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 Animal Tale : Farm Animals ㅣ E-Mouse 3
Janine Scott 글 / 아이즐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같았어요.
실사가 선명해서 좋았고 각 동물들이 나올때마다 명칭이 표기되어있어서 단어를 배우기에도 효과적인것 같았구요.
책을 처음 받고는 아이가 너무 신나했던건 농장의 동물친구들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동물중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다가올수있는 동물들이라서 집에서 동물책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서인지 아이가 너무 흥미있게 잘 보더라구요.
7살된 큰애가 활용을 너무 잘해서 동생도 덩달아 잘 따라해서 두 아이가 너무너무 잘보고 있답니다.
영어 문장이 제법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문장까지 다 보기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멀티CD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동영상으로 직접 책의 내용을 만나보고 그리기와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재미를 주는 책이였어요.
책을 살펴보면...
책의 첫장을 넘기면 CD를 꺼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책외부에서 볼때도 CD가 보여서 CD 포함교재란걸 알수있어서 좋더라구요. CD만 따로 보관하게되면 잊어버기기가 쉬워서 몇번 하다보면 CD는 어디로 도망가버리고 책만 남는데 이 책은 그럴 염려가 없어요. cD도 항상 책과 같이 보관할 수 있거든요.
첫 장에서 생생한 닭의 모습이 보여요... 아이가 꼬끼오~~하면 좋아해요....
책의 차례까 소개되고 있어요.
Farm소개부터 농장의 동물들이 차례대로 소개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흔히 알고있는 동물들로 되어있어서 책이 더 쉽게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것 같아요.
각 contents마다 간단한 설명이 영어문장으로 되어있고 그림들에는 각각 명칭이 표기되어있어서 백과사전같은 느낌도 있구요.
farm talk부분에서 각 동물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어요. 각 삽화들에도 따로 문장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일반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읽기형식으로 된 책들과는 조금 차별화가 느껴지네요.
그림을 보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모든 내용이 끝나고 나면 뒷부분에 간단히 단어와 그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페이지가 소개되고 있어요.
내용이 길기 않고 구성이 간단해서 어린애들부터 유아를 거쳐서 두루두루 잘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CD에요.
멀티CD로 컴퓨터에 넣어서 여러가지 활용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워크시트를 인쇄해서 활용할 수 있으니 엄마표 영어수업도 문제없으것 같구요~
책의 스토리를 그대로 읽어주는 read a book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그림을 색칠하고 프린트 까지 해볼 수 있는 paint a picture
엄마닭과 병아리들이 집에 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게임
아기 동물들의 엄마를 찾아주고 농장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Do an activity
아이들이 혼자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길 만들어 주는 게임에 흠뻑 빠진 우리 아이들은 하루에 몇번이고 도전한답니다.
난위도가 올라가기때문에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하더라구요.
색칙하는 코너는 동생도 좋아해서 둘이서 같이 예쁘게 색칠할거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활용하구요.
농장을 직접 꾸며보는 부분들도 책을 통해서 동물들의 모습을 어느정도 인지한 아이들이 생각나는 데로 엄마와 아기동물들을 연결해가며 농장꾸미기를 할 수 있어서 활용이 잘되더라구요. 동물들의 영어이름도 함께 외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길찾기 게임은 제가 해도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여러번 잘 하게 되었어요.
엄마랑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단순하면서도 생각을 요하는 게임이라서 더욱 가치가 있는거 아닐까 싶어요.
일단 아이들이 너무너무 신나하니깐 자주 하게되고 더불어 영어활용도도 높아질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항상 모든게 새로울 시기에 영어와 동물을 동시에 익히면서 재미를 줄 수 있는 정말 유익한 교재였어요.
아이들 책을 만날때마다 늘 설레고 기쁜 마음에요.
어쩌면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아는지~~~ 교재가 하나같이 모두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이 책도 cD도 오래오래 활용을 너무 잘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