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별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그는 어느새 자작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로 위치를 바꾼 밝은행성을 쳐다보며 혼잣말을 했다,//별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초등학교 4학년인 나도 아는데 네가 모르면 어떡하니? 이제부터 좀 공부하도록 해!
"마님이 보내셨습니다. 형님과 어떤 신사분이 오셨습니다."레빈은 짐마차에 올라타 말고삐를 쥐었다.//대체 누굴까?
"어디로 모실까요? 집으로 갈까요?" 표트르가 물었다."응, 집으로 가."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이제 어디로 갈지생각하지 않았다.//나도 집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안누슈카, 난 어떻게 하지?" 안나는 흔느끼며 안락의자에힘없이 주저앉았다.//그러게..어떻게 해야 할까?
"아냐, 너무 끔찍해! 난 죽어요, 죽게 될 거예요! 저리 가요가!" 그녀가 소리치기 시작했고, 또다시 그 무었과도 비슷하지않은 비명 소리가 들렸다.//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