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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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가 자신의 안과 밖을 구분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면역시스템이다. 내가 아닌것의 침입을 막아내고 내 안의 항상성을 유지해준다.
면역시스템이 망가지게 되면 나와 내가 아닌것을 구분못하게 된다. 의학이 그렇게 발전해도 치료하지 못하는 각종 암이나 에이즈 등 불치병의 원인은 내 몸의 세포들이 어느것이 내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데 있다.
바쁠수록 정신없을 수록 내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 당연히 여겨지는 어느 회사의 부장, 사장, 교수와 같은 내 사회적 지위는 당연한것이 아니다. 내 본질과 상관없는 것들이다. 생각해보라! 도대체 언제까지 사장할 것인가?
 
   
   
  스트레스 정도는 같다
스트레스의 반응은 같다
공포 : 무서워하는 대상이 분명한 경우
불안 : 무서워 하는 대상이 불분명할때
공포는 피하면 되지만 불안은 계속 불안하다

전체적 메커니즘을 같다. 종이한장 차이
긴장 : 자신의 능력 안에서 해결할수 있는상태
불안 : 현재 상황 니즈에 지나치게

범불안장애 : 이유없는 불안함이 6개월이상 지속
특정 공포증 : 특정한 사오항에서 발생하는 공포
공황장애 :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탈재앙화 : 실제로 일어날 확률을 계산화여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

삶의 방식에 적극적 변화를 주어라

최상주의자에서 만족주의자로
MAXIMUM은 자기 정체성 드러내는 부분에서만 나머지는 가이드라인선에서만
관계에 대한 투자를 줄여라
역설적으로 튼튼하면 튼튼할수록 찾는다
투자하는 이유 무섭고 불안해서
적당한 거절하는 방법
1분이상 고민해서 답이 안나오는 것은 시작을 하지 마라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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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8-2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기억이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는 것은 자극을 받아들이는 단계에서 부터 왜곡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지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원치 않는 일이 자꾸 기억날때도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을 둘러싼 자극들중, 우울한 자극들만 극대화해서 받아들인다. 우울한 자극들에 습관이 되면 우울한 자극들이 들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누구나 억압과 집착의 악순환에 빠질때가 있다. 그럴때는 걷는 것이 제일 좋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있을수록 그 망할 놈의 흰곰이 나를 당긴다.

DreamPartner 2011-09-1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안의 희망의 또다른 모습,
불안이야말로 어쩌면 인간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문제는 평등한 위험이 아니라 특정한 개인에게만 과중하게 배분된 위험
 
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 - 중국철학 해석과 비판
강신주 지음 / 태학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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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심은 이기심일수 있다. 하지만 이기심은 이타심이 될수 없다
 
   
   
  장자가 말하는 대화란?
상대방이 원할 때까지 자신의 옳다고 생각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새는 새를 키우는 방식으로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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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이야기 - 인어공주는 왜 왕자를 죽였을까 책세상 루트 9
민가영 지음 / 책세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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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여성으로써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동분 서주한 여성들이 있다. 그녀들에게는 그저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사람들은 그들을 마녀라고 부른다.
다소 씁쓸하다.
일과 사랑은 여성의 삶에서 여전히 선택을 강요당한다. <윤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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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8-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가지 시선에서 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듯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윤석미 지음 / 포북(for book)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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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는 해를 따라 삽니다. 해가 뜨면 아픈 부위에 통증을 못 느끼다가 해만 지면 아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나 봅니다. 그래서 어제처럼 주로 밤에 전화를 겁니다. 아프기 시작할 때, 벌써 여러 날째 밤마다 불려나갔고, 그때마다 술에 취해 몸도 마음도 비틀거리는 남자를 지키다 들어옵니다. 

E. 허버트가 말했습니다.
남자들은 낙원에서 끌어낸 것이 여자라면, 남자를 다시 낙원으로 인도할 수 있는 자도 여자일 뿐이다.

 
   
   
  러시아 속담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랑은 유리다. 함부로 붙들거나 너무 세게 쥐면 깨진다. 
인간관계는 다 그렇다
 
   
   
  제임스 볼드윈이 말했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시작되고 끝나지 않는다.
사랑은 전투이고 전쟁이며 성숙의 아픔이다.
 
