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을 넘어서 갈릴레오 총서 4
로렌스 M. 크라우스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1998년 11월
평점 :
품절


스타트렉이라는 유명한 SF 영화 제목이 표지에 있어서 쉬운 과학 도서라는 기대에 보았지만, 예상 외로 조금 어려운 책이더군요. 저자는 기초 물리학에서 부터 물리학의 최고봉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까지 과학영화 등을 예로들면서 유머스럽고 재치있게 적고 있습니다.

인디펜더스 데이, X-File 등 여러 SF 영화의 스크린 속 장면을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꼬집으면서 책은 시작하는데 괜장히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뒤로가서 상대성이론과 아직 밝혀야 할 것이 많이 남은 양자역학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너무 어렵더군요. 도데체 독자층을 어느정도로 잡았는지 궁금합니다.

역자도 역주를 깊이있고 다양하게 달고 우리 문화에 맞게 재번역 하는 등 시간에 쫒겨가며 번역한 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리학을 전문으로 전공한 사람들이 읽으면 매우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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