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노자를 쓰는 시간 : 하루 한 장 비움과 고요함으로 나를 다스리는 노자 필사 노자 도덕경
헤르메스 엮음, 이용주 감수 / 이학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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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 노자를 쓰는 시간 : 하루 한 장 비움과 고요함으로 나를 다스리는 노자 필사』 ✍🏻


✍🏻헤르메스

동서양의 주요한 지적 성과를 지식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책을 기획, 저술, 번역하는 모임이다. 광활한 지식의 대양을 안전하게 여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학사의 《신화 종교 상징 총서》, 《나루를 묻다》, 《이용주의 고전 강독》 등을 기획하고 『창조와 광기의 역사』를 번역했다.


📝 서론: 마흔,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기
마흔은 인생의 반환점입니다. 20대의 열정과 30대의 도전을 지나, 이제는 깊은 성찰과 여유를 요구하는 시기죠. 이때 우리는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분주한 현대 사회에서 이 질문들은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 책 《마흔, 노자를 쓰는 시간》은 노자의 가르침을 필사를 통해 체득하고, 마음의 평온과 지혜를 얻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81개의 장에서 엄선한 120개의 구절을 하루에 한 문장씩 필사하며 나 자신과 대화하고 비움과 고요함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 노자의 지혜를 필사로 만나는 3가지 방법

1. 하루 한 장, 마음을 비우는 시간 🧘‍♂️
노자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단순함과 고요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대인의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 매일 한 장의 글귀를 필사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현재에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필사의 의미와 효과 ✍️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한 글자씩 정성껏 옮겨 적으며 우리는 문장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득하고, 나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게 됩니다.글을 손으로 쓰는 과정은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3. 노자의 핵심 가르침으로 다시 쓰는 삶의 방향 🎯
노자의 철학은 인생의 단순함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마흔이라는 시점에서 우리는 이제 성취보다는 내면의 평온과 균형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집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매일 노자와 대화하며 나 자신을 이해하고, 비움과 고요함으로 삶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어보세요.

📖 펴낸곳 ㅣ 이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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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자의 세계 - 인체의 지식을 향한 위대한 5000년 여정
콜린 솔터 지음, 조은영 옮김 / 해나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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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학자의 세계』
THE Anatomists' Library
5000년 인체 탐구의 대서사시 ✍🏻


✍🏻콜린 솔터(지은이)

다재다능한 대중 교양서 전문 작가. 영국 에든버러에 거주하고 있다. 공연 예술과 도자기·가구 제작 분야에서 일을 하다 2006년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과학, 자연사, 역사 전기, 대중음악 등 각각의 분야가 현재 이 자리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그 역사를 파고드는 작업에 매료돼 있다. 가벼운 오락에서 깊이 있는 과학까지, 과거의 개척자에서 현대의 슈퍼스타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철저히 조사해 독자에게 명쾌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9년부터 7년간 가족의 역사와 일화를 조사하고 기억을 되살려 블로그 ‘Tall Tales from the Trees(족보에서 발견한 긴 이야기)’에 꾸준히 기록했으며, 2012년 에든버러 논픽션 작가 그룹 ‘스트레인저 댄 픽션Stranger Than Fiction’을 조직해 2016년까지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질병과 의약품』, 『인체의 신비』, ‘세상을 바꾼 100가지 시리즈’(100가지 책·편지·연설·포스터 등) 외 다수 있으며 여러 책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됐다. www.colinsalter.co.uk

🔖해부학자의 세계는 인체 탐구의 역사를 5000년 동안 펼쳐진 여정으로 정리한 방대한 서적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서 시작해, 21세기 MRI 기술로 이어지는 해부학의 역사는 그 자체로 과학과 인문학, 예술의 융합입니다.콜린 솔터는 해부학과 관련된 150여 권의 책과 희귀 도판 240여 점을 통해, 인체와 그 해부 지식의 발전사를 매혹적이고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현대 MRI와 3D 모델에 이르기까지 해부학 도판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의학사 기록을 넘어인류가 인체의 신비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보여주는 지식의 타임캡슐입니다.

