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이프 2006-09-06  

리뷰 봤어요.
이 만화의 관능 코드는 제 에로티시즘에서 살짝 벗어나길래 중간에 관뒀는데 미노르님의 리뷰를 먼저 읽고 접했다면 다른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었을텐데 선호하는 코드가 아니다 보니 전 농밀도 보다 질퍽함을 느꼈더랍니다.
 
 
미노르 2006-09-0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보셨군요.(부끄~부끄~) 저도 선호하는 코드가 아니었는
데도 불구하고 묘한 흡입력을 느꼈습니다. 그 책을 본게 박
정현씨 4집이 나왔을 때쯤일꺼예요, 아마. '하비샴의 왈츠'를
들으면서 이 책을 보는데 어찌나 싱크로율이 높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질퍽함도 사실 더 높았지만 제가 느낀
건 그 진공상태같은 답답함이 더 먼저였습니다.

부끄럽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