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재구성 - 한국인이라는, 이 신나고 괴로운 신분
조선희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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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사회의 갈등

어느 국가나 시대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성격, 지식,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조건들이 개인을 이루는데 기여한다. 대한민국도 그렇게 5천만의 개성들이 모여사는 곳이니 갈등이 없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특히나 2021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가장 큰 갈등 요소들은 뭘까? 깊게 고민할 것도 없다. 연일 뉴스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것들이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부동산, 소득 양극화, 세대 갈등, 실업, 정치, 외교, 남북 관계, 페미니즘과 같은 단어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이 들어보는 키워드들이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이슈가 되고 논란이 되고 있다.


단편적 지식을 맥락으로 이어가기

앞서 언급한 다양한 우리 사회 갈등 이슈들이 어느 한 순간 붉어진 건 아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곪아왔던 것이 최근에 들어 더욱 도드라진 것이다. 어떤 문제나 사안의 경중이 있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따라 오랫동안 거론되는 문제가 있는 반면, 또 다른 문제는 잠시 부각되었다가 잠잠해지는 경우도 있다. 외압에 의하거나 사람들의 무관심 또는 상대적으로 더 큰 이슈로 인해 등한시 된 경우도 있을 거다.

여튼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바른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는 일부터 경과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회문제들은 특정 집단들이 대변하는 식으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사회문제나 갈등이 특정인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일 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어려 문제점들의 배경과 경과를 짚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공론화하기 좋겠나.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법을 언급하면서 '한국 사회를 사는 우리의 상식에 해당하는 주제이다. 독자들은 각각의 주제들에서 자신의 상식을 재점검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쟁점도 많고 갈등도 많은 민주주의 사회를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팩트'들을 체크하면서 독자들은 각 주제들에 대해 정보와 지식을 모자이크 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 《상식의 재구성》은 그런 요구를 충족해줄 수 있는 기회라 여겨진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이 상식이라 우리가 꼭 외우고 판단해야 한다는 건 아닐 거다. 다만 단편적인 지식과 왜곡된 내용들은 바로 잡아야 한다. 사회 문제를 거론하는 건 저자 역시 생각이 다른 이들의 공격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일 테다.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지는 것이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가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 않겠나.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잘못된 상식부터 재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적어도 실낱 같은 의지로 우리 대한민국의 갈등을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 읽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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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 - 회계 마스터 윤정용이 알려주는 재무3표 스피드 독해법
윤정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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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어 배워야 해?

해마다 수많은 회계 관련 서적들이 출간된다. 저마다 가장 쉽게 쓴 책이라고 한다. 기업에서 쓰는 언어이니 배워야 한다. 학교에서는 왜 이런 건 안 가르치는 건지 모를 일이다. 당장 써먹어야 할 것들인데 전공자보다 비전공자가 많은 게 현실이다. 더구나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이 회계어를 알아야 하고 직접 쓰지 않아도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뭔 말인가 싶다. 그래도 알아야 한다고 하니 배우려고 도전하지만 여간 어려운 아니다. 특히나 이공계 졸업자들에게는 외국어나 다름없다. 경영학을 맛봤다면 그나마 이해하라도 할 텐데 말이다.

코로나19와 경기 위축으로 정부에서는 돈을 마구 풀었다. 그 덕에 시중에는 돈이 넘쳐나니 낮은 금리에 은행으로 몰리지 않는 돈들은 주식시장으로 간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다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만큼 주식 거래자가 늘어난 건 사실이다. 한편에서는 섣불리 투자는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근데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 걸까라고 물으니 대부분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다시 회계어다.


