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가, 뭉클 -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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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가, 뭉클』 🍁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따뜻한 순간의 기록✍🏻


✒️🎨이기주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그림’과 ‘글’의 활자가 묘하게 닮아서 ‘그림’이 어쩌면 ‘글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어쨌든 그림이나 글이 사라지는 매일을 담아두는 데 제격이라서 매일의 장면을 그리고 쓰면서 ‘기록’을 시작했다. 누구나 그림을 좋아하기를 바라면서 유튜브 ‘이기주의 스케치’를 시작했고 37만 명의 구독자가 사랑하는 채널이 되었다. 쓴 책으로는 『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가 있다.

📚목차
작가의 글
나는 이렇게 그림을 그린다
그림 그리면서 알게 된 것들
그림은 손재주가 아니라 눈재주다
어련히 그릴 수 있는 건 없어
아름답게 보는 재주
소실점, 만날 수 없어서 사라진다 했을까?
인생이 선 긋기 같더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지우개의 쓸모
외워 그리는 그림, 외워 사는 인생
빛은 어둠으로 그린다
그림은 시간으로 그린다
물은 사라지더라도 추억은 스며든다
그림은 나이로 그린다

📌 『그리다가, 뭉클』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 이기주가 일상의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이기주의 스케치는 37만 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그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순간을 담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매일 스쳐 지나던 일상에 스며든 감정, 그리고 그림을 통해 얻는 발견한 감정과 위로와 성찰을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듯 독자 자신도 삶의 의미를 기록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힘을 가집니다.


💬 이기주는 그림을 그릴 때 지우개를 자주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틀린 선도 결국 그림의 일부가 되고, 인생의 실수 역시 나만의 독특한 무늬가 된다는따뜻한 철학을 전달합니다.

🔖 그는 모든 사람에게 그림은 거창한 예술이 아니라 매일의 소소한 기록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막상 주제를 정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인생의 또 다른 면이 보이고, 여행자가 낯선 곳에서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일상도 특별한 여행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그림과 글쓰기가 정신 건강을 돌보는 운동임을 강조합니다. 무엇인가를 그리거나 글로 기록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치유의 경험을 얻게 됩니다. 그는 그림과 글쓰기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본능적인 활동이며, 무용한 것이 아닌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유용한 지혜라고 말합니다.

📖 펴낸곳 ㅣ터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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