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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 2025.봄 - 125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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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산문 2025년 봄호
진실한 개연성으로 봄을 피워내다 🌸


✍🏻 저자 : 시와산문사 편집부
📖 출판사 : 시와산문사

💬문학은 여전히 우리 삶의 위로이자 길잡이입니다. 계간 『시와산문』 2025년 봄호는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문학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자양분이 되는지를 다시금 묻게 합니다. 이번호는 특히나 시대적 혼란 속에서 ‘사실에 근거한 개연성’의 중요성을 문학적으로 깊이 다루며, 문학이 사회에 줄 수 있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요

2025년 봄의 무게 속에서 피어난 문학의 위로🌼

올해 초, 대한민국은 유난히 많은 재난과 사건들을 겪었습니다. 대통령 탄핵 논의, 항공기 추락, 폭설과 지진, 산불까지… 그럼에도 『시와산문』은 “이런 상황 중에도 봄은 왔다”고 말합니다. 이건 단순한 계절의 전환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회복과 조화로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무거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문학은 여전히 우리를 이끕니다


편집주간 이은숙의 통찰, 지각과 선택맹을 말하다🔖

편집주간 이은숙의 에세이는 이 호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지각’이란 단순한 감각이 아닌, 맥락과 경험이 만들어낸 복합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착각과 편향 속에 살아가는지를 성찰하게 해요. 문학은 이러한 오류와 착시를 깨는 도구이며, ‘사실에 기반한 개연성’ 없이는 그 어떤 진실도 말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시금 진실한 문학정신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개념미술가 안규철과의 대담을 통해 본 문학의 사유력🎨

이번 호의 신년 특별대담에서는 개념미술가 안규철이 등장합니다. 그는 문학이 “끝없는 창고”이며, 인간이 유일하게 가진 희망은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해요. 단순히 예술가의 인터뷰라기보다 문학을 매개로 한 철학적 성찰이 깊이 담긴 대화입니다. 문학은 생각을 멈추지 않는 도구이며, 현실을 인식하고 질문하게 만드는 도화선이라는 점에서 큰 울림을 줍니다


사회와 문학, 문화의 다이돌핀으로서의 역할🎥

송민회 평론가의 문화 칼럼에서는행복 호르몬 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보단 '다이돌핀'개념을 문학적으로 풀어냅니다.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자 , 현실을 변화시키는 도구라는 말이 있다.거창한 말보다는 행복한 삶과 사회를 만드는것 이란 말에 공감이 간다 "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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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혁명, 미래 지도 - 데이터, 노동, 시스템이 바뀐다
강정한 외 지음 / 포르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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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결 혁명, 미래지도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 그 너머를 읽는 통찰


저자 : 강정한, 김선희, 박상욱, 박주하, 안준모, 윤지웅, 윤혜선, 이상욱, 이수형
출판사 : 포르체

플랫폼 경제, 데이터 자본주의, 노동 재편까지… 지금 우리는 산업혁명을 넘어선 ‘초연결 혁명’ 속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전환이 시작된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관점으로 미래를 맞이해야 할까요?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의 본질과 우리가 직면한 변화의 방향을 최고 석학 9인이 분석한 초연결 시대의 경제 법칙을 여실히 담아 정리해 드립니다. 📘

📊초연결 사회의 개념과 필요성
초연결 사회란 단순히 ‘모든 것이 연결된’ 사회를 넘어, 항시성·초공간성·다중심성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에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축적되고, 누구나 정보의 중심이 되는 시대죠. 이제는 기술이 사회를 ‘보완’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와 기술이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공진화하고 있어요. 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 데이터 자본주의와 새로운 권력 구조
이제 돈보다 더 강력한 자산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는 사람의 행동, 감정, 소비 패턴까지도 포착하여 새로운 권력을 형성해요. 플랫폼 기업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예전에는 자본과 노동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가 모든 경제 활동의 출발점이 되었죠.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소유권, 알고리즘의 투명성 같은 새로운 이슈들이 부각되고 있어요. 이 변화를 이해하고, 나의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 노동 재편과 일자리의 미래
로봇, AI, 플랫폼 기반 노동… 노동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일하는 게 당연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일하고,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며, 하나의 직업이 아닌 N잡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바뀌고 있는 거죠. 동시에, 기본소득 논의, 로봇세 도입 같은 새로운 제도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노동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어요.


🤝 플랫폼 경제에서의 정부와 기업의 관계
초연결 사회에서 정부와 기업은 더 이상 수직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정부는 규제자이자 협력자, 기업은 피규제자이자 공공 서비스 제공자로서 역할이 융합되고 있어요. 특히 플랫폼 기업들은 사실상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네이버,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 공공 행정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의 협업이 중요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찰적 거버넌스와 민관 파트너십이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됩니다.


