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5
최형미 글, 소복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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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쓰듯이~ 라는 말이..이젠 정말 옛말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나 쉽게 사용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사실 물 부족이란걸 실감하긴 어렵네요.

 

펑펑쓰는걸..물쓰듯이라고 말하는 지금..

가까운 미래에는..그 말이..다른 말로 변하겠죠?

 

그럼..이제 우리집 물도둑은 누군지..

눈끄게 뜨고 찾아봐야겠어요..

 

 

 


살림을 하는 엄마라서..

똑똑하게 빨래하는 법에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의 내용을 보기전에.

주인공 고수남과 도도해부터..살짝 보았어요.~~

완전 반대성향의 친구들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할려나봐요.


책속에~ 아까 궁금해 하던..똑똑하게 빨래하는 법이외에도..

다양하게 있어요.

내가 만드는 친환경 세제, 내가 버린 물의 처리방법등..

물을 아끼고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나와있어요.


고수남보다 더 많은 물절약법을 알려주는 경비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저 역시.. 똑똑하게 빨래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네요.


나만 깨끗하게 샤워하고.

내 주변만 깨끗하게 물티슈로 쓱쓱..닦는 사람이 아닌..

지구도 깨끗하게 할줄 아는 진짜 깔끔쟁이라는 말!!

이제 정말 실천해야 할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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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9
김수영 지음, 김이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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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두딸아이가 있어요.
성격도 다르고..
정말 언니가 오른쪽 하면 동생은 왼쪽.
언니가 라면하면 동생은 밥..하고 서로 다른걸 말하는 청개구리들.
 
그래선지..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이란 제목은..
제게..더욱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또 껴안게 된 우리 공주님들..
껴안는건 참 좋은 일인데..
공주님들의 표정은 좋지가 않아요.
서로 안고 있으면서..
엄마 몰래 꼬집고..~~ 저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그럴때..이랬나 싶기도 하면서.
우리집만~이 아니라는데..안도~했답니다.
 


세상에 싸우지 않고 자라는 형제자매는 없겠지요?
매일..아니 매시간 싸우지만..다시 웃으며 장난치고.
또 막상 누구하나 아프면 신경쓰는 모습을 볼때면.
아..이래서..형제를 만들어 주는거구나 싶어요.
 
책속에서의 사건은 .정말..우리가 흔히 만날수 있는..사건들이라..
그리 크지 않은 사건이지만.
조금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었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잔잔하게 찾아오는 감동을.
저희집 큰 아이는 읽더니..
뭐~이 깟일로~~하더라구요.ㅋㅋ
이까일에는..언니노릇좀 하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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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만 친구 할 거지? - 우정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8
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지음, 조니 스트링필드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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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만 친구할거지?

 

책의 제목부터 딱!! 아이 연령이 떠오르지 않나요?

10살 3학년 딸아이를 키우면서.

이 문제에 대해..조금은 걱정스럽게 생각을 하는 편이랍니다.

 

여자아이다보니..감정싸움이란것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책속 주인공처럼..

저희 아이도 또래 친한친구가..1학년부터 지금 3학년까지

3명이 똘똘 뭉쳐다니거든요.

 

그래선지..세친구의 이야기가..

마치 너희들 이야기 같아..했더니.

아이가 긴 글밥의 책을 서슴없이 읽어내려갔어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친구도둑..이따금 2:1이될때.

제목만으로도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대충 짐작이 가더라구요,.


때론 2:1이 되는경우가 왜 없었겠어요.

조금 서운한 날도 아이들에겐 큰 상처가 되는 날들도 있고.

속상해서..한동안은 모른척 지내고 싶은 날도 있겠지요.

 

아이의 성장과정이긴한데.

막상 내아이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다는것이..참 싫어서.엄마가 나서야 하나? 싶을때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책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감정표현을..이끌어가네요.

무엇이 옳은지..

친구라는 범위가 어떤건지.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때..라는 것 역시..

책속에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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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4.10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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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저는 과학잡지가 좋은데.

아이는 아직까지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 보는 단계는 아니랍니다.

그래선지..조금은 쉽게 나오고.

그림으로 사진으로 이해를 시켜주는 과학잡지를 찾게 되는데요.

초등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이 만드는

우등생 과학.

보면 볼수록..전 참 좋은데..