💡 해부학의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

해부학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으로만 존재해온 것이 아닙니다. 고대 이집트의 전쟁터에서 사용된 부상 치료법부터 중세의 종교적 검열, 그리고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해부학적 탐구까지 시대와 사회, 예술과 철학이 얽혀진 복합적인 역사입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해부학 책들을 바탕으로 해부학이 철학적 사유에서 경험 과학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 책들이 당대의 미신, 도덕적 관습, 종교적 규제와 어떻게 충돌했는지, 해부학을 둘러싼 윤리와 법률의 문제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를 흥미롭게 탐구합니다.


📌 주요 장별 타임라인
고대의 해부학 (기원전 3000 ~ 기원후 1300): 이집트의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서 실용적인 부상 치료와 해부 지식의 기원을 다룹니다.
중세 해부학 (1301 ~ 1500): 이슬람 황금기의 해부학 발전과 서유럽 학자들이 이를 라틴어로 번역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르네상스 시대 해부학 (1501 ~ 1600): 베살리우스의 『파브리카』가 등장하며 해부학의 도약을 이끈 시기를 조명합니다.
현미경의 시대와 발명 (1600~1900): 윌리엄 하비의 혈액 순환 이론, 현미경 발명, 내시경의 개발 등 과학적 혁신이 이루어진 시대입니다.
현대 해부학의 출발과 미래: CT와 MRI 같은 최신 기술이 해부학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해부학의 미래는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 펴낸곳 ㅣ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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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가, 뭉클 -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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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가, 뭉클』 🍁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따뜻한 순간의 기록✍🏻


✒️🎨이기주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그림’과 ‘글’의 활자가 묘하게 닮아서 ‘그림’이 어쩌면 ‘글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어쨌든 그림이나 글이 사라지는 매일을 담아두는 데 제격이라서 매일의 장면을 그리고 쓰면서 ‘기록’을 시작했다. 누구나 그림을 좋아하기를 바라면서 유튜브 ‘이기주의 스케치’를 시작했고 37만 명의 구독자가 사랑하는 채널이 되었다. 쓴 책으로는 『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가 있다.

📚목차
작가의 글
나는 이렇게 그림을 그린다
그림 그리면서 알게 된 것들
그림은 손재주가 아니라 눈재주다
어련히 그릴 수 있는 건 없어
아름답게 보는 재주
소실점, 만날 수 없어서 사라진다 했을까?
인생이 선 긋기 같더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지우개의 쓸모
외워 그리는 그림, 외워 사는 인생
빛은 어둠으로 그린다
그림은 시간으로 그린다
물은 사라지더라도 추억은 스며든다
그림은 나이로 그린다

📌 『그리다가, 뭉클』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 이기주가 일상의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이기주의 스케치는 37만 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그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순간을 담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매일 스쳐 지나던 일상에 스며든 감정, 그리고 그림을 통해 얻는 발견한 감정과 위로와 성찰을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듯 독자 자신도 삶의 의미를 기록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힘을 가집니다.


💬 이기주는 그림을 그릴 때 지우개를 자주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틀린 선도 결국 그림의 일부가 되고, 인생의 실수 역시 나만의 독특한 무늬가 된다는따뜻한 철학을 전달합니다.

🔖 그는 모든 사람에게 그림은 거창한 예술이 아니라 매일의 소소한 기록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막상 주제를 정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인생의 또 다른 면이 보이고, 여행자가 낯선 곳에서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일상도 특별한 여행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그림과 글쓰기가 정신 건강을 돌보는 운동임을 강조합니다. 무엇인가를 그리거나 글로 기록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치유의 경험을 얻게 됩니다. 그는 그림과 글쓰기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본능적인 활동이며, 무용한 것이 아닌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유용한 지혜라고 말합니다.

