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삼시랑 - 참나무도깨비네와 오리나무도깨비네 꼬마둥이그림책 1
이상배 글, 최지은 그림 / 좋은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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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름도 너무 이쁜  [좋은꿈] 도깨비 삼시랑 이란 책이랍니다.

저희 둘째 아이가 읽기에 수준이 딱 아주 좋더라구요

7살이예요..혹시 참고하실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좋은꿈] 도깨비 삼시랑

참나무 도깨비네와 오리나무 도깨비네 이야기랍니다.

두 도깨비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결국은 같은일인데.

누구냐에 따라 그 상황이 어떻게 달리 변하는지..알수 있는 동화예요

 

 


 

삼시랑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책을 펼치니..그 뜻을 알려주더라구요.

 

요즘 티비 선전중에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 있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다양한 어원이 나오던데

한족처럼..그냥 고유의 말이더라구요 그니까 배달족이라는거겠죠?

그리고 밝은 땅이라는 의미도 있구요.

암튼 이건 알아서...검색해 보세요.


 


 

삼시랑의 뜻이 멍청이 팔푼이라는 뜻도 있지만..가족이라는 의미로 쓰였네요.

 


 


오리나무 도깨비네 며느리가 밥을 태웠어요.

그리고 참나무네 도깨비네 며느리도 밥을 태웠네요.

그림만 봐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화악..감이 오죠?

오리나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화를 내고..

며느리 역시 제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이냐며.. 다투네요

 

참나무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자신이 물을 잘 못맞추었다고 자기 잘못이라고 해요

그리고 가족 하나하나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며.

결국 다시 밥을 해먹어요

그것도 아주 즐겁게 말이죠..

 

 


 


 

나 대화법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니가 잘못했어가 아니라..

내가로 시작하는 말로 하는 대화법인데.

바로 이책이 그 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아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 혼자 읽고..제가 다시 읽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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