   
   
  H. 레니에는 말했습니다.
남자에 대한 일은 타인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자에 대해선 타인은 거의 짐작밖에 못한다.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습니다.
연애는 누구나 자신을 속이는 데서 시작하고 남을 속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이 지상에서 일컬어지는 로맨스다.
 
   
   
  사랑을 시작할까?
그녀를 처음보면서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내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 줄수 있을까?
과연 내가 그녀에게 힘이 돼 줄수 있을까?
혹시 부담을 주지는 않을까?
사랑해도 될까?
많은 상상을 하면서 오랜 시간을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보았을때 깨달았습니다.
난 이미 사랑을 시작했다는 것을...

이미 많은 것은 시작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 사실을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스토리가 말했습니다.
남자는 사랑을 받고 있는 줄 알면 기뻐하지만 그렇다고 번번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듣는 날엔 진저리를 내고 만다.
여자는 날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듣지 못하면 혹 남자의 마음이 변하지는 않았나하고 의심을 품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말했습니다.
연애는 어느 면에서 야수를 인간으로 만들고, 다른 면에서는 인간을 야수로 만든다.
 
   
   
  로렌스 듀렐이 말했습니다.
서로 사랑한다고 해서 마음과 생각이 완전히 통한다고 믿는 것은 정말이지 어리석다.
 
   
   
  인도격언이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사랑과 기구한 운명과 괴로움속에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말했습니다.
사랑의 치료책은 더욱 더 사랑하는 것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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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8-21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그 여자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해주지만 단 한가지 해주지 않는 것은 영원히 사랑해주는 일이다.

DreamPartner 2011-08-28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탕달이 말했습니다.
자존심 강한 여자는 애써 질투를 숨긴다. 사랑하는 남자와 며칠이고 말도 없이 쌀쌀맞게 긴 밤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그를 잃을 까봐 드려워하고, 자기가 그의 눈에 매력없는 여자로 보이는 것이라고 자책한다.
 
정혜
우애령 지음 / 하늘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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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히 그 사람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안다고 말하지 말라’는 제목의 영화를 본 건 수백개도 넘는다. 그러나 그때 이상하게도 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태도였다. 이윤기 감독은 그 점에서 참 조심스러운 듯 보인다. 무심한 듯 흘러가는 한 여자의 외면을 파열시키는 기억, 떠오르지 않으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그 기억의 파도를 무던히도 세밀하게 그저 보여주려 든다. 아마 이윤기 감독이 <여자, 정혜>를 지금보다 훨씬 어수룩하게 품었어도 나는 이 영화를 좋아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은희는 자기가 예쁘다는 걸 세상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뿐이었다. 그 계집애가 가진 건. 은희라는 이름. 여자라는 것.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은희를 지금까지 기억하는 건 은희가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그것뿐이다.

 
   
   
  그뒤론 나는 떠돌아다니는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표면에 있는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이은주가 노출 연기 때문에 자살했다는 말도 믿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이 눈꺼풀이 처져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는 말도 믿지 않는다. 그뒤론 ‘속성, 단기, 급전, 빨리 됩니다’ 같은 말도 믿지 않게 되었다. 통상 말이 항상 먼저 오고 관계가 가장 나중에 왔다. 그런데 사람이 나아지는 것은 ‘말’ 때문이 아니라 ‘관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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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희야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지는거래
    from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다 2012-08-15 21:03 
    줄곧 잠들어있던 타인에 대한 신뢰가 싹을 틔우는 순간 사람은 용감해진다. 매번 똑같은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지며 나는 달라질수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게된다. 그러면서도 기대가 깨져 생길 상처에 대비하려는 듯 무던히도 그 들뜸을 경계하거나 변명한다. 이건 분명 별거 아닌 감정이라고...나만 상처받았다는 분함이 밀려올때면 나 역시 상처를 줄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지감 이시간 내가 누군가에게 준 상처를 다른 누군가가 치유해주고 있을지 모른다는
 
 
DreamPartner 2011-08-2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환자에겐 숨겨진 카드가 있다고 했다. 그걸 모르면 치료는커녕 아예 그 사람을 이해조차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