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정규 7집 Only One [CD+특대 사이즈 화보집 한정반]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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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정규 7집 앨범입니다. 단 7곡만으로 정규앨범을 낸 패기를 보여줬는데요. 그 패기가 무분별한 오기는 아니었던 것같습니다.


워낙 세대교체가 빠른 아이돌 가요계에서 보아가 여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조금씩 더 내딛는 진취적 걸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앨범의 동명 타이틀인 'Only One'은 자신의 자작곡이기도 하지요.


이번 앨범은 나쁘게 말하면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무난한 앨범입니다.만, 좋게 보면 보아가 그 동안 그려왔던 음악적 궤적을 잘 정리해 낸 앨범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히 새로울 건 없지만, 자꾸만 듣게 되면 보아표 노래들이지요.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고요.


다음 번엔 좀 더 새로운 보아를 기대해봅니다.



# 개인별점: ★★★★  (뇌귀:3.3, 몸귀:3.8, 맘귀: 3.5)

http://cisiwing.blog.me/120160315955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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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리뷰

- 이즘: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4176&bigcateidx=1&subcateidx=3&mrbs=1&history=1 (3/5)

- weiv: http://www.weiv.co.kr/archives/3385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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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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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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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일본영화) - 할인행사
쿠보츠카 요스케 출연 / 스타맥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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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go)>
- 이 영화가 ‘연애영화’인 이유.

 


  영화 <고>는 재일한국인 스기하라(본명 이정호)의 연애이야기이다. 연애란 남녀가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사랑함을 말하는데 이는 서로를 알 때, 그리고 신뢰할 때 가능한 일이다. ‘수퍼 그레이트 치킨 레이스’를 달성하여 ‘또라이’로 전설이 된 그가 “차별이 무서워졌다.”고 고백하게 된 경위는 무엇인가? 뻗은 주먹으로 만든 원에 대한 철학이 어떻게 변하는가? 사회가 강요할 때 개인은 어떻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스기하라는 초급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젊은 시절 열혈 마르크스주의자로 조총련 활동을 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조총련계 초, 중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아버지는 전국 복싱 7위에 올랐던 복서였고 재일한국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삶의 태도를 아들에게 가르쳤다. 그것은 뻗은 주먹으로 만든 원에 대한 철학이었다. 원 밖은 적들이 우글대는 전쟁터이고 원 안으로 들어오려는 수많은 적의를 물리쳐 내는 것으로서 삶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기하라의 아버지는 느닷없이 하와이를 가자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느닷없는 결정이 아니다. 여행을 위해 한국국적을 취득하려고 했을 때 자신에 대해 아무런 검열을 하지 않는 행정직원의 태도에 분개한다. 하지만 그 분개는 결코 행정직원을 향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흘러간 세월 위에 놓여진 자신의 신념에 대한 것이며, 비바람으로 닳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다. 비를 맞으며 스페인 노래를 부르던 아버지는 이념의 굴레를 던져버리는 제의를 벌이는 것이고, 이북에서 죽은 동생에게 게를 보내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흘리는 눈물은 자신의 세대를 삼킨 이념에 대한 인간적 회포다. 하지만 스기하라는 이것들이 모두 지긋지긋하다.

 

 아버지가 하와이를 가기 위해 한국국적을 취득할 때, 이념이 지긋지긋한 스기하라는 일본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하지만 재일한국인이라는 딱지는 스스로 규정한 것이 아니다. 그렇게 불려진 것이다. 스기하라가 이념 혹은 자신에 대한 규정을 지긋지긋해 하거나 말거나 원 밖의 세계는 그에게 적의의 주먹질을 뻗는다. 반면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돌려차기를 하거나 특기할 만한 복싱실력으로 적의를 원 밖으로 내치는 것 밖에 없다.

