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 1 - 미주 한인 리더그룹 50명의 도전과 성취의 꿈 이야기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 1
현지혜 지음 / 휘즈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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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내가 언젠간 꼭 읽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시리즈로 책이 출간되면서 궁금증은 더욱 커갔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롤모델 프로젝트> 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표지로도 나의 심장을 띄게 했다. 최근 매스컴의 보도로  입시 비리, 채용 특혜 등 많은 비리가 수면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것을 실상으로 체감하는 시대가 바로 요즘이다. 학연, 지연, 혈연등으로 줄서기가 난무한 나라, 금수저 많이 편하게 누리는 특혜 그것만이 우리의 실상인가. 능력과 노력만으로 세계를 들썩이는 인재들이 개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서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얼마나 가슴 벅차지 않은가! 
 재능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창조의 인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첫 번째 책이었다. 미주 한인 리더그룹 45인의 도전과 꿈 성취의 삶이야기가 펼쳐진다. 
 10인의 인재들의 라이프와 꿈을 읽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셰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미국에서 재능과 열정으로 승부하여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받는 이야기는 감동을 떠나서 인생 자체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한 명 마다 그들의 스토리를 읽어보면 유년시절의 기억과 꿈을 쫓아 과정을 밟고 일어나는 과정이 뭉클했다. 그들은 각자 생활 신조가 있고 각자 추구하는 삶의 비젼이 있다. 꿈을 쫓는 데 이와 같은 마인드 셋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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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휴식이 필요해요 - 아름다운 고독과 쓸모있는 슬픔을 찾아 떠나는 심리 여정
제프 포스터 지음, 정경옥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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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고독과 쓸모있는 슬픔을 찾아 떠나는 심리 여정

[느긋하게 호흡하세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천천히 걸어나오세요] 눈 앞에 호수가 펼쳐질 만한 편안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의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행복이란 정의가 무엇일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내가 지금 불행하거나, 행복을 위해 2% 갈망을 하기에 내던지는 질문은 아니다. 다만 이 책을 받아보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받고 첫 장을 넘기고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나의 생각과 달리 한동한 멍한 느낌 이었다. 그동안 행복을 쫓으려고 끊임없이 앞을 달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행복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글귀 앞에서 잠시 멈추며, 그리고 모든것을 내려 놓았을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겼기 때문이다.
 총 8장에 걸친 목차, 그리고 휴식과 결부시키는 행복이 점점 내게로 다가 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당신의 모든것이 드러나도록 내버려 두는 것, 자애로운 눈으로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면, 아름다움을 본다는 의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 131장의 이야기가 행복으로 향해가는 초점을 보면서 삶의 미학을 느낄 수 있었다. 

삶의 속도를 늦추라는, 느림의 미학을 강요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쉼표를 던져준다. 빨리, 멈추지 않고 질주를 하다보면 결국엔 방전이 되고, 내가 어느길을 가는지 어디쯤에 있는지 알수도 느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완전한 고요속에서 느끼게 되면 안보이던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만날 수 있고, 가을 바람의 향기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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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1 - 초한쟁패, 엇갈린 영웅의 꿈 춘추전국이야기 11
공원국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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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랜 역사의 흐름에 걸맞게 복잡하고, 난해하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역사적 가치가 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난세의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해석도 제각각이다. 내가 중국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시작은 삼국지이다. 단순히 학과정의 필독도서였기에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의의를 성인이 되어 느껴보고 싶었다 그리고 삼국지에 나오는 난세의 영웅이나 그들의 처세술, 상황적 판단 권법등에 빠져 들었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여러 장르 독서에 빠져 있지만 또 다시 한 궝의 책으로 다시 역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춘추전국이야기이다.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권이 대립, 윤합, 발전하였던 가장 혼란스런 시대를 겪은 시기가 춘추전국시대이다. 오늘날 중국 원형의 기원이 되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시기이다. 중국의 역사가 너무나도 오래되고 복잡하여 이 책을 읽기 전에 중국 역사 연대표를 먼저 읽고,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모두 경험한 시대적 과도기라고 나름대로 정의를 해 보았다. 저자가 10년 동안 집필해왔던 춘추전국이야기의 마지막 11권이라는 사실에 놀라움과 경이감 마저 들었다. 나 또한 설레임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
춘추전국시대의 마지막 위인이라 손꼽히는 유방과 항우 그 둘이 주역이 되어 펼쳐질 이야기를 시사하고 있었다. 춘추전국시대를 마무리하고 통일신라의 서막을 열게 된다는 역사적 시점에 그려지는 스토리이다. 유비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그려지는 유방은 삼국지에서도 많이 그려졌다. 반란의 대의를 조종할 능력과 군사적 재능을 갖춘 유방과 항우는 춘추전국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초한쟁패에서 맞서는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 것인가!
