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3-10-01  

예쁜 서재군요...
가끔씩 들려보는데, 사진이 계속 바뀌어서 찾는 보람이 있군요..이번 사진 정말 분위기 있어요...서재 들어오면 나오던 첼로음악 넘 좋던데요...앨범을 하나 사야겠어요...

밑에 S.O.S 보셨어요? 전 구워만 놓고 이제봐야지 저제 봐야지 하는데...쇼트 케익위에 스트로베리를 맨처음 먹느냐 맨나중에 먹느냐..하는 얘기를 듣고서 넘 마음에 들어 메신저 이름으로 삼아버렸답니다.

전 스트로베리를 제일 처음 먹어요..님은요?
 
 
H 2003-10-02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발과 조명발...적당한 화장발까지...ㅋㅋㅋ
저 사진은 너무나 잘나온 사진 리스트에 끼죠...ㅋㅋㅋㅋ

H 2003-10-02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젤 맛있는 거부터 먹으면
다음 먹는 건 그다음으로 젤 맛있는 거구
그럼 다 먹을 때까지 맛있는 건만 먹게 되는 거라고 하셨었는데도
전 늘...젤 예쁘고 젤 좋아하는 건 나중에...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노력으로 고치는 중이랄까나요..

H 2003-10-0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전.....젤 나중에 먹었는데.....젤 먼저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꼭 보세요. 처음엔 지루한 듯 했는데....
역시 노지마 신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진 대본이었어요.

ceylontea 2003-10-0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EGOIST님 사진 바뀌어서 들렀는데...Kel님이 먼저 다녀가셨군요.
EGOIST님은 혹시 부업이 모델?? (멋진 사진이 넘 많잖아~!!)

ceylontea 2003-10-0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맛있는 것을 제일 나중에 먹는 사람은 귀하게 자랐다고...
전 맛있는 것을 제일 먼저 먹는답니다.. ㅋㅋ
형제가 많은 집은 맛있는 것 남겨두면 절~~대 못먹습니다. -O-

ceylontea 2003-10-02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어머님이시네요...
너무나 잘나온 사진 리스트라...... 다음 사진도 기대가 되는데요... ^^
 


눈보라콘 2003-09-30  

~.~
제 방명록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오늘 모처럼 쉬는 날이라 늦잠자고 이렇게 알라딘에 들어왔답니다.
지난번 불어닥친 26년 평생 가장 강한 태풍(여긴 부산임) 생각하면 오늘의 지나치게 화창한 날씨가 참 대조적이네요. 정말 대단했답니다. 배가 길에 날아와 있는거 본 적 없으시죠?ㅎㅎ

서재상을 받았지만 통 서재관리를 안해서 썰렁했는데 그나마 egoist 님의 글이 있어서 좋았답니다.ㅎㅎ 님의 서재는 언제나 아주 풍성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H 2003-09-3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부산...저도 며칠 뒤면...고향집 부산으로....
요며칠 계속 게장이랑 회가 먹고 싶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엄마..나 부산 가면 뭐뭐 사줄꺼야?? 사주면 갈께..라고 하고
2일에 내려간답니다..^^

H 2003-09-3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는 날에도 화창하면 좋겠군요
 


H 2003-10-04  

S.O.S - 僕達は 愛するために 生まれました




たから きみのことは わすれないよ

사랑과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될지 끝까지 보지 않으면 모를
그런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단 생각을 했지만
그걸 떠나서 지금 나를 깨우는 종소리처럼


그 이야기는 고통이었고 축복이었다.

절묘하고 미장센이 뛰어나고
그런 연출적인 것에 감탄을 하다가도
그런 감독의 재능보다 드라마 자체로
나에게 뭔가를 던져준 느낌이었다.


겁을 내고 상처를 받고
사랑을 의심하고
나 자신을 의심하고
그런 것 따위는 그만 두고 싶은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싶은데..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을 인정한다는 것이고
그게 비록 약하고 보잘 것 없는 나일지라도 위로받고 보살핌을 받고
그렇게 연약한 힘이나마 그에게 위안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살아가는 것.


나의
SOS를 들어주세요




 
 
 


jjin 2003-09-28  

^-^
여기서도 화양연화의 음악이~~

멋진 서재 잘 보고갑니다.

미니홈피 말고도 앞으로 여기에도 자주 놀러와야겠어요..^^;;


 
 
H 2003-09-28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훗...>.<
 


H 2003-09-28  

일일 한정 자료 - 자랑용..-_-


저도 민망하니까
하루만 걸어놓겠습니다...>.<
작년 6월
책하고 놀자. 국제도서전 특집 방송때 우연히 출연하게 되어서
김영하님의 디카로 찍은 사진입니다.

어리버리하긴 했지만...
그래도...1등했어요...쿄쿄쿄
도스토예프스키 전집과 로마인 이야기 그리고 만화 삼국지 받았답니다 Vv
작년이나 올해나 책 복은 이어지네요.

(예전엔 고스톱쳐서 친구들 책을 야금야금 뺏어왔는데...ㅋㅋㅋ)
 
 
_ 2003-09-27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한정판 사진인건가요.
에고이스트님 방송도 종종(!) 출연하시고, 작가분도(특히나 김영하님이니) 만나시고 하시다니, 부러운데요~

근데. 에고이스트님 사진 참 앳되 보이시네요 ^^;

H 2003-09-27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브이를 했을까요????
지금 보니까...참..-_-
늦잠자서 화장도 못하고 집에서 입던 밋밋한 흰티와 반바지로 달려나갔죠.
머리에 꽂은 것도...미용실에서..-_- 머리 집어주는 집게...
물론 반투명에 예쁜 집게였지만...(분명 악세사리가게에서 샀어요..ㅜ.ㅜ)
지금 보니...왜 꽂았지???? 라는 의문만....

H 2003-09-27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부터 키도 키고 그래서 어른들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어휴 다 컸네..라는 말씀을 하셔서...-_-
한번도 어리게 보인다라고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스무 해를 넘기자 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그게 쭈욱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ㅋㅋㅋ

panky 2003-09-27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올~~~ 자랑 많이 하셔요! ^^

H 2003-09-28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물이...훨씬 더 멋지시답니다..>.<
키도 생각보다 크셨고... 저 긴 목에...
(긴 목을 보면 쥐고 흔들어봤으면 하는 이상한 욕구가..-_-)
아무튼...>.<
앉은 자리에서 영하님과 좀 더 가까이에서 사진 찍으려고 자세를...ㅋㅋㅋ
기울이는 노력까지..

_ 2003-09-27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제가 이번에 적은 리뷰인 '상상'에서
김영하님의 젊은 사진이 나와 있던데...
다른 분 같더군요..
호오..사진 잘못실린줄 알고 착각까지 할 정도더군요;

이럴서가 2003-09-27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하님 참 말끔하게 생기셨네요..^^

비로그인 2003-09-2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안 보여요. 토요일 종일 놀다가, 늦잠자고 일어나서, 방명록 메시지 보자말자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T_T
(혹시 김영하님이 다녀가신게 아닌가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