재무제표 읽기

재무제표를 보는 이유는 기업의 상황을 읽기 위함이다. 근데 구구절절 말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숫자로 표기한다.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서라도 기업의 상황을 읽을 수 있어야 하니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야야 한다. 근데 회계어도 잘 모르니 재무제표라는 게 참으로 어렵다. 맨날 이것만 바라보면 그나마 쉽겠지만 이해가 안 되면 모든 게 어렵지 않겠나. 그래서 상세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면 배우는 이는 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다. 이 책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가 그런 책이다. 제목 그대로 7일에 완성할 수 있다고 장담하긴 어렵겠지만 분명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을 최대한 쉽게 설명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거다. 책 띠지에 적혀있는 "주린이부터 방구석 사장님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라는 말은 충분히 공감된다. 재무 3표라 불리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다트(DART)에 있는 실제 공시나 보고서 자료들을 참고해 따라하면서 익혀보면 좋을 듯하다. 용어의 뜻과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탄탄하게 배우자.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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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치를? 왜? - 요즘 것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
이형관.문현경 지음 / 한빛비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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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얼마나 알고 있나?

대한민국은 5년에 한 번씩 대통령 선거, 4년에 한 번씩 국회의원 선거와 지자체장, 기초의원 선거를 한다. 2022년 3월에는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고, 5월에는 동시지방선거(지자체장, 기초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다. 대통령 선거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재에 대권을 꿈꾸는 이들의 행보가 연일 뉴스를 달군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대사이니 귀추가 주목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에 반해 우리는 정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정치 외에 일반인들에게는 정치는 우리의 삶과는 다소 먼 얘기처럼 들린다. 지금껏 정치라는 것이 그들만의 리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여론보다 힘 있는 정치인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모습들,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국민의 뜻은 온데간데없는 정치를 겪으면서 배신감에 관심이 멀어졌다고 보는 게 맞을 거다.

지난 18대 대통령(박근혜) 탄핵을 거치며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의사 표명은 과거보다는 확연해졌다. 의사 표현의 채널(온라인)이 확장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본다.

최소한의 정치 상식

정치(政治)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이라 국어사전에서는 정의한다. 대부분의 개인이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겠지만, 정치는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 우리 헌법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되어 있다. 나라의 주권을 갖고 있는 국민이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하는 건 마땅하지 않을까. 개인이 살아가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낫다.

이 책 《내가? 정치를? 왜?》에서는 부제처럼 요즘 것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을 일러준다. 선거, 지역 갈등, 입법부(국회의원), 행정부(대통령), 한국의 민주주의, 헌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생각해 볼 것들

책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생각해 볼 것들을 거론한다면, 저자가 언급한 지역 갈등의 배경은 매우 공감이 된다. 지역주의 선거가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1987년 민주화 이후 13대 총선 이후부터로 김영삼과 김대중의 분열 이후 한국 정치는 지역 정당 체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자신만의 차별된 공약을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정치인들의 한계가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셈이라고 한다.

덜 배우고 덜 버는 사람들이 보수 성향의 후보를, 더 배우고 더 버는 사람들이 진보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계급 배반 투표'가 나타나는데, 이는 인간은 반드시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투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처럼 있는 것을 바꾸기보다 기존의 체제에 따르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하는 것에 대해 역시나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도 생각하게 된다.

정치를 보고 있으면 역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은 예측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마케팅을 하듯이 예측을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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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실리테이션 - [ ] 링크하라
주현희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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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무엇을 하든, 성공은 그룹 의사결정 역량에 달려있다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은 용이하게 함, 편리화, 촉진, 조장으로 정의한다. 이 책의 저자의 말을 빌어 쉽게 설명하면 "그룹이 잘 하도록 돕는 것(helping groups do better)"이라 하는데 동의한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퍼실리테이션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다.

