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낼까? 화를 풀까? - 내 마음속 괴물을 달래는 법 마음공부 그림책 1
마더 컴퍼니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첫째 소녀가 6살 무렵이었을까.

아파트 옆 상가에 한달동안 잠깐 운영하는 미술치료 수업이 생겨

수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다닌 적이 있다.

하루는, 신문지를 뭉쳐서 벽에 던지면서

"누구 미워. 누구는 나빠."

하고 소리치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 첫째만 못 던지고 앉아 있기에

미운 사람이 없냐고 물었더니, 있단다.

3살 터울의 동생과 엄마

첫째는, 밉지만 밉다고 말하기가 조심스러운가 보다고

또는 미운 마음이 들면, 마치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런 건 아니었을까 싶다.

미술치료 선생님은,

화를 내는 것도 해봐야 한다고

마음 속에 꼭꼭 숨겨놓는다고

그 화가 풀어서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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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에서 "마음공부 그림책"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화를 낼까? 화를 풀까?』

잔뜩 화가 난 아이의 표정이 매우 심각하고 고민스럽지만

어른이 된 나에게는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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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우리의 내면에 깔린 소소한 감정을

살짝 건들어 살펴보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졌다.

"마음공부 그림책"이란 말 그대로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다스려보는 시간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꼭 필요하다.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떴을 때

우리는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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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는 불안하다.

아빠와 함께 만든 비행기를, 마일스가 정말 소중히 다루는 비행기를

동생 맥스가 만지려나 싶더니 곧 부서지고 만다.

마일스는 참을 수 없다.

두 볼이 화끈거리고, 가슴은 답답하고 양손은 주먹이 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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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는 자신의 화와 마주보게 된다.

온 몸이 붉은 빛이고, 뿔은 하늘을 향해 솟아났다.

우리는 화를 내는 순간, 내 모습과 내 화가 어떤 형태인지 알지 못한다.

『화를 낼까? 화를 풀까?』 는

화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면서

아이들의 눈에 '화'란 존재가 어떤 형태인지를 알려준다.

붉은 색의 뿔달린 모습이 아이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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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는 뿔 난 괴물이 색도 표정도 편안해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그 만큼 자신의 화도 처음보다 누그러졌음을 느끼게 된다.

동생에 대한 미움과

아끼는 비행기의 부서짐으로 인해 생긴 마일스는

베개도 쳐보고 소리도 쳐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지금 왜 화났는지를 말하는 거라는 걸

스스로 터득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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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낼까? 화를 풀까?』 를 쓰고 그린 작가는,

'마더 컴퍼니'라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아이들의 성장에 맞추고, 아이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여

치유의 과정을 배우도록 하였다.

참아야 한다는 말보다는,

왜 그런지 물어보고 답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상대의 마음을 들어주는

따스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첫째 소녀의 화, 대상이었던 동생과 엄마에 대한 미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그라드는 것이 아니라 증폭되어갔다.

그 미운 마음은,

작년 여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쏟아져 나왔다.

동생에서 시작되어, 엄마에게로.

어디가 처음이고 끝인지 모를 소녀의 마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주고

그랬던 엄마의 이유와 사과를 들으면서

눈물로 화를 씻어냈다.

그 후,

첫째 소녀의 사춘기는 끝났고,

미움이란 감정보다 이해라는 감정이 쌓이면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따스함이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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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공이야 상상놀이터 7
로이스 로리 지음, 미디 토마스 그림, 이어진.이금이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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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동화를 읽고 난 후, '재미있다'라고 책을 덮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확실한 의미가 드러났을 때 '왜?'라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동화를 쓰기 시작한 동기가 있지 않았을까? 아님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배경에 어떤 이야기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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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소녀가 읽고 엄마도 읽어 보라고 식탁 위에 올려 놓은 책 한 권을 집어 들고는 채 몇장을 읽지도 않았는데, 나의 궁금증은 시작되었다. 주말 아침에 만난 『내가 주인공이야』 의 "구니 버드"가 어떻게 독자를 만나게 되었을까?그녀의 이야기는 대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나의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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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에서 워터 타워로 이사온 구니 버드의 등장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구니 버드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의상을 보는 순간, 수지 모건스턴의 '소피'가 절로 떠오르면서 구니 버드가 앞으로 어떤 패션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한 구니 버드의 전학은 워터 타워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새로운 변화를 일어날 것을 예견하듯, 구니 버드의 등장은 평범하지 않다. 너무나 색다른 옷차림과 당당하고도 여유있는 구니 버드. 전학 첫날의 어색함과 친구들의 관심어린 눈빛에 대한 부담스러움과 낯선 환경에서의 긴장감, 구니 버드에게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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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이야기를 몰고 다니는 구니 버드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구니 버드의 이야기를 원하기에 가능하다. 또한 선생님의 학생의 기분과 의사 전달에 대한 자유가 무척 멋지게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선생님은 구니 버드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주며, 그 시간만큼은 구니 버드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고, 아이들과 함께 들으며 이야기를 즐긴다.

