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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책으로 보는 KBS ㅣ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3
KBS 제작팀 엮음, 홍혜걸 감수 / 가치창조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고 싶었다..또 나의 상식을 넓히고 싶었단 생각도 있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좋은 본보기가 된듯하다..
이 책의 내용들이 모두 TV에서 방영된것들이라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보니 난 한편도 본게 없었다..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또 그 안에 소제목들을 달고 있다..책을 읽으며서 난 마음이 여러번 바뀌었다.. 제일 처음 <이것만은 꼭 먹자>에서 "토마토"관련 이야기를 읽을땐 그날 저녁 당장 토마토를 사러 나가고 싶은 충동이 있었다... 정작 마트에 갔을땐 토마토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또 토마토가 빨갛게 익지를 않아서 사지 않았지만... 책에서 토마토는 빨갛게 익을수록 우리몸에 좋다고 얘길하고 있었다..곧 봄이 올테니 그럼 그때가 되면 시작되는 Farmes market에서 더 싸고 신선한 토마토를 사면 된다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 장을 읽을땐 또 적포도주를 사야할것 같고,, 또 그 다음은 마늘장아찌를 담아야 할것 같았다... 녹차도 찻잎을 사서 마셔야할것 같았다... 예전에 한번 TV에서 우리나라 녹차잎은 모두 농약에 절여진 거란걸 본적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난 또 녹차잎을 사러 Japen town을 가기에 이르렀고,,, 근데 또 거기에서도 녹차잎을 찾지 못해 결과적으론 사진 못했다..
2부에선 <이것은 제대로 먹자>라고 해서 설탕과 소금 지방에 관해 얘길하고 있다..난 또 그 부분을 읽을땐 지금 집에 있는 설탕을 모두 자일리톨이나 올리고당 같은 설탕 대체 식품으로 바꿔야 한다고,, 또 소금은 팬솔트로 바꾸고 식용유는 무조건 올리브유 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으로만 써야한다고 난리를 쳤다..
또 3부 <웰빙>편을 읽을땐 마사이족을 걸음걸이를 흉내내 따라하니 옆에서 같이 걸어가던 우리신랑 멀리 떨어져 걷더군... 반신욕편을 읽을땐 욕조 덮개를 사고 싶은 충동이 있었으나 어디서 그런걸 사야하는지 아직 미쿡 생활에 익숙지 않은 나로썬 대략난감이였다.. 한국에 있었다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그만인데 아쉽기도 했다..
이처럼 이 책은 유용하고 쉽게 실천할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이것도 사야하고 저것도 사야하고 모든걸 다 바꿔야만 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귀가 얆아서인지,,, 아님 모든걸 즉각 실천해야할것 같은 나의 행동력때문인지 알수 없지만...근데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고 있다..차츰 실천하리라 생각하며...일단 지금은 내가 읽은 정보들을 나의 머리속에 담아 두는 것만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