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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박사의 사막 대탈출 ㅣ 저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과학 3
게리 베일리 지음, 레이턴 노이스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저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과학3
놀란 박사의 사막 대탈출
가볍게 교과 연계를 한번 살펴볼까해요.
아무래도 과학책은..교과연계를 중요시 여기게 되더라고요.
교과 연계가 아니어도 편하게 읽을수 있는 구성의 책이라.
아이 연령은 걱정 없이 읽을수 있어요.
3,4,5,6 학년 1,2학기 모든 과정에서 사막에 관한 내용이 나오네요.
통합교과, 그리고 교과마다 연계되어 가다보니.
아무래도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가는거 같아요.

가볍게 책을 살펴보았어요.
놀란박사의 이야기를 통해..가볍게 접하고..
사진과 설명을 통해 배우는 페이지.
그리고 마지막 66~71페이지를 통해 퀴즈가 나온답니다.
아주 간단하죠?

아이와 서점에 가면..아이의 눈에 띄는 책들이 있기 마련인데.
저희 아이는 *** 살아남기 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냥 처음엔 저게 뭐지?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렇게도 접하게 해주는게 융합이고 통합이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개암나무의 놀란박사의 사막대탈출 역시..
융합과 통합을 함께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 아이들의 폭넓은 지식에 놀랄때가 있어요.
엄마는 모르는 그림의 이름을 알고. 그림의 의미를 아는 아이의 모습은.
언제 저걸 배웠지? 싶을만큼..저를 깜짝 놀라게 하더라고요.
어디서 배웠어?
음~ 책에서..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셨어..
아이들은 무엇이든 배우는거 같아요.
눈에 보이게 배우라는 엄마의 성화만 아니라면..
아이는 충분히 자라고 있는건데..말이죠.
이 책은요..
눈에 보이게 아이를 키우게 하는 책은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재밌게 읽고.
마지막 <놀란 박사의 서바이벌 노트>를 통해..다양한 행동지침과 요령을 배워봄으로서
과학적인 지식과 문제해결력을 은연중에 갖게 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