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말들 - 단단한 일상을 만드는 소소한 반복을 위하여 문장 시리즈
김은경 지음 / 유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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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들로 나를 채워가기 시작~!!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소소한 것부터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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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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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 낼수 있을지, 작가의 천재성이 느껴지는, 나를 놀라게한 작품.
반면, 표지는 너무나도 실망스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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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이즈
제임스 설터 지음, 김영준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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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설터의 문장들은 언제나 나를 멈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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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뜨는 밤에 가부와 메이 이야기 7
기무라 유이치 글,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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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마흔이 되어 가는 엄마와 일곱살 쌍둥이 딸들이 같이 보기에 아주 좋더군요..
감동적이였어요. 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눈물이 나서 그 감정을 설명해주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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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오프 더 레코드 - 여자들끼리만 공유하는 연애의 모든 것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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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책을 낸다는 글을 보고 많이 기대가 되었었다. 예전 난 그녀의 서재를 아주 즐겨 찾았었으니. 그러던 그녀가 어느 순간부터 서재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뜸해지고 급기야 서재를 닫았나 생각할때쯤 그녀가 책을 낸다는 글을 서재에서 보았으니 기대가 클수 밖에.. 정말 당장 책을 사서 읽고 싶었지만,, 내가 있는 곳이 한국이 아니다 보니 보관함에 넣어두고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몇달을 보관함에서 기다리던 책이 얼마전 내게 도착했고 난 너무 기대된 나머지 책을 아껴 읽어야 겠단 생각에 다른 책들부터 먼저 읽었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은 일단 흥미롭긴 했지만,,, 내가 느껴온 그녀의 이미지가 충분히 이 책속에 다 담기지 않았단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녀라면 좀 더 솔직했을텐데 이런게 아니라 뭔가 다른게 있을듯도 한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생겼다. 근데 내가 그 전에 그녀의 다른 글들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 정도의 글에도 아주 솔직하단 느낌을 받았을테고 아주 놀랐을테다.. 만약 내가 그녀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었다면.. 책의 구성은 하나 하나의 이야기들이 모두 연애상담의 이야기들처럼 느껴졌다. 잡지 뒤쪽에 나오는 연애 상담글처럼.. 내가 만약 지금 결혼 하지 않은 상태라며 막 정독을 하면서 이 모든것들을 내 머릿속에 암기 시키고 실전에 응용해야겠단 생각을 했을테지만 난 지금 결혼을 하고 난 상태이다 보니 책의 내용들이 내게 200% 와닿진 않았다.. '그래 그럴수도 있겠군..' 내지는 '이런게 중요할까?'란 생각을 하며 '예전의 나라면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들어했을테지..'란 생각을 했더랬다.. 아무래도 지금의 난 나이를 먹었고 또 책속의 그녀들과 다른 기혼녀라는 사실이 책을 완전히 공감하기엔 장애물이 되는것 같다.. 책은 흥미 위주로 읽기에 좋다. 그리고 각각의 내용들이 몇장 안되는 분량으로 나눠져 있어서 쭉 집중해서 읽지 않아도 되고.. 책 한권을 금새 읽을수 있고 또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도 전혀 지루하거나 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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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2009-01-1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플라시보입니다.
예전부터 제 글을 (물론 알라딘에서였겠지요?^^)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무척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그럴 것 같아요. 글이라는게 그런것 같습니다. 자꾸 한 사람의 것을 읽다가 보면 그 사람의 많은 부분을 알게 되고. 그러다보면 실제로 그 사람을 아는 것 만큼이나 친밀하게 느껴지지요. 그래서 저도 알라딘에서 글을 쓰거나 혹은 남의 글을 읽는 순간들을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허나 때로는 이렇게 아는게 독(?)이 될 수도 있네요. 하하.
알라딘에서의 글은. 정말이지 익명이라는 보장 아래 쓴 글이라서 아주 제대로 솔직했었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사람들은 자기 혼자서 볼 일기조차 미화를 해서 쓴다구요.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제 실명과, 비록 작게나마 얼굴 사진까지 나가는. 그리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그간 잡지 글들은 괴상하게 썼어도 '그래 한달만 버티자 한달만 지나면 아무도 몰라' 이랬었거든요^^)글을 쓴다는게 제게 두려움아닌 두려움을 준 것 같습니다.
만약 아직도 제게 행운이 남아서 (사실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 한 번이나마 책이라는 것을 낼 기회가 왔다는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지요) 만약 또 한번의 책을 낼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아주 진실해보려고 해요. 솔직함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안에 있는 진실에게 부끄럽지 않게. 내 마음과 많이 닮아있는 글을 써 보고 싶습니다.
책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이런 책을 아껴 읽어주셨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매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