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나 도덕에 묶이지 말고 어떻게 하면 자신이 행복할수 있을까?
방황해도 괜찮아 -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법륜 지음, 박승순 그림 / 지식채널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까지 연애 한 번을 못 해보다니, 기필코 연애를 한번 해봐야겠어'

라는 다짐을 마음속에 다짐을 마음속에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니까 여자를 만나면 자꾸 떨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죠.

남들이 나에게 흑심이 있는 놈이라고 욕하는 건 아닐까, 내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하는 노파심으로 걱정합니다.

이런 상태라면 상대방도 나를 90퍼센트 싫어하거나 두려워하기 쉬워요.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날 때 한 사람이 안절부절 불안해하면 상대도 따라서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내 욕심만 생각하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거든요.

내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상대는 지금 집안 문제로 고민 중이거나 취업 때문에

도통 마음의 여유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대에게 무작정 대시를 한다면 관심 없어 거절을 당하거나 잘못하면 미친놈 취급을 당하기 쉬워요.

남자가 갑자기 보자마자 사랑을 고백하면 부담스럽겠죠.

왜 사람을 사귀기보다 먼저 연애할 생각만 할까요?

연애보다는 먼저 사람을 사귀어야죠.

사람을 사귀는 동안 연애 감정이 생기면

그때부터 연애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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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2-02-1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표를 '여자'라고 세우지 마세요.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행동도 훨씬 자연스러워질 겁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욕심을 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 앞에 서도 떨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상대와의 관계에서 실수가 줄어듭니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다 보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DreamPartner 2012-02-1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연애의 목적을 생각해보세요.
'내 눈에 보기 좋은 상대와 며칠이라도 불꽃처럼 사랑하고 싶다'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 거란 기대는 하지 마세요. 반대로 오랫동안 상대와 같이하고 싶다면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꿈꾸던 이상형을 조금 낮춰서 관계를 맺으면 그 사람과는 인연이 오래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