⚖️ 성찰적 거버넌스와 규제의 진화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같은 기술은 기존 규제 프레임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성찰적 거버넌스’입니다. 단순히 정답을 정해두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가는 유연한 시스템이죠. 특히 AI의 경우, 그 판단 과정조차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규제 자체도 학습하며 진화해야 합니다. 더 이상 정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 사회기술시스템의 전환과 우리의 역할
역사는 항상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의 전환이 맞물려 왔습니다. 농업에서 산업, 산업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이제는 초연결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이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기존 레짐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정치, 법, 교육, 노동, 문화가 모두 새로운 사회기술시스템에 맞게 전환되지 않는다면, 변화의 속도에 밀려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


🎯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
우리는 지금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이 변화의 본질을 외면할 수 없어요. 더 이상 “그건 나랑 상관없어”라고 말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초연결 사회기술시스템은 이미 현실이며, 앞으로 더욱 심화될 거예요. 개인의 삶도, 기업의 전략도, 국가의 정책도 전면적으로 재편되고 있죠. 이 책이 제시하는 다양한 분석과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단지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어요.

🤔 여러분이 체감하는 초연결 사회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또, AI가 일자리를 바꾸는 현실에 대해 어떤 대비책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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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아우구스티누스 인생 수업 - 회심한 지성인, 위대한 교부, 은총의 신학자에게 믿음의 길을 묻다
조장호 지음 / IVP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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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을 위한 아우구스티누스 인생 수업
- 회심한 지성인, 위대한 교부, 은총의 신학자에게 믿음의 길을 묻다


✍🏻 저자 : 조장호
📖 출판사 : IVP

💬 아우구스티누스는 단순한 신학자가 아니다. 그는 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는 인물이다. 그의 사상과 신앙은 단순히 신학적 논쟁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에 실질적인 통찰을 준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아우구스티누스, 그는 누구인가?

📝아우구스티누스(354~430)는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나, 로마제국의 말기에 활동한 신학자이자 철학자였다. 초기에는 수사학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만, 내면의 공허함을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극적인 회심을 경험하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후 수도사, 사제, 주교로서 평생을 헌신하며 많은 저술을 남겼다.그는 단순히 교회의 교리가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신앙을 고민했다. 모든 사람이 행복을 원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을 발견한 그는, 이후 모든 신학적 탐구를 '행복'이라는 주제로 수렴시켰다.

📝 젊은 시절, 아우구스티누스는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며 마니교라는 이원론적 종교에 심취했다. 마니교의 논리적 허점을 발견하고 환멸을 느끼게 된다.밀라노에서 주교 암브로시우스를 만나 그의 설교를 듣고, 기독교 신앙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결정적인 순간, 정원의 한 구석에서 "집어 들어 읽으라(Tolle lege, tolle lege)"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성경을 펼친다. 그가 읽은 구절은 로마서 13장 13-14절, 그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회심한다. 이후 세례를 받고, 수도 생활을 시작하며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다.

✴️ 아우구스티누스는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히포의 주교가 되어 성도들을 섬기는 목회자로서 평생을 살았다.
그가 직면한 주요 신학 논쟁들은 다음과 같다.
1. 마니교 논쟁 – 빛과 어둠의 이원론을 주장하는 마니교를 비판하고, 창조 세계의 선함을 강조했다.
2. 도나투스파 논쟁 – 교회의 순결성과 세례의 유효성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교회는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는 공동체’임을 주장했다.
3. 펠라기우스 논쟁 – 인간이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펠라기우스의 주장에 반대하며, 하나님의 은총 없이는 구원이 불가능함을 강조했다.

🎯 은총과 예정, 그리고 인간의 자유

아우구스티누스의 가장 큰 신학적 기여는 ‘은총(恩寵)의 신학’이다. 그는 인간이 원죄로 인해 타락했으며, 스스로 선한 일을 할 능력이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총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고백록』
그의 자전적인 회심 이야기로, 죄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과정을 기록한 책.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기독교 문학의 명작이다.
📖 『신국론』
로마 제국의 멸망 속에서 세속 국가(지상의 도시)와 하나님의 나라(하늘의 도시)를 비교하며,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한 책.
📖 『삼위일체론』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를 철학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한 책. 서방 교회의 삼위일체 이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현대 사회에서 배우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교훈

그렇다면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진리를 추구하는 열린 태도
✔️ 은총에 대한 겸손한 태도
✔️ 세상 속에서 순례자로 살기

여러분은 어떤 부분이 가장 와닿았나요? 🤔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찾기 전까지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것을 어디에서 찾고 있나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신앙과 삶을 돌아볼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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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논어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3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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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논어>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 저자 : 타타오(한치선)
📖 펴낸곳 : 운곡서원

