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스프링) - 꼬물꼬물 손끝 놀이 ㅣ 어린이 손바느질
김리경 지음, 고향희 그림 / 미세기 / 2014년 12월

10살, 7살 자매에게 처음 바느질을 시켜볼려구요.

책의 권장 연령은 미취학 아이들이지만.

동생만 하는거 어디 그냥 두고 볼수 있어야죠~

다행히 바늘이 2개 들어있어서.

큰 아이 작은 아이 함께 사이좋게 했어요.

책과, 만들기 부록으로

바로 만들어 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예요.

책속 바느질 연습장의 경우엔.

아이들이 실을 잡아 당길경우 종이가 찢어질 경우가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기본 바느질 배우고. 바느질 연습장으로 연습하고.

그리고 착한 부록을 만드는 순서로 저는 아이들과 진행했어요

큰 아이가 선택한 곰돌이 손인형~~으로..책을 설명해 볼께요

필요한 재료와..완성된 모습,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네요

연습하고 실전으로 들어갔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바느질이. 쉬운일은 아니겠죠?

솔직히 집에서 바느질할 일이 별로 없는 엄마여서 인지.

바늘 만지게 하는게..쉬운일은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바늘의 위험성에 대해서..

아빠의 잔소리가~~

바느질 책이라고 했더니.

또 잔소리 시작할려는걸.. 안전바늘을 보여주었더니.

안심하더라구요.

제가 봤을때..이책에서 가장 잘 배워야 할곳은 바로 매듭인거 같아요~~

7살 둘째도 연습하고..

가방만들기를 했답니다.

완성품이 짜잔하고 생기니 젤루 좋네요.

한번 매듭을 짓고나면,,

착한 부록은 더이상 사용할수가 없는게 아쉬워요.

더 많은 도안이 있음 좋을텐데.

착한 부록이 아니라..책속에 도안이 있음 좋을꺼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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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포스티잇 한장의 메세지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설레다(최민정)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2015년 새해 첫 책 서평을 작가의 닉네임만큼이나 설레이게.

쓰고 있네요.

긴 글밥의 책보단.

쉼이 많은 책을 좋아하고,

상상의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보단

현실의 내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

"내 마음 다치지 않게"는 어떤책이었을까..

작가님도 매우 궁금할꺼 같아요.

노란포스트잇에 살고 있는 설토<설레다 토끼>를 통해.

말하고 싶은게 무언지..그림과 함께 쓰여진 짧은 글귀와.

더불어 쓰여진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게 되네요.

노란 토끼 그림에 아이들도 자꾸 책을 기웃거리더라구요.

설토는 참 많은걸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 생각을 참 강하게 표현해요.

' 다 잘될거야' 식의 무책임한 위로, 겊품같은 희망, 막연한 환상을

강요하지 않는다더니.

정말 책속의 설토는 피도 많이 흘리고.

때론 조각조각 흩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그림을 보는동안..

한편으론 마음이 참 무겁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림을 보다가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토끼가..

다치는게 싫은가 봐요.

책의 수많은 설토

그리고 그 많은 글귀 중에서.

2014년을 마무리 하면서 가장 담고 싶은 글귀가 있더라구요

울어야 할때는 울고,

웃어야 할때는 웃는거야.

우리 참 많은 가면을 쓰고 살아요.

저도 엄마로 살면서.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

왠지 약해보일까봐..감정을 숨기기에 급급했던거 같은데.

감정표현이 솔직한것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하가 없다는걸..

스스로에게 이해시킬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노란색 작은 포스트잇에  담겨진..이야기..

때론 아프게 가슴을 찌르는 이야기로 2015년 새해 각오를 다시하게 하네요

글과 그림을 함께한 작가 설레다 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ThumbnailList.nhn?blogId=dnwjdaks&from=postList&categoryNo=11&parentCategoryNo=11#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초등사회] 융합사회 스토리버스 - 7.건축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 건축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김홍선 외 지음, 임지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학습만화에 대해.. 아직도 거부반응이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이 저희집 책꽂이를 본다면..

뭔 학습만화가 이리도 많아??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 일부분만 보여드리자면.

저희 아이가 즐겁게 보고 있는 책이랍니다.

참고로 문화유산 답사는..저만 재밌나 보더라구요..*^^*

8가지 만화가 하나의 책속에 들어있다니~

스토리버스의 책을 처음 접하는 어른들이라면.

이 정신 없는 책 같으니라고~~

말할꺼 같아요.

저 역시 정말..정신이 없었거든요.

근데..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어른들이 좋아하는 책의

차이가 있다는게..무슨말인지..

스토리버스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분명 12쪽 만화인데..

만화를 읽고 정보를 알려주는 페이지 역시

만화속 주인공들이 간간히 나와 알려주는

즐거움의 연장이랍니다.

사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잖아요.

최근들어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제 눈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방송을 통해서도 그렇고..

책을 통해서도 그렇고.

그러다 이렇게 스토리버스

만나보니..제가 알던 것과 또 새로이 알아가는 것들이..생겨서

좋더라구요.

그림으로도 사진으로도 보여주는 파밀리아 성당..

비슷하면서도 뭔가 달라보이죠?

어? 나 어디서 본거 같은데?? 싶으셨죠?

바로 꽃보다 할배에서 파밀리아 성당을 만나보았는데요.

사진 자료를 찾다가..자료를 담아왔어요

자료출처: http://blog.naver.com/hilander/40208415029

 

 

그럼 가우디는 누구일까요?

