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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간도서 추천 목록입니다. 

추천기준은 새로운 통찰력을 준다면 강력 추천,  
단순한 현상의 나열이지만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준다면 추천. 

이 두 가지에 부합하는 것만 추천하며, 이 외적인 것은 냉정하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1. 예능은 힘이 세다  

  예능은 힘이 센 '현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왜 예능이 힘이 세게 되었는지에 대한 규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1단계로 그러한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종의 문화 사회학/미디어 사회학적인 기술로 현재의 예능 세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그러한 Power를 가능케 한 것으로, '미디어' 자체를 고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2. 많아지면 달라진다

 통찰력을 주는 책으로서 강추 도서. 
 우리나라 대다수 전자회사들이 TV와 SNS을 결합하여 스마트TV 를 표방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왜 SNS와 TV와 연결되어야 하는지 근본적 물음, 세부적으로 말하면 소비자에 대한 인식이 사실 전혀 없다. 

 SNS가 사회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으며, 대중의 시간이 점점 TV소비에서 SNS에 더 많이 할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한 관점하에 사회 다방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상하고 그에 대한 답으로 상상력을 제시한다.  

 

 

 3. 발칙한 진화론
 최근 심리학의 대세인 진화 심리학에 대한 대중 알리기용 도서다.

 그 동안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는데, 사회학이나 인문학 등이 본원적 본능으로 이해한 반면이 상당히 컸으나, 최근에는 진화론적 관점으로 인간을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사회과학, 경영학 마케팅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4. 생각의 완성
 전혀 새로운 생각을 전해주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생각-창의력-설득 및 비판-소통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생각이나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가볍게 익히고자 하시는 분에게 권하고 싶다.

 

 

 

 

5.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심리학과 뇌과학 분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도서.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이미지로 생각하는것에 익숙해서 활자에 능숙하지 못하다고 표한 바가 있다. 시각적 언어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창조력도 높으며, 생각의 속도가 빠르다고 평한다.  

새로운 고민의 화두를 던져주기에 강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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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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