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바로 써먹는 단어 800+예문 2400, 개정증보판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카피, 마케팅 고민이면 일단 사도 좋은 책!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을 읽고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바로 써먹는 단어 800+예문 2400, 개정증보판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도서협찬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팔리는 단어를 모아놓은 실전형 카피라이팅 사전

[추천 독자]

SNS·쇼핑몰·브런치에 올릴 글이 매번 막히는 사람

카피 문장을 빠르게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마케팅 용어보다 실전 예시가 많은 책을 찾는 사람

콘텐츠로 수익을 내고 싶은 1인 크리에이터 또는 프리랜서

누구보다 글을 많이 써야 하지만 고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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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로 들어서면서 카피라이팅 기술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카피라이팅의 세계가 무척 심오하기 때문이다. -p8

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의 요소는 바로 이것이다. 구성X단어=반응률 -p9

판매, 즉 무언가를 파는 것은 자랑스러운 행위다. 그 본질이,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p26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이자, 실전형 카피라이팅 교본이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히트 광고에서 실제로 성과를 낸 문장과 단어들을 대폭 보완해 수록했다. 더 깊어진 저자의 경험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블로그·SNS·쇼핑몰 어디든 바로 적용 가능한 예문이 풍부하다.

이 책엔 'PESONA 법칙'이 나온다. Problem(문제), Empathy(공감), Solution(해결), Offer(제안), Narrowing down(범위 좁히기), Action(행동). 이 여섯 가지 흐름에 따라 단어를 배열하면, 자연스럽게 '사고 싶고, 반응하게 되는 문장'이 만들어진다. 어려운 마케팅 이론보다 ‘어디서 막히는지’를 구조화해 보여주기 때문에, 카피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800개의 단어와 2400개의 예문 외에도, 두 가지 부록을 새롭게 수록해 초보자도 빠르게 카피를 조합할 수 있게 돕는다. 검증된 문장 틀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글로 무언가를 소개하고, 설득하고, 판매하는 시대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그 중심에서 '팔리는 문장'의 뼈대와 언어 감각을 함께 길러주는 책이다. 콘텐츠로 결과를 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이 책은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100자평] 부케북 : Healing For You

부케북 : Healing For You ㅣ 부케북 4
래슬리 얼 지음, 레이첼 그랜트 그림,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5년 6월

힐링과 행복을 전해주는 책, 선물하기도 좋다.

부케북 Healing For You를 읽고

부케북 : Healing For You ㅣ 부케북 4
래슬리 얼 지음, 레이첼 그랜트 그림,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5년 6월

도서협찬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작고 조용한 새들이 전해주는 감정 회복의 순간을 담은 책

새들의 움직임을 무심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어째서 이토록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일까요? 잿빛 하늘 아래 홍관조 한 마리를 발견하거나, 블루 제이가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마치 선물을 받은 듯 기뻐집니다. -책 중에서

『부케북: Healing For You』는 열 마리 새의 고유한 성질과 생태를 통해 자연의 결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정돈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힐링 아트북이다. 짧은 문장과 따뜻한 일러스트는 독자의 마음에 조용히 말을 건네며 자연과 감정의 거리를 부드럽게 좁혀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블루 제이의 영리함, 굴디언 핀치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잉카 제이의 가족애는 단순한 생물 묘사를 넘어 인간 내면의 풍경을 은유하는 언어로 다가온다. 각 새는 하나의 시처럼 배치되어 독자 스스로 감정의 결을 따라가게 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숲을 향한 작은 창이 되며, 창작자에게는 언어 감각과 관찰력을 되살리는 감각의 온실처럼 다가온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선의 온도가 조절되고 말 이전의 감각이 천천히 깨어난다. 짧은 분량이지만 그 안의 여백과 미감은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준다.

글을 쓰는 이에게도 이 책은 충분한 영감을 준다. 오늘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에 담긴 새들이 조용한 숨이 되어줄 것이다.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의 균형을 찾고 싶은 사람, 새로운 감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창작자에게 『부케북: Healing For You』는 짧지만 깊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그렇게 나부터 조용히 위로받고 나면 어느새 누군가에게도 이 책을 건네고 싶어진다. 좋은 책은 그렇게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며 선물이 된다.

[100자평]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까?
케일럽 에버렛 지음, 노승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언어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