 주요 인물소개를 지나 스토리에 진입하기 전에 10여년간 춘추전국이야기를 집필한 작가의 역사관과 가치를 읽어볼 수 있는 서문이 눈에 들어왔다. 혈연 단신의 평민 출신의 유방이 천하의 우두머리가 된 그의 영웅됨을 미리 언지를 했다. 의리와 협의 정신으로 이끄는 리더의 참모습을 고대의 영웅 유방에서 찾을 수 있는 이유였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 춘추전국이야기의 마지막 반란의 씨앗은 바로 진승과 오광이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원대한 포부를 안고 불씨를 짚혔던 그들이 바로 첫 주인공이었다. 지속된 가뭄, 어지러운 난세 기아로 인한 난민의 증가, 삶 자체가 전쟁이었다. 반란에 성공하여 왕위에 올라 첫 깃발을 휘둘렀던 진승은 훗날 유방 시대를 도래하게 된 첫 불씨, 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크게 신분 세탁하려 했던 그는 결국 그 한계라ㅡㄹ 깨지 못하고 살해되고 마는 실패를 격었지만, 역사적으로 그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보게 되는 의의를 내릴 수 있다.
난세에 나타난다는 영웅은 우연히 일아난 게 아니라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개척하는 도전정신이 이끄는 내면에 탄생하는 것이다. 평범의 비범성을 지닌 두 영웅의 탄생 이야기부터 이어지는 본격적인 유방, 항우에 돌입했을때 흥미진진했다. 남대른 기개로 전면에 나선 항우는 진군을 여과없이 격파하고 제후들의 우두머리가 된다. 그러나 리더에게 있는 자질을 갖추지 못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된다. 항우의 아장에 불과했던 유방을 보좌하는 심복이 늘어나는 반면에 항우는 난폭한 성격과 사람을 얻는 기질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마지막 결과를 빚는 결정적인 실수이다. 항우는 전투에서 이겼고, 유방은 사람을 거두는 계기가 된다.
 유방과 항우의 대결구도가 이어지며 접전에서 기적같이 유방의 목숨을 구한 것은 휘하에 있는 사람이다. 유능한 인재를 알아보고 거둘 수 있는 힘, 그의 지략과 전술을 이용하는 것은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4년에 걸친 항우와의 쟁패에서 항우를 물리치고 한나라를 세우는 것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막을 내리게 된다. 나라의 기반을 세우고 통일 시대의 서막을 여는 것으로 춘추전국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10장에서는 역사적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는 저자의 역사관이 담겨있다. 진나라에서 한나라로 오는 과도기에 많은 외상이 있었던 역사의 저편을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나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러나 과거라는 시대적 어려움, 이미 지나버린 시간에 대해 현대인이 지금의 시각을 절제하고 배제하여 기록하는 한계에 대한 고충이 여과없이 느껴졌다.  
 고대 문헌의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소설도 허구나 작가의 상상력에 근거한다는 소설적 의미에 자유롭지는 않지만, 책을 통해서 느껴지는 감흥과 스토리는 오래 남는다. 과거를 통해 삶의 방향을 비출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춘추전국이야기의 전권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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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에프 클래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송아리 옮김 / F(에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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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어린왕자]의 저서로 너무나 유명한 생텍쥐페리! 어린시절 책을 많이 읽던 나의 모습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어린왕자를 읽었던 기억은 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인이 되어서 읽은 어린왕자책의 느낌도 기억이 난다. 여러 곳에서 회자되던 소설 속의 주인공인 어린왕자 뿐만 아니라 보아뱀, 사막여우, 장미꽃의 의미는 여러 의미로 생각하게 될 정도 였다. 그 후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를 보고 막역히 읽었던 시작과 달리 많은 여운을 남기는 책이었다. 지금 우연히 내게로 온 책 역시 생텍쥐페리의 책이다.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는 약간 의문적인 제목이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 실제로 이 책은 프랑스에서는 [인간의 대지], 미국에서는 [바람과 모래와 별들]이라는 각기 다른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하는 약간의 호기심을 갖고 첫장을 넘기게 되었다. 
 생텍쥐페리가 비행 조종사 였다는 사실은 이미 예전에 읽었던 [야간 비행]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 또한 생텍쥐페리의 자전적 경험이 녹여져 있는 자전적 에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두 사실을 미리 알고 책을 읽어서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책을 펼치자 단숨에 읽어버렸기 때문이다.
