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입덧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속이 많이 메스껍고,, 밥을 먹어도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한다... 배가 고파지니 밥을 먹지 않을순 없다...근데 밥을 먹으면 먹은 밥들이 가슴에 꽉 막혀 내려가질 않는다.. 그러곤 먹은걸 다 뱉어낸다.. 그렇게 밥을 먹고 뱉어내기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우리 신랑은 뱉어내지 말고 좀 참아보라 얘길 하지만 난 너무 답답해서 참을수가 없다. .그렇게라도 뱉어내고 나면 가슴이 조금 뚫린 느낌이 든다... 뱉어내는것도 힘이 들긴 하지만.. 그렇게 먹은걸 다 토해내고 나면 몸에서 식은땀이 나고 내가 무슨 거식증 환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의 이런 얘길들은 내 동생은 그렇게 토해낼것 같으면 먹지 말라고 얘길한다..지금 먹지 않는다고 아기한테 영양소가 가지 않는건 아니니깐,, 그렇게 힘들게 먹지 말고 그냥 편하게 있으라고,,반면 시어머니께선 입덧이 심해 걱정이긴 하지만,, 그렇게 토해내더라도 그렇더라도 먹어야한다고 말씀하신다... 먹지 않으면 더 고생이라고... 나도 먹고 싶지 않지만 배가 고파오니 다 토해내더라도 난 밥을 먹고 있다...

그렇게 힘들게 난 요즘을 보내고 있다... 임신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생각하면서... 아무도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모를꺼라 혼자서 제일 힘들다 생각하면서.. 그래서 신랑한테 얘길했다.. 아기를 임신하고 아기를 낳는거랑 군대를 가는 것중 뭐가 더 힘들까?? 그랬더니 우리 신랑은 군대가는게 더 힘들다고 얘길한다... 정말 그럴지... 난 요즘 너무 힘이 든데...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자꾸만 잠만 오고 그래서 잠만 자고,,, 아무것도 하기싫고,,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난...

언제쯤 나의 이 힘든 입덧이 끝이날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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