 

 생각해보면 스기하라의 아버지가 ‘더 깨끗한 바다에 갈 걸’ 하며 운운했지만 이건 일본사회 안에서 만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는 재일한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태도에 분노하지만, 우리 역시 이주자들을 똑같이 타자화하지 않았던가? 스기하라가 ‘재일’이라는 명칭의 폭력성을 고발할 때 우리는 ‘재한’의 폭력성에 식은땀을 흘려야 한다. ‘더 깨끗한 바다’는 있을지 몰라도 그냥 ‘깨끗한 바다’는 없다. 바다는 우리가 깨끗하게 만들어 가야한다. 나의 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조 할아버지와 너의 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증조 할머니는 결국 만나게 되며, 우리 앞바다와 너희 앞바다는 결국 같은 바다다. 스기하라의 친구 정일이는 “우리에게는 원래 국가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사실 국가라는 것 자체가 원래는 없던 것(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그러거나 말거나다. 스기하라가 그렇기는 해도, 사회는 그러거나 말거나하며 팽개친다. 조선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변화의 비전을 갖고 있던 정일이가 조용히 그리고 무감각하게 죽게 되는 것 같이. 하지만 그럼에도 스기하라는 복수를 하지 않는다. 정일이가 원했던 것이 폭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복수의 요청을 거부하고 다른 길로 나아간다. 깜박 잊었는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는 ‘연애영화’다.

 

 스기하라는 일본인 여자애 사쿠라이와 사랑에 빠진다. 조금씩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던 그들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그녀와 첫날밤을 보내며 몸을 섞는 그 때 스기하라는 자신이 재일한국인임을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사쿠라이는 충격을 받고 몸을 거부하게 된다. 그녀는 “중국인과 한국인은 피가 더럽다.”고 항상 아빠가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는 이해하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며 ‘미안’을 얘기한다. 전설의 ‘또라이’ 스기하라가 “차별이 무서워졌다”고 고백하는 순간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주며, 또 모든 것을 앗아간다.

 

 자신의 아들에게 조금의 주저도 없이 주먹을 날리는 사람이 스기하라의 아버지다. 하지만 그런 그도 자신의 원이 허물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것은 스기하라의 엄마, 즉 자신의 부인에게서이다. 그곳에는 사랑이 있다. 사쿠라이는 스기하라에게 다시 연락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추억이 있는 학교 교정으로 간다. 스기하라는 자신이 ‘재일’로 규정되는 폭력성에 대해 분개를 하며 원을 그린다. 자신은 “나는 나”라고 해도, 이 사회에서 그는 그러거나 말거나가 된다. 그런 그에게 사쿠라이는 다가가고 손을 내민다. 스기하라가 뻗은 주먹의 원은 사랑에 의해 붕괴된다. 그는 주먹을 풀어 그녀를 끌어안는다.

 

 한 개인이 자신을 스스로 인식한다 해도, 사회는 그러거나 말거나를 내어놓는다. 정일이가 “국가”를 거부하고, 스기하라가 “미토콘드리아의 DNA”를 들먹이며 “증증증…”을 덧붙여도 사회로 부터의 규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 규정의 균열은 사랑에 의해 열린다. 사랑은 사회가 그를 그러거나 말거나 하며 팽개칠 때, 그 조차도 끌어안는 무엇이다. 사회의 진보는 사랑에 달렸다.

 

 영화 <고>는 재일한국인을 둘러싼 이념과 사회와 학교와 가족과 편견과 또라이와 폭력과 복싱과 이해관계 따위가 뒤범벅이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연애영화다. 사랑이 경계와 세계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스기하라가 자신의 이름이 너무 이국적이어서 밝힐 수 없었던 그 두려움과 사쿠라이가 촌스러워서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이름 사이에는 현격한 무게의 차이가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별거 아니었음이 되는 건 사랑 때문이다. 사랑은 ‘이름’이 아닌 ‘향기’의 것이다. 이름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향기’는 사람에게서 난다. 기억나는가? 이 영화의 시작이 어디서 부터였는지.