구니 버드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친구들에게 시작하는 이야기의 소재 또는 핵심어가 무엇인지를 미리 언급하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서 절대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차근차근 말을 한다. 솔직하게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구니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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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 버드는 당당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선생님과 친구 앞에서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친구들도 앞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며, 나의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주제를 정하고, 그 속에 첨가할 소재로는 무엇을 사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나의 이야기 속에는 내가 있고,나의 시간과 생활이 모두 드러난다.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자신감, 그것이 바로 구니 버드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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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사회 5-1 (2021년용) -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초등 탐깨비 사회/과학 (2021년)
참쌤스쿨 선생님 지음 / 미래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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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놓인 환경들에 대해 알게 되는 학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어휘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려운 과목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어. 수학 과목은 한글에서 수세기로 미리 준비하고 학습을 시키지만, 사회는 준비 없이 마주치게 되어 어렵다는 말이 더 많이 들리는 게 아닌가 싶다. 사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환경을 포함하고 있으며, 책읽기가 꾸준히 된 학습자라면 새로운 어휘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사회는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다양한 영역의 책과 만날 기회를 주는 것이 학부모가 우선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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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 올해부터는 우리의 국토를 탐색하는 지형과 지리를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어릴 때부터 여행지를 지도에서 찾아보고, 4학년 일년 동안 지역과 특산물에 대해 배우고는 지도에서 새로운 지역을 찾는 놀이로 지도와 ̹해져가고 있어 부담으로 느끼지 않으며 접근했으면 하는 마음이 앞선다. 엄마의 바람을 담아 사회 교과가 주는 지식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재미로 느끼게 도와주는 학습지를 찾았다. 그것이 바로 미래엔에서 나온 『탐깨비 초등 사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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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사회』"탐깨비는,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학습자에게 무조건적인 지식 흡수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하고, 의문점을 가져보는 학습을 이끌어내고자 만든 교재이다.

"탐깨비"는, 생각하고 이해하고 확인하는 3단계 학습법으로 이미지로 개념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탐구력이 키워지도록 의도하고 있다.

"탐깨비"는, 알리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그림을 보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고르기, 색칠하기, 줄긋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앞으로 배우게 될 개념이 무엇인지를 맛보게 한다. 그 뒤에 질문과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며, 개념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되는지를 보여 준다.

"탐깨비"는 개념이 정리되면, 개념 확인을 위한 마무리 학습과 단원정리로 학습자의 이해도를 체크하고, 다시한 번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실력완성 문제와 서술문제로 생각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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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사회』 는 책표지부터 너무나 맘에 들었다. 살구색 빛의 표지는 은은하고 공부를 위한 학습서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글이나 그림을 스크랩해 놓는 새로운 공간처럼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느낌으로 책장을 열면, 다양한 사진과 그림 그리고 삽화로 아이들의 눈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그 동안 만난 지식을 위한 권위적인 학습지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초등 5학년 소녀는, 요즘 개념을 읽고 줄긋고 체크하는 그 시간을 무척 즐거워한다. 긴 글보다는 다양한 그림들로 즐거움을 주는 『탐깨비 초등 사회』 를 만나면서 좋아하던 사회를 더 즐겁게 만나게 되었다고 아주 신이 나셨다.

식탁 위에 깔린 지도에 익숙해져 있는 소녀는, 지도를 보고 개념에 나온 지역을 표시하고, 방향이 어디인지, 방향에 따라 삶의 방법과 자연환경이 왜 달라지는지 따져보며 아주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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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를 끝나면,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와 개념 확인문제를 만난다. 개념을 익히는 과정에서 만난 지도와 지도상 지역의 특성들을 따져가면서 문제도 척척! 스스로 잘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스스로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엄마의 입장에서 참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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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확인이 끝나면, 마무리 학습과 단원 정리, 완성 실력 문제와 도전 서술 문제가 이어진다.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높혀 가면서 개념에 유형으로, 유형에서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로 진행하고 있다.

