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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 - 서양미술, 숨은 이야기 찾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를 훔쳐보다!
[비밀의 미술관]이라는 책은..
이렇게도 그림을, 조각을 접할 수 있구나.. + 작가도 사람이구나를 함께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책 속에 들어있는 그림들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이었고.
그래서.. 여기에 이런 것이?? 하며.
다시금 그림을 샅샅이 뒤져보게 만들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119/pimg_7226541281345805.jpg)
화가도 다 똑같은 사람이야! 의 내용의 파트 5에서는.
그림 속에 녹아든.. 작가의 마음을.. 알려주니.
작가가 더 친근해진다..
소심한 복수라~~
바로 이런 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119/pimg_7226541281345806.jpg)
아기천사의 부자연스러운 손가락의 모양으로..
그림 속에 욕을 해주는 이런~~ 센스쟁이 같으니라고~*^^*
그림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좀 더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될듯싶다..
여기 더 재미있는 작가가 있다.
이 작가는 왜 이러지? 싶을 만큼.. 작품에서 쏙쏙 보이 이것은??
바로 똥누는 사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119/pimg_7226541281345807.jpg)
그림을 잘 살펴봐야 보이는데~~
이거 이거 아무래도 확대의 도움을 받아봐야 할듯싶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119/pimg_7226541281345808.jpg)
짜잔~~ 바로 보이는가??
저기 쪼그려 앉아있는 사람들..
바로 똥누는 사람들이다~~
작품에 똥누는 사람은 왜 그려 넣었을까?에 대한 답은..
책에는 없다.
답을 찾기 위한.. 책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서양미술에 편하게 다가갈 것인지.
그저 어렵고 어려운 작품만으로 남을 것들에..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기억하고 또한.. 기억하게 만드는 힘을 실어주었다.
어처구니 업는 이야기<?>
아니다.. 서양 문헌들에서 발췌한 근거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으니.
앞으로 책에서 만난 그림들을 만나면.
아이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더욱 많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