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미래 환경 그림책 7
유다정 글, 황종욱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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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아이]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남의일이 아닌 우리의 일!!

 

 

마실물을 얻기 위해 이길을 더는 걷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교육방송에서.

나눔에 대한 방송을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그 방송을 보았는데..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나라 기업에서 학교지어주는 후원을 하는 모습도 나오고.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어렵게 사는 친구들도 보이고.

힘들게 가져온 불로 빨래를 해주고.

겨우 생활을 이어가는 가족의 모습도 나오더라구요.

 

아이와 방송을 보고나서..

이책을 아이가 보게 되었답니다.

그러니 더 와닿는게 더 많았겠죠?

 


강물이 말라붙고.

그래서 주변의 나무와 풀이 죽고.

점점 사막화가 되어갑니다.

분명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사막화를 만들 그 어떤일도 안했을텐데요.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 미안하게도 그 문명의 혜택을 누려보지 못한 사람이랍니다.

 

 

점점 멀리..물을 길으러 가야하는데.

해야할일도 많습니다.

먹고살기에도 빠듯한 엄마와 아빠가 물을 길러 먼길을 다니긴

어렵습니다.


더러운 물을 마시고..배탈이 나는건 그리 큰일이 아닙니다.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하지만 약하고 약한 아이들에겐.

생명의 끈을 놓아야 할는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


먼길을 걷고 걸어..물을 뜨고

물이 가득든 통을 들고..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팔이 떨어져 나갈만큼 힘들지만.

아이는 희망이란게 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조금만 더 빨리 가면..

학교에 갈수 있어..

 


힘들게 떠온 물동이는 고작 온 가족이 쓰는 하루치의 양밖에 안됩니다.

또 내일 아이는 그길을 걷고 걸어야 합니다.

그 강물이 말라버리면..얼마나 더 걸어야 물을 찾으러 갈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말합니다.

지구를 살려달라고.

미노이를 구해달라고.

 

그러나 그 방법이 그리 어려운건 아닙니다.

재활용을 조금더 철절히 해달라고.

물을 조금만 아껴써달라고.

전등 하나 꺼달라고.

사소한 일상에 하나쯤은 해달라고.

 

 

 

요즘 아이들은 이런책을 보면 이런 질문들을 한다죠?

물이 없으면 음료수를 먹으면 되잖아..

너무나 풍족해서..너무나 쉽게 얻는 아이들에게.

과연 이해할수 있는 책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은 그 방법을 조금 쉽게 알려줍니다.

네가 할수 있는 일에서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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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캐릭터 : 핑크하우스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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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출판사

< 내가 만들자 캐릭터 시리즈>

 

핑크하우스

 

 

 

삼성출판사는 좋은 책에 비해선 가격이 착한 곳에 속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가만들자 캐릭터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정글탐험, 공룡로봇, 핑크하우스,프린세스궁전,슈퍼닌자,변신카, 보석공주,로봇전쟁>

여자 아이라면 핑크하루스나 프린세스 궁전 , 보석공주를 좋아할꺼 같은데.

그중 저희 아이들이 가지고 논 것은 바로 핑크하루스랍니다..

 

 


 

스토리북은 저렇게 2페이지에 짧은 이야기를 넣고.

뒤에는 다 만드는 과정을 찍어둔거랍니다.

삼성출판사는 공동구매도 자주하고.

요일 행사도 하니..

싸이트 들어가서 좋은 날..구매하는 기회를 꼬옥 잡으세요~

 

핑크하우스를 뜯어보니..

이렇게 만들기 8장에 스토리북 1권이 들어있네요.


 


 

설명서를 보며 만들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왠만하면 그냥도 뚝딱뚝딱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장난감 참 많이도 사줬는데.

그게 얼마 안갖고 놀면 실증내고.

그럼 버리거나 다른 사람을 주게 되잖아요.

 

그러에 비하면..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장난감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들면서 가지고 놀고.