『탐깨비 초등 사회』 는, 문항수가 적고 다양한 그림을 활용해서 만든 문제로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를 꼬거나 학습자를 아리송하게 만들어 혼동을 주는 문제형식이 아닌 정확한 답을 유추해나갈 수 있도록 문제를 만들었다. 문제와 답을 명확하게 해결해 나가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는데 의미를 두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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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단계의 실력문제와 서술형 문제에서는 다양한 보기와 대화글, 지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다. 개념이 확실하게 정리되었는지 확인하면서 학습자가 비교하고 견주어 볼 수 있는 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지고 정리할 수 있다.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고 다지는 단계를 걸쳐, 단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하는 개념과 어휘들을 반복을 통해 확실하게 알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또 학습서지만, 재미있고 또 하고 싶다는 맘이 들도록 마련된 『탐깨비 초등 사회』 완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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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사회 5-1』 의 해설집은, 학습자 스스로 채점하고 왜 맞는지, 왜 틀렸는지를 풀이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다시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탐깨비 초등 사회』 는 엄마표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습자와 학부모에게 최고의 학습서이다. 재미와 습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주도 학습서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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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등 풍산자 연산 + 유형 + 서술형 수학 5-1 - 전3권 (2021년용)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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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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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지식하고 모험을 조금, 아주 조금 겁내하는 편이다.

새로운 것을 동경하면서도, 익숙한 것이 좋고, 용기내어 성공한 것에 대한 뿌듯함이 오래도록 남아 그것을 한동안 반복하는.

이런 나의 성향은, 아이들 문제집 선택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내가 경험했던 출판사와 풀었던 문제집을 선택하게 되어, 매년 같은 경향의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만나본 지학사의 초등풍산자.

"풍산자, 풍산자" 문제집에 대해 잘 아는 엄마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있는 학습지를

나는 이제서야 만났다.

만나자마자 반했다.

왜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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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는

개념 × 연산 / 개념 × 유형 / 개념 × 서술형으로 세 가지 영역을

개념과 함께 분리하여 같은 단원, 같은 개념을 반복하면서 연산, 유형, 서술형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수학의 힘을 길러야 하는 초등학생들의 문제집으로 완전 안성맞춤 교재이다.

연산으로 개념잡고, 개념을 유형으로 접근하여 탄탄하게 실력쌓고, 연산과 유형으로 익숙해진 개념을 서술형으로 다지면서 사고력을 길러주는 초등 풍산자.

내가 반할 만한 교재, 진정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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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가자.

개념 익히기 → 해제 따라 풀어보는 연산 → 스스로 풀어보는 연산 → 응용 연산

3단 구성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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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 은,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설명으로 익힌개념을 기본적인 연산 문제로 접근한다.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은 문제로 개념 정리와 연산의 힘을 동시에 키워준다.

'예제를 따라 풀어보는 연산'을 통해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의 의미를 바르게 배우고, '스스로 풀어보는 연산' 과정을 통해 확실하게, '응용 연산'의 과정에서 개념을 바르게 잘 이해하고 있는지,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연산을 해결하면서 실력을 키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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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배운 개념을 확인하고 실력을 키워보자.

개념 다지기 → 교과서+익힘책 유형 → 교과서+익힘책 응용 유형 → 잘 틀리는 유형

학습자가 기본 개념을 다양한 유형으로 접근시켠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3단 구성으로 차근차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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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유형』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는 학습자의 실력에 큰 힘이 되어준다. 개념을 잘 알고 있다해도 새로운 유형으로 접근하면, 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학습자라면, 순간 멈칫하거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식이 맞는지 틀리는지 자신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산을 확실하게 풀고 유형을 만나면, 교과서와 익힘책, 교과서와 익힘책 응용, 잘 풀리는 유형 3단계 구성을 풀어나가면서 실력과 함께 자신감까지 잡을 수 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두고 진행하는 구성으로 학교 공부와 병행이 가능해 학부모에게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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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개념잡고 유형잡고 이제는 스스로 풀이과정을 쓰는 서술로 접근하다.

개념 다지기 → 따라 푸는 서술형 → 따라 푸는 문장제 서술형 → 스스로 푸는 서술형

개념도 알고, 다양한 유형 문제도 척척 한다고 해도 풀이과정을 글로 적는 것은 쉽지 않다. 쓰는 방법을 알면 쉬운 서술형, 3단 구송으로 차근차근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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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서술형』은 개념과 연산, 유형으로 공부를 마친 뒤 마무리 과정에서 만나면 참 좋은 교재이다. 개념 정리를 마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개념을 확실하게 잡은 뒤에 서술형 문제를 접하면, 알고 있는 개념들을 글로 풀어내면서 다시 한번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어 한 개념, 한 단원을 정리하기에 참 좋다.