💬 고전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책, 바로 논어(論語)입니다. 공자와 제자들의 어록을 엮은 논어는 동양 정신의 핵심으로, 인(仁) 사상을 바탕으로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논어를, 하루 10분 필사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글씨로 배우는 논어, 필사의 즐거움
필사는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닙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쓰면서 논어의 깊은 뜻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과정입니다. 오십에 쓰는 논어는 공자의 말씀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작가가 직접 쓴 해서체를 체본으로 제공하여 필사의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 한자의 기본 획과 필순 원칙을 익히며 바른 글씨를 배울 수 있어요.
✔️ 필사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논어의 가르침을 음미하며 인성을 함양하고 삶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논어 필사의 장점
고전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연습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을 다듬는 과정입니다.
✅ 손글씨를 쓰면 뇌가 활성화 되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 바른 자세와 정제된 마음가짐이 길러집니다.
✅ 논어의 지혜를 체득하며 삶에 적용 할 수 있습니다.

🖋️ 필사를 위한 준비
이 책은 중성펜, 만년필, 붓펜 등 어떤 필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작가가 직접 쓴 해서체를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글씨의 흐름을 익히고, 논어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필사는 글씨를 잘 쓰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삶을 반추하는 시간입니다.

📌 하루 10분, 논어를 필사하며 얻을 수 있는 것
1️⃣ 공자의 철학을 배우고 삶의 지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차분함과 안정감을 경험합니다.
3️⃣ 글씨체를 연습하며 한자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터득합니다.
4️⃣ 필사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하루 10분이라도 고전을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싶은 분
✔️ 필사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싶으신 분
✔️ 논어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분
✔️ 바른 글씨체를 익히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

🎯 작가의 직접 쓴 글씨체로 배우는 해서체 필사
기본적인 한자의 필순과 '영자팔법(永字八法)'을 설명하며, 논어의 중요한 구절을 작가가 직접 쓴 해서체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필사를 통해 논어의 철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사적인 아름다움까지 느껴보세요.

오십에쓰는논어, 타타오, 리얼북스, 논어, 필사, 공자, 인문학,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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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 오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김영수 지음 / 바틀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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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 저자 : 김영수
📖 펴낸곳 : 바틀비

중국 바로 알기 위한 필독서 📖

중국, 거대한 대륙이자 우리의 이웃. 하지만 우리는 정말 중국과 중국인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40년간 중국 고전과 역사를 연구한 김영수 교수의 탐구 결과를 통해 중국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입니다. 150번 이상 중국의 땅을 직접 밟으며 얻은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이 책은, 단순한 중국 정보 서적을 넘어선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제공합니다.

🔖 중국과 중국인을 보는 새로운 시선

중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우리는 종종 거대한 인구와 광활한 영토, 그리고 ‘쩨쩨하다’는 고정관념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5천 년 이상 이어진 문화적 뿌리, 수많은 민족과 지역적 다양성, 그리고 현대를 관통하는 경제·정치적 영향력이 숨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과 중국인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혐중과 친중이라는 극단적인 이념 속에서 우리는 "알아야 할 것과 배워야 할 것"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중국의 방대한 역사를 통사적으로 접근하며, 그 속에서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와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 중국 바로 알기, 책 속 핵심 내용


1️⃣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와 역사적 배경
중국인은 왜 숫자에 집착할까요? 숫자로 모든 것을 상징화하는 독특한 문화의 배경에는 오래된 역사적 관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루핑안(一路平安)"은 ‘가는 길이 내내 평안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는 중국인의 상징적 표현 방식과 연결됩니다.
"원한은 대를 물려서라도 갚는다"라는 속담은 중국인의 감정과 보복의 심리를 보여줍니다.

2️⃣ 지리적 다양성과 문화적 차이
중국은 남한의 약 95배 크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로, 황허강과 창장강 같은 강들은 중국인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의 신령스러운 산맥과 강, 그리고 도시들은 역사 속에서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중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3️⃣ 중화주의와 다민족 국가로서의 중국
중국은 자신들을 ‘세계의 중심’이라 자부하는 중화주의를 발전시켜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은 다민족 국가로서 위구르족과 티베트족 등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층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국을 온전히 알기 어렵습니다.

4️⃣ 음식과 술로 보는 중국인의 문화
중국 요리와 술 문화는 단순히 미식의 차원을 넘어 정치와 경제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예컨대, 마오타이(茅台)와 우량예(五粮液)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를 담은 상징이자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주입니다.

5️⃣ 현대 중국과 미래를 위한 실용적 지식
저자는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한자를 배우라"고 조언합니다. 중국과의 비즈니스와 소통의 기본은 언어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대일로(一带一路)"라는 거대 프로젝트는 현대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야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국을 알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 속에서 한국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단순히 위기로 보지 않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중국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 꼭 읽어야 할 이유!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중국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중국을 몰라서 오해하고 편견에 갇힌 우리에게 중국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줍니다. 역사와 문화를 넘어 비즈니스와 외교적 전략까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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