📖 펴낸곳 ㅣ터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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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사람은 사랑에 이르다 - 춤.명상.섹스를 통한 몸의 깨달음
박나은 지음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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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사람은 사랑에 이르다 - 춤, 명상, 섹스를 통한 몸의 깨달음 』


✒️박나은

딱딱한 의자에 앉아 글을 쓴다. 커다랗고 검은 나무들 사이에 깃드는 하얀 빛을 바라본다. 눈을 감고 몸속에 흐르는 에너지를 느끼며 춤을 추고 회전한다. 삶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몸 안에 깃든 커다란 힘을 만났다. 그 힘이 나를 춤추게 했고 글을 쓰게 했고 끝없이 사랑하게 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수카, 수피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숲속의 안식처를 찾아 여행 중이다.

📚목차
📗1부 섹시한 명상가
섹시한 명상가
9월 6일, '당신이 좋아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신비는 없다
섹스 명상
컨택 Contact
최고의 성인 性人
사랑의 마법
영혼의 일
점=우주


📕2부 몸과 영혼으로 돌아가는 길
꿈꾸는 나비 (상)
서울 이곳은
구멍에 빠지다-1
구멍에 빠지다-2
100일의 마법
감각 수집가
아티스트 웨이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길
여행
시간이 더해지는 제주
달밤의 회전
고마워
인도(India)
공방
요가원
꿈꾸는 나비(하 1)
꿈꾸는 나비(하 2)
어둠을 지나는 이에게

📘3부 일상이 된 신비
Long vacation
aloha
살풀이
Eu sei que vou te amar
식기 전에

회전이 가르쳐준 것
뒤돌아보지 마
취약한 영웅

📌이 책은 일상의 경계와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춤(몸), 명상(영혼), 섹스(사랑)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해방하는 여정을 안내합니다. 사랑의 본질, 내면의 에너지, 그리고 인간 본성의 정수를 다루며, “삶을 어떻게 온전히 살 것인가”라는 보편적인 질문에 감동적인 해답을 제시합니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철학이 녹아들어 있어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순례의 길을 제안합니다.


🔖섹시한 명상가 - 몸의 해방과 사랑의 실천

“나는 섹시한 명상가다. 나의 내면의 우주를 발견하고,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본다.”

🔖몸과 영혼으로 돌아가는 길 – 회복과 치유의 과정

“너는 우주이고, 모든 것과 하나다.”

🔖일상이 된 신비 – 사랑과 자유의 연속성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사람이며,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책의 마지막 문구처럼,치유란 회복이 아닌 번성입니다. 자신에게 충실할 때 사랑과 자유가 찾아오며, 그 경험이 곧 삶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펴낸곳 ㅣ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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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 의학 - 그림에 담긴 몸과 마음의 이야기
김철중 지음 / 자유의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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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 속 의학 - 그림에 담긴 몸과 마음의 이야기 』⚕︎🩺


✒️김철중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와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10년간 의사생활을 하다 기자로 변신해, 현재까지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로 있다. 환자도 아니면서 의사를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며,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의사이기도 하다. 청소년기부터 신문 중독자라고 할 정도로 신문을 열심히 읽었다. 시간에 쫓기며 한 글자라도 더 눈에 바르고, 뇌에 묻혀야 할 의과대학 시험 기간 중에도 아침에 신문을 한 시간씩 챙겨 읽었다. 요즘도 새벽에 현관 밖 신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잠을 깬단다.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을 만든다'가 의사 기자 삶의 모토다.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등이 주는 언론상을 모두 수상했다. 2015년에는 세계과학기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의학전문기자로서 초고령사회 일본 특파원을 지냈다.

🩺예술과 의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견하는 인생의 이야기


📚책은 질병은 예술가들의 창작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들은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적 위대함을 잃지 않았다.
🔖김철중작가는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기자로서의 날카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질병과 예술의 연관성을 깊이 탐구한다.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독자들에게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대한 조언과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질병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유익한 팁을 통해 예술 감상과 건강한 삶을 결합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 역시 예술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울증, 강박증, 알코올중독 등 마음의 질병들이 창작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며,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통을 시각화하고 예술을 통해 치유받았음을 보여준다.예술과 의학을 접목한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이 겪었던 고통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독자 자신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제공하는 필독서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건강과 삶의 시야를 성찰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자신있는 사람입니다. 미술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을 활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펴낸곳 ㅣ 자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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