 조종사라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겪게 된 사건들이 녹여져 있는 에세이이다. 그러나 단순한 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한 권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순탄하지 않았던 그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최대한 절제있게 써 내려간 이야기는 가히 감동적이었다. 몇번이나 극단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생명을 위협받는 추위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긴의 극기를 보여준 내용이 감동 깊게 다가왔다. 사막과 바람 무수한 별빛을 친구삼아 그려지는 스토리가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이 상황을 극한의 상황이었나를 잊게 만드는 장면이 여러 있었다. 비행을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 인간미, 유대감을 중시하고 하늘에서 바라본 작은 불빛의 지상의 불빛에 진정성과 휴머니즘을 알게 한 여러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비행 중 우연히 만난 낯선 사람들에게 느끼는 고귀함도 알게 된다. 비행을 단순한 삶의 연장으로 느끼지 않기에 항상 비행을 설레여 하는 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깊은 찬사와 응원을 하고 있었다.  유난히도 많이 그려지는 <사막>이라는 공간적 배경은 비행 중 갑자기 불시착하게 되는 어둠과 두려움의 공간이 아닌 바람의 흔적, 물은건네준 사람에 대한 인간미, 삶을 애환을 느끼게 해준 께달음의 공간인 것이다. 작가의 생애나 가치관을 들여달 볼 만한 이 책은 훗날 어린왕자의 기원이 될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니 더욱 매력적이다. 뒷 페이지에 나오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연보를 읽고 나니 더욱 그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 책의 여운이 깊게 다가왔다. 비행기 조종사의 열정으로 심한 부상과 혹독한 사고 경험을 격고 심지어 눈앞에서 동료의 죽음을 바라봐야 했던 애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정찰비행을 나선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귀환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해야 한 그의 일생이 더욱 아련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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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 악필 교정! 나만의 바른 손글씨 만들기
몽땅연필.동양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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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아주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이다. 어렸을때 연필에 대한 추억이 깊다. 생일 선물, 입학 선물로 받았던 학용품, 그중 단연은 연필~!! 당시 유행하던 만화 주인공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연필은 친구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샀었다. 연필깎기로 뾰족하게 깍던 연필 점점 키가 작아져 흔히 몽당연필로 불렀던 연필! 다 쓴 색연필에 끼워서 썼던 몽당연필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나의 추억과 함께 하는 학용품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몽당연필, 동양편집부라 하니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잠시나마 추억을 소환하게 되었다. 그러나 샤프팬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슬슬 잊혀져 갔던 연필이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서 연필을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 심지어 우리집에는 연필이 없다. 연필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손글씨 쓸 일이 사라졌다. 내가 지금 작성하는 이 글도 노트북을 켜고 컴퓨터 자판으로 작성하는 글이다. 그리고 평소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용건이 있으면 핸드폰문자나, 통화, 메신저를 이용한다.  예전에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메모했던
내용은 지금 핸드폰에 북마크나 메모 기능으로 대신하고 있다.그러면서 우리에게 점점 멀어져가는 메모지, 연필, 지우개 그리고 손글씨는 추억일 수박에 없다. 
 내가 접한 이 책은 손글씨 쓰기를 위한 책이다. 그리고 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를 위한 책이다. 요즘에는 글씨를 써서 남에게 메세지를 보내기 보다는 흔히 보여지는, 소위 말하는 "캘리" 예쁜 글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 역시 트랜드에 맞게 예쁜 손글씨를 위한 책이다. 얇은 책 한 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의미가 있다. [[나만의 바르고 개성 있는 손글씨 독학으로 완성하기!!]] 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표지부터가 남달랐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마스터 하게 되면 지금 보다 훨씬 보기 좋고 부드러운 필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글 이해하기라는 첫 장은 한글 구성을 먼저 이해하면서 시작을 한다. 한글, 자음의 순서나 발음하는 입모양을 생각해보고, 심지어 바르게 연필 잡는법이나 선과 도형 그리는 법 처럼 아주 기본적인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두번째 구성부터 본격적인 글씨 연습하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두가지 글씨체에 대해 언급을 한다. 컴퓨터 상으로 흔히 보는 일반적인 글씨체인 바탕체(명조체)와 자유로운 느낌을 구사하는 둥근 글씨체이다. 자음과 모음, 된소리 겹받침, 받침 유무에 따른 글자수등을 글씨 쓰는 연습을 한다. 사자성어 (4글자)나 긴글자를 연습한다. 똑같은 글씨를 바탕체와 둥글 글씨체로 연습을 한다. 눈금이 있는 연습지에 연습을 하는 것은 글자 자간을 유지하고 글자의 높낮이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게 한다.
 3장ㅇ[서 문장이나 문단을 쓰는 훈련이나 연습을 하게 된다. 원하는 글씨체를 연습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연습과 훈련이 정답이다. 물론 오랜 습관으로 한순간에 필체를 바꾸거나 익히기는 어렵겠지만, 좀 더 나은 글씨체를 쓰기 위한 연습은 가능하다. 4장에서는 숫자나 영문자를 써보면서 글씨체 활용을 하게 된다. 지금은 편지 보낼 일이 많이 없지만 주소나, 직접 우편에 글씨를 써본다. 
 요즘에 관심 많아진 캘리쓰기 연습 하는 부분도 잇어서 눈여겨 볼만 하다. 글씨를 쓰는 다양한 펜에 따라서도 글씨의 느낌이 다르다. 응원, 행복, 카드 문구도 쓰면서 예쁜 글씨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주 틀리는 글씨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 장에는 내용에 따른 글씨체를 써보게 된다. 딱딱한 내용, 부드러운 내용과 같이 상황이나 내용에 따라 글씨에도 감정이 충분히 묻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연습노트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부록도 있다니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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