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또 다른 핸디캡일 때가 많다. 하물며 현대문명 사회에서 남성 중심으로 이미 그 구조가 짜여진 기성 회사문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들에게는 여러가지 제약과 서러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안에서 성공까지 하려면, 뭔가 다른 남성이나 여성과는 다른, 또 다른 특출난 제 3의 여성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의 불안함이었다.이 책은 바로 그 불안감을 씻어준다. 그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것이고 그걸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제시해주니 그만하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 그간 여러 저자들에 의해서 나왔던 많은 책들이 단순히 그 불안감의 존재를 인정하고 피상적으로만 그들의 의견을 피력했던 것에 비해서 이 책은 구체적인 실례와 함께, 회사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윗사람들이 바로 어떤 면을 중시하고 요구하는가까지 실질적인 샘플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새롭게 편입해가는 사회와 회사 생활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