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도 미욱한 사랑으로 자신의 거짓 영리함과 마주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사랑은 어차피이상하고 적나라하게 자기 함정에 빠지는 일에 불과하지않은가. 그 함정을 미담으로 치환해가는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남을 때, 비로소 사랑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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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는 "그대는 단 한 번뿐인 유일한 인생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가르쳤다. 같은 말을 조르바는 "산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 아시오? 허리띠를 풀고 말썽거리를만드는 게 바로 삶이오"라고 표현했다. 에피쿠로스는 또 "모든 일은그대가, 곧 오늘 여기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그대가 행복하게 산다는 데 달려 있다"고 교훈했는데, 조르바는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은 묻지도 않지요. 내게 중요한 것은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라고 중얼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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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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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잘 표현된 불행

잘 표현된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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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로쟈의 영국문학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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