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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79가지 지혜
레이첼 나오미 리멘 / 한국경제신문 / 1997년 5월
평점 :
절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전형적인 유태계 교육 속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자라난 저자는, 이제 노년으로 접어든 상담치료 전문 의사이다. 예일 의대 졸업 후 콜롬비아(인지 코넬인지.. 잊어먹었다) 의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소아암 전문의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그는, 이제 육체의 병마로 인해 좌절을 겪고 죽음과 싸우는 환자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상담 의사로 자리 잡았다.
그와의 치료를 통해서 용기를 얻고,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삶의 목적이나 이유를 돌아보고 다시금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그러나 단순히 그의 환자들 만이 아니다. 저자도 그들과 함께 삶의 깊이에 놀라고 삶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고통과 환희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 당신도 그녀와 함께 울고 웃고 있음을 어느 순간인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삶이란 것은 단순히 우리가 이 곳에 태어남으로써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의미하고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가는 것은, 그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들만에게 허락되는 하나의 사치이다. 자, 당신은 이 사치스로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