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후의 부부, 플라이시먼
태피 브로데서애크너 지음, 오세원 옮김 / 왼쪽주머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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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지만 신랄한 영미소설만의 매력를 안다면,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는 채로 이야기에 끌려다닐 것이다. 미국 아닌 한국에도 얼마나 많은 플라이시먼 부부가 존재할런지... 조너선 프랜즌의 벽돌책들을 읽는 즐거움이 되살아났다. 더군다나 여성이 썼다. 여성의 입장에서! 어찌 즐겁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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