아이 반응은 어떨지..궁금하네요~

 

 


10월의 특집은 인간과 유인원..

우리는 닮은꼴이라는 부분이예요~~


특집부분인만큼..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지..

특집이 도입부터 마무리까지..많은 부분을 담아내고 있네요..

그러나 특집인 만큼..이부분은 시크릿!!


우등생 과학의 목차랍니다.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여기!!

고추잠자리를 배우면..

교과과정이 어디에 속하는지..표시해 두었더군요

저희 아이는 3학년이 관계로..3학년교과과정이 눈에 들어오네요


종이 모형만들기~~

설명은 책속에 들어있고

만들기 도안은..책의 끝부분에 들어있어요*^^*


입체도형을 만드는 종이는 조금더 두꺼운 종이랍니다..

가위질 하지 않고 뜯어 만들수 있어요


엄마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여기..독후활동이랍니다.

독후활동이..무엇이 필요할까 싶어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아이와 독후활동을 하면..한번더 짚어보게 되더라구요.


 

책속의 책인 독후활동부분의 문제를 하나 찍어봤어요.

책을 슬쩍 읽어보면서..

흘려보았던 부분에 대해..

다시금 짚어보는 보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 좋더라구요

 

 
아이가 즐겁게 본다면..
정말 꾸준히 읽어보고 싶은책이랍니다.
아직은 한권한권..아이에게 흥미로 권하는 정도이긴 하지만.
 
부담없이 과학잡지를 접하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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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2 : 가족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2
이동학 외 지음, 박윤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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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의 첫인상은..

엄마눈엔 그저 쪼개진 여러개의 만화~

그래서 정신없는 책이었답니다.

 

하지만 아이에겐..

정신없이 빠져드는 책이네요.

 

틈틈이 읽고..

책꽂이에 꽂힐 틈도 없는..

우리집..필독서~가 되어버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가족편~~

 


매번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건데..

사회과목..초3부터 만나게 되는데요..

그놈의 용어들..정말..아이를 괴롭히는 악당이 아닐수가 없어요.

 

그런데..용어를 쉽게 가르칠수 있는 방법은..

흔히들 말하길..

한자를 알려줘라..

그럼요..한자를 알면..사회뿐 아니라 과학, 국어도  쉬워진답니다.

 

그런데..한자를 공부안한 우리 아이에게..

지금부터라도 가르치는것이 옳겠지만.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제겐 눈꼽만치도 없네요.

 

그럼 어떻게 하지?

어쩌겠어요..그냥 자주 들어야죠.

 

자주 듣는다..자주 접한다..

그게 쉽지 않죠?

저희집에도 사회영역을 도와줄..책들이 있지만.

아이가 빼서 읽는 경우는 극히 적답니다.

 

그러니 재미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스토리버스.. 이책을 처음 봤을때..아주 난감했어요.

분명..책속에는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교과연계도 잊지 않고 적어두었구요.

 

그러나 엄마눈에..

이 책이..과연??? 그만큼의 정보를 줄것인가?

그저 흥미만 끌고..한번 읽고 버려지는 학습만화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읽으면서 어? 하고 했던 부분에 대해..

저도 조금더 유심히 읽어봤어요.

 

엄마 반려동물도 가족이래.

 

집에 동물을 많이 키우는 우리집..

아이가 가족을 표현할때..늘 강아지 이름도 적었는데..

막상 이렇게 책을 통해 나오니..신기한가 보더라구요.,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해..이렇게 만화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어요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말.. 아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받아들일 누군가에게라도 필요한 말이겠죠?




 

아이들이 가끔 하는 질문..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대답~~속시원하게 해주시나요?

저희 부부는 그저..정자와 난자가 만나서~~라는 말로 시작하는 대답뿐인데요.

책을 통해..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했네요


 

가족문제에 대해서도 ..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이혼이나..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넘어간답니다.

 

 

정말..저는 이책이 너무 정신없다고 생각했어요.

8개의 짧은 만화가 과연 얼마만큼 내용을 줄지도 걱정이었고.

학습만화가 그저 재미만을 주는게 아닐까 하고요.

 

어느 만화를 읽든..주제와 연결이 되고.

만화뒤에 오는..뒷받침 자료들 역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어내려가는걸 보면서.

어른의 눈과 아이의 눈이 다름을 또한번 배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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