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킹 라이프 -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계로
홍순성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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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동안 구글 앱스를 썼는데 유용한 기능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이번기회를 통해 클라우드서비스를 유용하게 써보려 한다. 저자의 생각대로 중소기업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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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신달자 지음 / 민음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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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역사는 통증의 역사이다

여자들은 40여 녕을 피를 흘린다. 12세 무렵에 생리를 시작하여 폐경까지 육체적인 생리통을 앓는다.

말하자면 여자는 아프게 되어 있다.

사람 몸에서 피가 나면 그것을 멈추려는 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생리할 때 자궁과 혈관이 강하게 수축되는 것, 이것이 여자의 생리통이다. 여자들은 매달 생리통을 앓는 것이다.

통증은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아픔이지만 한편으로는 상대방에게 이해받기를 바라는 질환이라는 것.

"아픈 여성에게 관심의 모르핀을 놓자"라는 기사(2008년 <<조선일보>> 김철중의 의학속의 WHY 참조)

를 읽고 아픈 여성인 나는 관심의 모르핀을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2008년은 '여성 통증 퇴치의 해'였다. 얼마나 여성 통증이 퇴치되었는지 궁금하지만 아직도 모든 여성은 아프다는 현실이다. 여성들은 계속 아프다.

<중략>

'여성 통증 퇴치의 해'는 지났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위로받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여성이 생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이 늘 아파왔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게 끙끙 앓았던 어머니의 모습이 이제서야 보였고 가슴이 미어졌다.

미안해요. 그동안 알아봐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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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몸짓과 표정의 행동심리학
재닌 드라이버 지음, 황혜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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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언어적 요소를 맹신했던 점을 바로 잡고 이미지 메이킹 하는데 참고가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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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것이 전자책의 혁신이 될 것인가?


평소 EBook에 관심이 많았지만 선뜻 사기가 그랬습니다.
이유는 가격때문이었죠.
Kindle이 미국전용 버전이 79$라 하더라도 직배송이 안되는 관계로 해외배송대행에 관세등으로 대략 15만원정도 나올 것이고
그렇다고 직배송이 되는 100$짜리 글로벌버전를 사더라도 자칫 관세폭탄을 맞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사기에는 컨텐츠가 부족해서 망설였습니다.
물론 국내에 파피루스나 페이지원에서 ebook단말기를 냈지만
20만원대 성능과 가격대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최근 15만원 행사를 놓쳐서 아쉬웠는데
스토리K 가격을 보고
이전에 페이지원단말기를 빌려본 경험이 있기에 비교해면
컨텐츠 읽는 속도가 스토리K가 더 빨랐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두가지 정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1. 이미지 색감 표현 문제
스토리가 쓰는 패널은 8gray로 킨들에 16gray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집니다.
저도 구매할 때는 이점을 감안했지만 실제로 이미지를 보면 너무 흐리게 나옵니다.

PDF에 있는 이미지파일을 찍어보았습니다.

패널문제보다는 커스터마이징문제로써 펌웨어를 통해서 좀 보완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현재 문제는 이미지가 너무 연하게 나온다는 것으로
8가지 색깔중에서 가장 밝은 색깔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minimum을 어느정도 어두운 색상으로 보정해야
좀더 또렷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해상도가 떨어져서 연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는 해상도가 있어서 표현은 대체로 잘 되지만 색깔이 연해서 이미지 속 글자를 식별 못할 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 펌웨어에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사실 아이리버측에 리뷰를 쓰고 싶지만 가입하기 번거롭기도 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교보문고 측에서는 이점 파악하셔서 아이리버측에 전달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 Kindle Personal Documents Service 같은 솔루션까지는 무리인가?
킨들 개인 문서 서비스는 당신의 개인적인 문서들을 손쉽게 킨들로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킨들 개인 문서 서비스를 통해 당신은 개인 문서들을 무선으로 킨들에 전송할 수 있고, 그 문서를 당신의 킨들 라이브러리에 보관하거나, 다시 언제라도 그 자료를 재 전송 받을수 있습니다. 킨들 개인 문서 서비스로 전송된 파일들은 자동으로 킨들 전용 파일로 변환되어 전송됩니다. 이 서비스로 변환된 책들은 킨들 내의 다른 책들 처럼, Whispersync 기능을 통해 다양한 킨들 기기 간에 자동으로 마지막 읽은 페이지와 북마크, 주석을 동기화시켜 줍니다.

킨들과 비교해서 가장 비교되는 부분은 아마도 자료 전송의 편의성입니다.
킨들은 email를 통해서 킨들에 USB연결 없이도 개인 파일을 전송할수 있는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K에도 wifi모듈이 있어서 교보문고 컨텐츠는 USB 연결 없이도 받을수는 있지만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파일들은 USB를 통해서나 SD카드를 통해서 보내야 합니다.

그걸 감안하고 구매했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USB연결이 너무나 귀찮습니다.
그럴때마다 킨들이 아른아른거립니다.

물론 아마존은 킨들을 개발할때 단말기 뿐만 아니라 동기화를 할수 있는 솔루션들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해당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비용을 매달 내야할 것입니다.

아마 국내의 교보문고나 아이리버측에 이런 것까지 요구하기는 무리일 듯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국내에서는 디바이스업체가 동기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기술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국내에 도입하려면 동기화할수 있는 서비스 업체 + 디바이스 업체 + 서버,네트워크 CDN + 판매사 등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즉, 서로간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그런 협력등이 국내에서는 없었는 듯합니다. 다들 독자적으로 모든 걸 해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2번에 대한 바램은 다음번으로 미루어야 할 듯합니다.
하지만 만약 E Book 단말기시장을 확장해야 한다면
wifi를 쓰든 bluetooth를 쓰든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기술이 단말기에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서로가 협력해서 죽여주는 서비스, 제품이 나오는 날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정리하자면
무선 전송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이미지 선명도 문제는 아이리버측에서 꼭 해결해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EPD특성상 빠른 화면전환으로 인해서 선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경우는 아닌 듯합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셨으면 하고
구매자 여러분들은 아이리버 측에 구매자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중히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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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리버 스토리K EPUB 한글깨짐 현상 해결할 방법은?
    from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다 2012-02-09 16:54 
    평소 Instapaper를 통해서유용하게 블로그들의 글들을 모아서 보고 있습니다.Instapaper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Instapaper의 내용을 킨들, ebook 리더와 같은 타 디바이스에서 열람이 간편한 점입니다.예를 들어 Kindle에 Instapaper의 글감을 보내서 킨들을 통해서 쉽게 보는 것입니다.Kindle뿐만 아니라 Sony reader등 타 디바이스에서도 지원하기 위해서Instapaper를 ebook리더에 최적화된 epub파일로 출
 
 
웨슬리 2012-02-2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문명의 이기를 소유한, 뒤짐 없으신 분의 대열에 서셨잖아요? 사용 하시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면 좋겠네요~
 
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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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설읽기가 힘든 저도 가볍게 잘 읽었습니다. 아직 영화로는 보지 않았지만 캐스팅과 너무나 잘 맞네요. 캐릭터 묘사가 인상적인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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