서술형은, 문제를 못 풀어서가 아니라, 어떻게 중요한 핵심을 잡고 정리해서 짧은 문장으로 정리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 틀리는경우가 더 많은거 같다. 그 부분을 따라 푸는 서술형, 따라서 푸는 문장제 서술형, 스스로 푸는 서술형, 3단계를 거치면서 방법을 터득하면 수학에 자신감이 팍팍! 오를 것을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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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원이 끝나면 만날 수 있는 일명, 쉬어가기 코너.

영역과 단원에 맞게 재미있는 수학문제로 학습자가 잠깐 머리를 식히면서 재미있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초등풍산자 연산·유형·서술형』 3종 세트는, 깔끔하게 정리된 개념과 풍산자만의 개념 비법, 많지 않은 문항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3단 구성, 열심히 한 자에 대한 선물같은 쉬어가기 코너까지 .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

수학이란 과목에 대해 부담감을 갖은 학생,

자기 주도 학습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에게

참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새학기엔 풍산자와 함께 수학 실력 쌓고, 자신감도 팍팍!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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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자가 선물한 차와 컵.

아이는 수학 실력 쌓고, 엄마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여러모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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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유형 수학 5-1 (2021년용) - 유형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9년, 초등 5학년 둘째의 수학으로 고민이 많은 나에게 온

지학사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

"풍산자, 풍산자" 문제집에 대해 잘 아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문제집을 나는 이제서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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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이하기 전,

겨울방학 동안 수학 기본원리 문제집을 차근차근 풀어낸 덕분에

개념 정리와 유형이 한번에 되는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으로

다양한 유형 만나기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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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개념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 중심으로, 교과서 개념을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다.

3단계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과 유형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단계별로 구성한다.

교과서 익힘책 유형 -교과서 익힘책 응용 유형-잘 틀리는 유형

수학과 수학 익힘책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시작하여 응용하고

잘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반복함으로

개념은 탄탄하게, 유형은 자신있게

실력은 향상되도록 구성하여

학습자의 실력을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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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를 읽고 이해한 뒤에 실전으로 시작되는 교과서 중심의 유형

기본 원리에 중심을 문제와 새로운 유형으로 개념 정리가 확시하게 되도록

응용한 문제들로 학습자의 실력을 키워주고,

반복되는 개념과 유형으로

수학에 자신감과 실력이 탄탄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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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가 글로만 쓰인 설명이라면,

초등학생들에게는 부담을줄 수 있는데

초등 풍산자 개념×유 형은,

노트 필기하듯이 여러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설명과 식, 표로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

학습자가 지루하지 않게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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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학교 5학년의 실수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다른 문제집에 비해 문항수가 적고,

한 면에 표기된 문항수도 적어

항상 기분좋게 접근하는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

문제 풀면서 줄을긋고, 끊어읽기를 하며

틀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참 기특하고 감사한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뒤,

마지막 연산에서 실수를 한다.

(16÷4) 계산을 (16-4)로 바로 탈바꿈하는 대형사고를 내는가 하면,

용돈을 20000원을 더 받게 되었다는 문제를

실수할까봐 스스로 2만원이라고 적어놓기까지.

그러나 계산할 때는 천의 자리에서 더하기를 해서

2만원이 2천원이 되는 답을 적어놓았다.

실수라고는 하지만, 마지막 계산 실수는 실력을 판단하는 기준과 직결하기에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쓴소리를 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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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의 정답과 풀이는

꼼꼼하고 자세하게 풀이과정을 싣고 있어

학습자와 학부모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정답지에 '풀이참조'라고 표기된 부분이 너무 많아

초등학생이 스스로 답안을 채점하기에 너무나 불편하다.

서술형이 아니라면,

지면을 좀 차지하더라도 정답지에 정답를 표기한 뒤

해설지에서 계산방법이나 해설로 보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채점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도 왔다 갔다를 몇번해야만 하는

채점의 과정이 너무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개념과 유형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수학과 수학익힘 교과서를 중심에 두고 있다.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다양한 유형을 응용하고, 잘 틀리는 응용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만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다.

초등 풍산자 개념×유형은, 학습자와 학부모에게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문항수를 줄이고,

개념다지기에 욕심을 낸 학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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