 

“이름이란 뭐지? 장미라 부르는 꽃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아름다운 그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것을.”

-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中 -
(영화 <고>의 시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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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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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강신주,『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동녘, 2010.

- 강신주라는 다리와 대중의 인문학 읽기



인문학의 장르 중 가장 험하고 고도감이 높아 사람들이 쉽게 오를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시와 철학일 겁니다. 시와 철학은, 오르기만 하면 그래서 그 고도감에 적응하기만 하면, 시인과 철학자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거의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는 빼어난 산과도 같습니다.(5)


산이나 책은 모두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너무 친숙해서 되돌아보지 못한 우리 삶을 조망하기에 적당한 거리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산에 오르는 것은 산을 내려오기 위해서라는 사실, 마찬가지로 시집이나 철학책을 읽는 것도 삶을 건강하게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7)


1

인문학의 위기가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대학의 인문학과들이 통·폐합되고, ‘고전은 너무나 유명해서모두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아 의미 있는 저서’라는 규정이 유머가 되어 통용됩니다. 시는 물론이거니와 소설조차도 여간해서는 1만부 이상 나가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시국이 낳은 한 명의 인문학자가 있습니다. 그가 바로 강신주입니다.


2

고민 끝에 시민단체를 창립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문제의식은 시민단체의 근간이 되어야 할 ‘시민’이 단체와 점점 괴리되어 외부에서 물질적 지원만하는 타자로 전락한 상황과 관련합니다. 시민단체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 보단 국가의 지원금에 기댄 안정적 기구를 지향하게 되었고 그 지향 속에 시민은 자꾸만 외부로 밀려났습니다.


3

강신주의 힘은 어려운 철학적 사유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낸데 있습니다. 그것은 대중의 고민을 고민하는 일이고 동시에 인문학의 현재적 역할을 정초시키는 작업이었습니다. 사실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혹은 ‘나와 너의 관계, 그리고 공동체의 지향은 어떠해야 하는가’와 같은 인문학적 질문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죠. 어쩌면 인문학은 그동안 윤리의 울타리를 쌓고, 이 질문을 독점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는 대중을 물질의 노예로 손쉽게 규정하고 타자화시켰던 것은 아닐까요.


4

제가 시민단체에서 맡은 일은 ‘연구’부분입니다. 이것은 크게 두 가지 꼭지로 분류 가능한데 ①그 동안의 시민단체(혹은 NGO) 활동의 의의와 한계가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다시 시민을 근간으로 한 단체의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오늘날 필요한 시민단체의 상相 만들기). 그리고 ②는 사회학 이론/논의를 쉽게 풀어내는 일입니다. 많은 석학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고 그 나름의 입장과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연구자들 안에서만 유통되는 일종의 ‘기호’가 되었습니다.


5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혼자만 알면 무슨 소용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읽고 나누는 작업을 하고 싶었고 나름의 노력들도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민단체라는 좀 더 구체적인 형태의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밀한 연구의 길을 천착하는 분들도 물론 있어야겠지만 그 논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리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강신주의 활동(많은 비판이 있지만-나이브한 현실적용)을 긍정하는 것도 저의 지향과 겹치는 지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의 부실한 공부가 제대로 된 가교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함께 해 간다면 의미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게다가 ‘무지한 스승이 더 낫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6

어떠한 형태의 단체가 될지 아직은 구상 중에 있지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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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야기

- 독후감인데 책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몇 마디 붙입니다.


우선 이 책의 장점은 만만치 않은 시와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인과 철학자들을 등장시켜 각기 다른 시각들을 제시해줍니다. 또한 더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코너를 통해 깊은 만남을 원하는 독자를 위한 창구도 마련해 놓았지요.


