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9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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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남자들은 모두 한심하고, 이 소설의 여자들은 모두 비극적이다. 비극적인 여자들이 한심한 남자들을 사랑한다. 이 또한 거대한 농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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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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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어느 소설도 다루지 못한 예리한 지점을 사정없이 파고든다. 나는 내 아이를 사랑하기에, 그것이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그것은 항상 옳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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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에게
김이설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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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페미니즘 문학과는 격이 다르다. 문장은 정제되고, 서사는 힘이 넘친다.

평온해보이는 타인의 일상은 짐작치 못한 각자의 지옥이 있다. 그 지옥의 무게에 대해 너무도 적확한 에피소드를 통해 네 편의 연작소설집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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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의 끝에서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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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삶은 계속된다. 계속될수록 그 무게는 더해간다. 그 안에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면, 이 소설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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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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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장이 시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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