최근에 들어 퍼실리테이션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퍼실리테이터를 양성을 하는 교육과정도 늘어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토론회의 진행자 역할과 같은 것이라 보는 게 이해를 돕는 것이라 할 것이다. 퍼실리테이션은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취합하고 의사결정을 도출하는 도구로서, 일방적 지시에 따른 회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구성원의 의사를 취합하고 반영하고자 하는 요구에 기인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수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가 늘어나면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퍼실리테이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본다.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퍼실리테이션은 "참석자 모두가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집단 의사소통과정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일"이라고 했다. 즉 퍼실리테이션은 그룹 의사소통을 계획, 설계하고 진행하는 일이다. 자연히 퍼실리테이터는 프로세스 설계와 워크숍 진행이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퍼실리테이터는 9가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첫째는 동기부여로 워크숍을 왜 하는지, 무엇을 논의할 것인지, 그래서 참석자들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안내로 퍼실리테이터는 워크숍이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어떤 프로세스로 이루어지는지 안내한다. 셋째는 질문으로 참석자들의 토의 내용을 유심히 듣고 필요한 때에 적절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참석자들이 더욱 의미있는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는 가교로 서로 너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보일 때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발견하고 이견을 좁혀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다섯째는 투시로 참석자들이 필요 이상의 부담으로 억제되거나 피곤하고 화가 날 만한 잠재 요소가 무엇인지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는 중재로 '투시'하여 문제를 발견하였거나, 명백히 드러나는 갈등이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일곱째는 감독으로 불필요한 논의를 최소화하면서 워크숍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진척시켜야 한다. 여덟째는 칭찬으로 참석자들의 노력, 토의 과정과 결과 등에 대해 자주,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마지막은 기록자로 참석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을 차트나 보드에 기록하여 보여줌으로써 참석자가 한 말이 정확하게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 다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쟁을 없앨 수 있다.

효과적인 회의와 창의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오늘도 수많은 조직에서 회의가 진행되었을 것이다. 회의라는 이름의 지시로 점철된 시간도 대부분이었을 거다. 한편에서는 의견을 모으기 위해 회의를 했지만 배가 산으로 가는 과정만 겪은 체 갈등만 양산했을 수도 있을 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퍼실리테이션이라 할 수 있겠다. 퍼실리테이션이 전혀 새로운 회의 기법은 아니다. 그간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과 인적자원이 부족했던 게 현실이라 보여진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퍼실리테이션은 참석자 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가장 민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수렴하면서 보다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구성원 모두가 퍼실리테이션을 이해하고 각자가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 책에 언급된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퍼실리테이터가 가져야 할 역량들을 갖춘다면 좀 더 나은 회의 문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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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한빛비즈 교양툰 3
갈로아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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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공룡은 중생대에 등장해 과거 지구를 호령했던 크고 작은 파충류다.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큰 건 30미터 정도 되는 것부터 작은 건 손바닥만 한 것까지 가지각색의 모양새와 크기로 번성하다가 6천500만 년 전, 한 번에 싹 멸종하고 그 일부가 여전히 살아남아 하늘을 지배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공룡의 이해

공룡에 대한 관심은 어른·아이할 것 없다. 특히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수많은 종류의 공룡 이름을 외울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심의 대상이 변하긴 해도 적어도 한 번쯤은 공룡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게 아이들이다. 현세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만날 수 없지만 다양한 화석으로 만나고 있고 복원된 모습을 3D나 모형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상상 속에서 그리던 공룡의 모습들은 그간 다양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정교하게 공룡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나 이 책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에서는 나에게 친숙한 공룡 '아기공룡 둘리'의 모습은 공룡으로 받아들이기는 좀 어렵겠다는 생각도 든다. 더구나 책에서는 가장 공룡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현세의 동물이 '조류'라고 말하니 이해는 되지만 받아들이긴 쉽지 않다.


만화로 배우는 교양툰 시리즈

한빛비즈의 교양툰 시리즈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소재들을 만화로 풀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곤충, 우주, 생명, 양자역학, 의학, 해부학 등 다양한 주제들은 글로서 이해되기 어려운 부분들이 그림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인 거 같다. 특히 최근에 만들어진 '중세' 시리즈는 인류사에서 꽤 긴 세월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이야기나 영화 등의 소재가 된 시기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한 번의 독서로 공룡의 모습을 모두 이해한다는 말은 거짓임이 분명하다. 공룡이 궁금할 때 한 번씩 꺼내어 읽으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공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보다 객관적이고 바른 정보를 전달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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