하지만 아쉬운 점 또한 있습니다. 이 책은 어쨌거나 대중강연의 원고를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강연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즉 짧은 시간에 쉽지 않은 이야기를 쉽게 해야만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비약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또 한편으로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반복적인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논의 수준의 편차가 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중을 고려한 가벼운 발걸음은 철학자들 간의 차이를 상당부분 상쇄시켜 뭔가 반복적인 느낌의 독서가 되는 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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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Shins - Port Of Morrow [오리지널 수입반, 디지팩]
신스 (Shin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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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즈라는 이 밴드에 대해 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우연히 접한 'Simple Song'이 한 귀에 꽂혀 찾아 듣게 되었지요.


보아하니, 지난 3집 앨범이 의외로 대박이 나면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메이저스럽게 앨범을 낸 인디계의 터줏대감이더군요. 이러한 변신에 대해 악평을 쏟아내는 분들도 꽤 되고요. 하지만 저로서는 이러한 '변신'이 없었다면 영영 접하지 못했을 것 같은 밴드인지라, 손쉬운 가치판단은 유보해봅니다.


어쨌든 이 앨범 저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인디적 감수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팝적인 달콤함이 적절히 버물러져 있다고나 할까요? 제가 선호하는 음악이 주로 이러한 맥락에 놓여있는 음악이라 그런지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기존의 신스 팬들 중 이번 앨범을 나름 평가하면서도 신즈 특유의 강점이 많이 사라졌다고 아쉬워하는 분들의 리뷰들을 보니 전작들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 개인별점: ★★★★  (뇌귀:4.1, 몸귀:3.9, 맘귀: -.-)

http://cisiwing.blog.me/120160315955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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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리뷰

-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20706

- KEFKRIT: http://kefkrit.com/entry/THE-SHINS-Port-of-Morrow-2012 (59/100)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Port_of_Morrow_(album)

Professional ratings
Aggregate scores
SourceRating
Metacritic72/100[5]
Review scores
SourceRating
Allmusic[6]
A.V. ClubB–[7]
BBC Musicfavorable[8]
Drowned in Sound8/10[9]
Entertainment WeeklyB+[10]
The Guardian[11]
musicOMH[12]
NME6/10[13]
Paste9.3/10[14]
Pitchfork8.4/10[15]
PopMatters[16]
Rolling Stone[17]
Slant Magazine [18]
Spin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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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pl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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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Way Down (In Th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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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Mark Str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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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Dry The River - Shallow Bed
드라이 더 리버 (Dry The River) 노래 / RCA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드라이 더 리버 (Dry the River)는 노르웨이 출신의 피터리블(보컬, 기타)이 런던 동부에서 멤버들을 모아 만든 밴드입니다. 2009년에 활동을 시작하여, 몇 차례 실험적인 앨범들을 냈고, 드디어 첫 앨범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꿈꾸는 듯 섬세한 포크와 '빅' 록 사운드의 결합"(성문영)을 추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릿 폭시스 (Fleet Foxes)와 같은 섬세한 몽환적 포크를 즐겨듣지는 않는 편인데, 사실 이 앨범도 아주 즐겨 들었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몇 몇 곡, 특히 <No Rest>는 참 좋더군요. 또 라이브 무대 역시 매력적이었습니다. 제가 선호하지 않는 장르임에도 앨범을 챙기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결코 만만치 않았다고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두게 될 것 같네요.



# 개인별점: ★★★☆ (뇌귀:4.1, 몸귀:3.6, 맘귀: -.-)

http://cisiwing.blog.me/120160315955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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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리뷰

- 네이버 뮤직 1: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20706

- 네이버 뮤직 2: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20330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Shallow_Bed

Professional ratings
Review scores
SourceRating
Digital Spy[1]
Drowned in Sound[2]
Gigwise[3]
musicOMH[4]
NME[5]
Q[6]
The Sun[7]
Rolling Stone[8]
The Daily Telegraph[9]
The Times[10]
This Is Fake DIY[11]
Beats Per Minut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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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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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ights &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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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hambers & The V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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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Bel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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