인형놀이 하면서 가지고 놀고..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망가져도 버리는데..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는것도.

하나의 장점이기도 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쉽게 버려지는 것도 아니예요


 


 

너무너무 만들고 싶다고 해서.

언니 오기전에 시작해 버렸어요

이런거 만드는건 ..둘째 아이가 더 즐기는 편이라..

둘째와 오붓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캐릭터가 많죠?

아이들이 이름을 지어주고..

서로 하나씩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면서..

놀이 준비를 하더라구요


 


 

모르는건 설명서 보면서 만들어 가는 중~

설명서를 보면서 하면..순서대로 따라해야 하니.

아이들에게 재밌게 만드는 과정이

하나의 교육과정이도 할듯싶죠?

<암튼..이건 병인거 같아요..그냥 노는구나 말해도 되는데..꼭 배운다 말하는거~~

엄마 병인거 맞죠?>


 

구멍을 뚫어 줄때는 연필심이나..이쑤시개를 이용해도 되지만

가지러 가기 싫으면.

이렇게 작은 조각하나를 들고 눌러주면 구멍이 깨끗하게 나온답니다.


 

오~~ 이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고정을 시킬수 있게 나와있어서.

잘 부서지지도 않고..

이런 장난감들 많이 만들면서.

잘 안빠지게 만들지..하면서 궁시렁 댄적이 많았거든요~~


 


 

짜잔~~멋진 하우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부터 놀이를 시작하려나봐요~~


 


 

 쉿!! 아이들이 잘 놀땐..그냥 옆에서 비켜주는게 젤루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아이들도 방해 받지 않고 놀죠~

이야기 만들면서 열심히 노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놀이는..바로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상·생각,문학·책,내가 만들자 캐릭터 11,블로거의 오늘의 책,삼성출판사,늘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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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삼시랑 - 참나무도깨비네와 오리나무도깨비네 꼬마둥이그림책 1
이상배 글, 최지은 그림 / 좋은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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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름도 너무 이쁜  [좋은꿈] 도깨비 삼시랑 이란 책이랍니다.

저희 둘째 아이가 읽기에 수준이 딱 아주 좋더라구요

7살이예요..혹시 참고하실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좋은꿈] 도깨비 삼시랑

참나무 도깨비네와 오리나무 도깨비네 이야기랍니다.

두 도깨비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결국은 같은일인데.

누구냐에 따라 그 상황이 어떻게 달리 변하는지..알수 있는 동화예요

 

 


 

삼시랑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책을 펼치니..그 뜻을 알려주더라구요.

 

요즘 티비 선전중에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 있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다양한 어원이 나오던데

한족처럼..그냥 고유의 말이더라구요 그니까 배달족이라는거겠죠?

그리고 밝은 땅이라는 의미도 있구요.

암튼 이건 알아서...검색해 보세요.


 


 

삼시랑의 뜻이 멍청이 팔푼이라는 뜻도 있지만..가족이라는 의미로 쓰였네요.

 


 


오리나무 도깨비네 며느리가 밥을 태웠어요.

그리고 참나무네 도깨비네 며느리도 밥을 태웠네요.

그림만 봐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화악..감이 오죠?

오리나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화를 내고..

며느리 역시 제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이냐며.. 다투네요

 

참나무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자신이 물을 잘 못맞추었다고 자기 잘못이라고 해요

그리고 가족 하나하나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며.

결국 다시 밥을 해먹어요

그것도 아주 즐겁게 말이죠..

 

 


 


 

나 대화법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니가 잘못했어가 아니라..

내가로 시작하는 말로 하는 대화법인데.

바로 이책이 그 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아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 혼자 읽고..제가 다시 읽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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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해법수학 E세트 - 만6세 사고력 해법수학 25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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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살 우리 둘째

 둘째는 스스로도 잘한다는 말에.

 그냥 두었더니..

