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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자의 세계 - 인체의 지식을 향한 위대한 5000년 여정
콜린 솔터 지음, 조은영 옮김 / 해나무 / 2024년 9월
평점 :
📖 『해부학자의 세계』
THE Anatomists' Library
5000년 인체 탐구의 대서사시 ✍🏻

✍🏻콜린 솔터(지은이)
다재다능한 대중 교양서 전문 작가. 영국 에든버러에 거주하고 있다. 공연 예술과 도자기·가구 제작 분야에서 일을 하다 2006년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과학, 자연사, 역사 전기, 대중음악 등 각각의 분야가 현재 이 자리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그 역사를 파고드는 작업에 매료돼 있다. 가벼운 오락에서 깊이 있는 과학까지, 과거의 개척자에서 현대의 슈퍼스타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철저히 조사해 독자에게 명쾌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9년부터 7년간 가족의 역사와 일화를 조사하고 기억을 되살려 블로그 ‘Tall Tales from the Trees(족보에서 발견한 긴 이야기)’에 꾸준히 기록했으며, 2012년 에든버러 논픽션 작가 그룹 ‘스트레인저 댄 픽션Stranger Than Fiction’을 조직해 2016년까지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질병과 의약품』, 『인체의 신비』, ‘세상을 바꾼 100가지 시리즈’(100가지 책·편지·연설·포스터 등) 외 다수 있으며 여러 책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됐다. www.colinsalter.co.uk
🔖해부학자의 세계는 인체 탐구의 역사를 5000년 동안 펼쳐진 여정으로 정리한 방대한 서적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서 시작해, 21세기 MRI 기술로 이어지는 해부학의 역사는 그 자체로 과학과 인문학, 예술의 융합입니다.콜린 솔터는 해부학과 관련된 150여 권의 책과 희귀 도판 240여 점을 통해, 인체와 그 해부 지식의 발전사를 매혹적이고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현대 MRI와 3D 모델에 이르기까지 해부학 도판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의학사 기록을 넘어인류가 인체의 신비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보여주는 지식의 타임캡슐입니다.
💡 해부학의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
해부학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으로만 존재해온 것이 아닙니다. 고대 이집트의 전쟁터에서 사용된 부상 치료법부터 중세의 종교적 검열, 그리고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해부학적 탐구까지 시대와 사회, 예술과 철학이 얽혀진 복합적인 역사입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해부학 책들을 바탕으로 해부학이 철학적 사유에서 경험 과학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 책들이 당대의 미신, 도덕적 관습, 종교적 규제와 어떻게 충돌했는지, 해부학을 둘러싼 윤리와 법률의 문제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를 흥미롭게 탐구합니다.







📌 주요 장별 타임라인
고대의 해부학 (기원전 3000 ~ 기원후 1300): 이집트의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서 실용적인 부상 치료와 해부 지식의 기원을 다룹니다.
중세 해부학 (1301 ~ 1500): 이슬람 황금기의 해부학 발전과 서유럽 학자들이 이를 라틴어로 번역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르네상스 시대 해부학 (1501 ~ 1600): 베살리우스의 『파브리카』가 등장하며 해부학의 도약을 이끈 시기를 조명합니다.
현미경의 시대와 발명 (1600~1900): 윌리엄 하비의 혈액 순환 이론, 현미경 발명, 내시경의 개발 등 과학적 혁신이 이루어진 시대입니다.
현대 해부학의 출발과 미래: CT와 MRI 같은 최신 기술이 해부학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해부학의 미래는 무엇인지 제시합니다.
📖 펴낸곳 ㅣ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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