바로 이사람!!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고.

너무나도 아쉽게 전차사고로 사망하고 나서야 사람들에게 발견이 되었다고 해요

현재 자신이 생전 지어가던 파밀리아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천재들은 그 시대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우디 역시 안타깝게도 그 길을 밟았네요~~

 

 

가우디 작품은..솔직히 눈으로 직접봐야 알거 같아요.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한..아쉬움이..끝끝내 남더라구요

실사와 더불어 만화 캐릭터들의 설명이

아이들에게 조금 더 쉽게 이해를 돕고 있죠?

스토리버스 책은 처음에 읽으면 별을 3개정도 주기도 아까울때가 있었어요.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니까..

하나하나 더 보여주다보면.

엄마 눈에도 익숙해져서..별이 하나하나 늘어가게 되더라구요.

별다섯개에서 4개 반인 이유는.

바로 고학년 아이들을 염두에 두었을때..

약간의 아쉬움?? 이랍니다.

출판사[스토리버스]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초등 참고서] 4학년 우공비 자습서로 예습할까요?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4-1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5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또 다시 겨울방학이 다가오네요.

그러고보니 EBS 겨울방학도 준비해야 하는데.

그보다 먼저 4학년을 미리 준비했어요~*^^*

저희 아이는 우공비와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

3학년까지는 문제집으로 했는데.

아무래도 자습서로 4학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교과서를 집에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엄마 입장에서 교과서를 다 구매해서 살펴보는것도 일이잖아요.

거기에 사회, 과학

아이에게 적절한 설명이 필요한  교과목.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 입장에서.

엄마 샘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할꺼 같아..4학년은 우공비 자습서로

마음먹었답니다.

가방까지 재활용할수 있게 만들어져서 너무 좋아요.

저는 이 가방을 아이 준비물 가방으로.

그리고 실내화 가방으로 잘 사용중이라서요~

생각보다 튼튼하니..한학기, 한해도 끄떡 없으니 꼬옥 재사용하세요

세트로 사면 뭐가 좋을까요?

그야..이 특별부록 아니겠어요?

문제집이냐 자습서냐에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계시죠?

한권에 문제의 양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럼 문제집!!

교과 내용이 무언지 확실히 알고 싶다.. 그럼 자습서..

저희 아이는 문제를 많이 푸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대신 이야기로 함께 하는걸 좋아해서.

자습서가 더 맞을꺼 같더라구요.

거기에 4학년은 아무래도 과학과 사회가 3학년보단 조금더

어려우니..엄마도 설명이 필요하구요.

대부분의 설명이 문제집과 자습서 비슷하긴 한데.

교과서를 정확히 집어주며 가는건 자습서 랍니다.

그럼 부록은 어떻게? 생겼나 봐야겠죠?

5분쪽지시험..

이거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가로로 긴 모양인데..

중간을 잘라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영어 단원평가..

저희 아이는 영어 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라 영어 시험 비중이

적은 편이예요

그러나 단원평가는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 이정도 실력은 저희 아이가 아닌거 같아서.

잠시 두어야 할꺼 같아요.

남들이 뭐라해도..저희 아이는 지금 영어 흥미를 끌어올리는 시기랍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갈꺼예요

그리고 바로 계산비법책.

연산은 정말 노력인거 같아요.

풀어본 만큼 계산실력이 느는건.. 해보면 알아요.

근데..더디게 느는 아이도 있다는거..

그러니 조급함은 버리세요.

저희 아이가 느린 아이라..늘 조급한 엄마의 마음을 대신 전해본답니다.

책의 알맹이는 안보여주고 부록만 보여드렸어요

왜냐구요? 우공비니까요.

우공비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드릴께요~~

아이와 슬슬 3학년 마무리 하고 4학년 살짝쿵 준비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우공비 자습서의 모습 공개합니다.

곱구나! 우리 장신구 - 작은 것의 큰 역사

곱구나! 우리 장신구 ㅣ 작은 것의 큰 역사
박세경 지음, 조에스더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11월

곱구나! 우리 장신구

퀴즈1.

벽돌로 만든 백제 왕의 무덤으로, 금뒤꽂이, 귀금고리,청동거울, 장식 칼 등이 나와 백제 문화를 엿볼수 있는 유적은 어디일까?

퀴즈2.

물푸레나무 가지를 둥글게 휜 다름 새끼와 짚으로 감아 만드는 이 신은

눈이 많이 올때 신는다..이 신발의 이름은?

<작은 것의 큰역사> 시리즈를 만나면서.

역사라는 것이 그저 작은 장신구에도 들어있구나..하는 눈을 갖게 되었어요.

그 당시의 시대상을.

그리고 그때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에서 만나는 장신구의 화려함이나.

때론 저 큰걸 어떻게 귀에 달고 다녔지? 하는 의문만 들었거든요.

요즘 역사 공부를 하는 저는..

우리 장신구를 보면서..

조금은 아~~하고 하는 부분들이 생겨서 재미가 나더라구요.

맞아 맞아..그땐 청동기 시대고.

그땐 시대상이 어떻고.

아마도 역사를 조금 배운 친구라면

혹은 배우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조금더 재미나게 이 책을 만나볼수 있을꺼 같아요.

재미난 그림과..실사를 함께 합쳐서.

우리가 박물관에서 보던 장신구가 어디에 어떻게 쓰였느지를 쉽게 보여주네요.

정답: 무령왕릉, 설피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