그래도 곧잘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내년이 학교 입학이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일단 한글은 읽는게 가능하니까..쓰는거엔 큰 의미를 두지 않을려구요

둘째여서가 아니라..

모든것에 때가 있다는 말..

정말 실감하고 있어서..

잘 해낼꺼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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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열심히 하고 있죠?

사고력 해법수학으로 수학을 접하게 하고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고 있어요.

 

 



 

 






사고력 해법수학은..

스티커와 모양판 , 그림딱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할수 있게 해놓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딱지나 모양판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스티커가 편한데..

 

그래도 중간 중간 아이들에게 쉴수 있게..가위질도 하니까..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해요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력 해법수학을 접할수 있는데..

음.. 저희는 이걸 사용하질 않았네요.

아무래도 틀어주는것이 조금 번거롭긴 해요*^^*

암튼 귀차니즘 엄마때문에..아이가 경험을 못하고 가나??싶기도 해요


 

마치 시험지 같은 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내실력자랑하기 코너가 있어요..

아마도 처음으로 이런 커다란 종이에 문제를 풀어본거 같은데..

문제가 많지 않아서..

재밌게 푼거 같아요.




 

 

 

 

 

 





 

한달 조금 남짓하여..열심히 푼 우리 아이의 실력..

유치원에서 배워온거 말곤 없는데..

사실 가르쳐야 할것이 딱히 없었을만큼..잘해냈어요.

 

힘들어 하지 않게 했다는게 가장 좋고

무엇보다 아이의 수준을 체크해 가면서 할수 있는것도.

엄마표 교육의 가장큰 장점이겠죠?

 

이제 다음단계에 도전해 봐야할꺼 같은데..

조금 쉬다가..시작해야 할꺼 같아요..

사고력 해법수학으로 초등준비..완성해야 겠네요.

 

 

만 6세 아이를 위한 교재랍니다.

그러니 7살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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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잘웃는아이 2
제니 데스몬드 글.그림, 이보연 옮김 / 다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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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동생만 예뻐해

 

 

 

 

아이들 책이 엄마에게 전하는 메세지 ~

혹시 잘 알아들으시나요?

 

전..아이 동화 읽으면서..헉..하고 느낄때가 많거든요.

이 책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단.언.컨..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둘이다 보니

이것들 싸우는데..짜증이 나고

어느날은 매를 들고 싶어지는 날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러면서..큰 아이에게

니가 참아라..동생에게 양보해라 라는 말을 더 많이 한거 같네요


하지만 책에서도 그렇고.

사실 싸움의 원인은 동생이 만들기 마련이잖아요..

근데..엄마는..어린것이 우는게 싫어서.

혹은 조금이라도 큰놈이 이해 좀 해줬음 싶어서

말도 안되는 부탁을 큰 아이에게 하고 이해를 구하는거 같아요


결국 이렇게 모두 동생편만 든다고 생각하게 말이죠

 

저는 제가 막내여서..사실 언니 오빠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거기에 아이들 아빠 역시 막내니..

저희집엔 막내만 셋이랍니다.

그러니 우리 큰 아이..

그 마음을 누가 알아주겠어요

그나마 이런 책이라도 읽어서 아이 마음을 알아줘야지..


화가 잔뜩 난 첫째아이..

그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책은 더 많은 이야기로 흘러 흘러 가요.

 

책속 아이가 화를 낼때..

함께 소리 지르고 싶더라구요

아마도 나였다면..더 더더 화를 내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할수 있는 책..

그리고 그 공감으로 아이마저 즐거울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동생만 예뻐해?

아니..솔직히 말하면..

엄마는 3년의 시간동안 너만을 사랑했잖아.

그 사랑이 쌓이고 쌓였으니.

어떻게 비교가 되니?

 

네가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지~

네가 어릴때에 네가 동생만했을때에

넌 더 많이 더 맘껏..했다는거..

 

그러니 조금만 이해해주렴.

동생의 세상에 우리가 방해꾼일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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