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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무 풀빛 그림 아이 15
숀 탠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다 보고나서 생각에 잠겼다.

내가 스쳤던 것들.. 한 순간이라도 앞을, 가까이에 있던 것을 본 적이있었던가.

계속 뒷걸음질만 하다보니까, 내게 닥친 것들에게서 뒤돌아 서니까 항상 외롭게 느꼈던거다.

세상이 날 외면했을리 없지.. 내가 세상을 외면했던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을 불러올 리 없다.

내 희망은 내 앞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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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12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어느 쪽으로 해석해도 괜찮다.

이야기는 점점 깊이를 더해간다.

노다메는 레슨의 악몽으로 빠지고, 치아키는 첫 무대 성공의 기쁨에 빠진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기도??!!)

새로 등장하는 화가가 그들의 음악을 표현한 그림도 웃으면서 볼 수 있다.

오랜반에 등장한 오보에주자 쿠로키도 등장.

노다메칸타빌레를 들으며 웃어보자.

인생이 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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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파편 1
타카하시 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만화가는 어떤 작품을 내 놓느냐에 따라서 그 다음 작품의 평가가 달라진다.

그는 이번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너의 파편은 새하얀 눈밖에 보이지 않는 나라에서의 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언제 끝이 나 버릴지 모르는 성인이 되기 전에 끝나버릴지도 모르는 그 시대에, 소년과 소녀는 태어났다.

끝없이 내려서 쌓이기만하는 눈을 보면서 모두들 한 번도 본 적없는 태양과 또 한가지..히토가타를 외친다.

그들이 외치는 것을 위해 뭔가 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을 지니고..

소년에게 없는 것. 소녀에게 없는 것. 우리에게 없는 것. 그 부족한 것을 찾아서 앞을 향해 나아간다.

힘든 일에도 조금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그 들.

꼭 그들의 파편을 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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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혁명 1
사쿠라 츠쿠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기에 前作의 "보이지않는나라" 이후에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었다.

펭귄혁명은 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스타의 오라가 새의 날개로 형상화되어 보이는 평범한(?) 여고생 후지마루 유카리!

학교에서는 카츠라기 료코라는 여학생이지만 실은 연예기획사 "공작" 소속의 탤런트인 카츠라기 료!

이들이 함께 엮어가는 꿈을 향한 화려한 날개짓!

 

이런 쪽의 이야기를 하는 만화책은 꽤 있지만 펭귄혁명은 단순한 사랑을 다루지 않고 조금 다른 쪽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그래서 지루해 지지 않는다.

1권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그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것인지.

들킬 듯, 말 듯 여러가지 역경 속에서 그들은 공작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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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만화
카타야마 쿄이치 원작, 이치이 가즈미 글.그림 / 지식여행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절정에서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내 몸 속 어딘가의 울분을 다 토해내는 듯 작품 속에서 사쿠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아키가 없는 세상에서 살았던 적이 없다."

 

책으로 먼저 접해 본 작품이라서 만화도 그때의 기분을 살려서 읽을 수 있었다.

 

굉장히 오랜 시간을 축소 시켜놓은 작품.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해 더 이상 긴 말이 필요 없다.

떨쳐버렸지만 버릴 수 없는 .. 사쿠가 보는 하늘의 색깔.  아키가 돌려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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