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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 - 공학의 마에스트로
대한산업공학회 지음 / 한승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산업공학에 대해서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이리저리 그동안 발로 뛰어다니면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공 교수님을 뵈었고
산공 책자를 읽게 되었고
현업종사자분까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산업공학도와 타전공과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문제를 보는 시각입니다.
대게 타 전공들은 자신의 범위 안에서 문제를 해결을 하려 합니다.
그에 비해 다소 넓은 시야에서 문제를 보고 정의를 내리고 분석하고 해결하려 합니다.
이 특성이 산업공학도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현업 종사자분께서 인상적인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원래 최적화은 주어진 제약이라는 조건하에 기반해서 문제를 풀지만
요즘에는 그 제약식을 깨뜨리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산공을 전공하셨던 분이라면 다소 쇼킹하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막연히 상상하지 말고 실제의 모델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어봤으면 합니다.
상상하는 것과 현실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좀더 객관화된 시각을 가지기에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