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돌봄 - 힘들고 아픈 마음을 안아주는 27일 마음코칭 실습
정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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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돌봄 인생돌봄 진로돌봄 돈버는법을 가르쳐 주는 최고의 책 💦
정진코치의 <마음 돌봄> 🍒
<마음 돌봄>은,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닌 저자의 바람처럼 성경책을 읽으면서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마음 살피기’, ‘나를 마주하기’, ‘삶의 지도 그리기’, ‘믿음 쌓아가기’의 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부분만 읽어도, 차례대로 읽어도, “힘들고 아픈 마음을 안아주는 27일 마음 코칭”을 실습할 수 있는 진귀한 책이다.

정진 코치는 <마음 돌봄>을 통해, 형통을 원하는 인생에게 코칭 한다. 🌿
다 아는 이야기잖아.... 몇 페이지를 읽으며 그렇게 책을 접으려던 순간,
‘토끼와 거북이’를 만났다. 등껍질을 벗기는 수술을 앞둔 거북이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풍덩 빠졌다. 그 이후 토끼와 다른 자신을 발견한 거북이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았다. 전래동화에 갇힌 우리라면 도전부터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상식과 과학이 통하는 세상이라면, 산에서 가 아닌 바다에서 하는 경기라면 거북이에게는 승리의 확신으로 인해 기쁨과 감격의 경기가 될 것이다. 당신이 거북이인데, 왜 토끼와 비교하며 말하는가?!
바로 비교하지 말고 질투하지 말고 자신의 것을 찾으라는 저자의 코칭이다.

정진 코치는 <마음 돌봄>을 통해, 쓰러진 인생에게 코칭 한다. ☘️
실수와 실패는 인생에서 당연한 것이다.
와우~ ‘실수해도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이미 충분해.’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간다면, 내일은 한 걸음 더 걷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고 회복되면 더 강해지는’ 그 과정, 그 타이밍까지 가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죽음에 머물러 있었다면, 그 죽음의 현실만 생각했다면, 가나안 전쟁을 위한 리더로서 쓰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최고의 상담사요, 코치였던 여호와 하나님은 그에게 계속 말씀하셨다. “강하고 담대하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얼마나 두려움과 불안을 느꼈으면 반복해서 말씀하셨을까, 여호수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전쟁터를 맞이하는 두려운 현장이 반복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정진 코치는 <마음 돌봄>을 통해, 돈을 많이 벌려는 인생에게 코칭 한다. 🌲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에 관심을 가져라~
왜냐하면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부장 중 하나인 워런 버핏은,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냐는 질문에, ‘~ 어떤 경제 위기가 닥쳐와도 네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너 자신을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거야’라고 일급비밀을 가르쳐 준 비밀스러운 책이기도 하다.

정진 코치는 <마음 돌봄>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고 싶어하는 인생에게 코칭 한다. 🎄
‘라면 교제’에 담긴 환대와 사랑 이야기를 보며, 학교에 가서 한 명 한 명에게 학폭이라는 연결 고리로 상담하며 마음을 보살피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것이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일이다. 군대와 학폭 현장에는 ‘하나님이 없다.’는 거짓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삶과 사랑으로 증명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놀랐다. “몇 년 뒤 부대를 방문했을 때, 병사들을 한 명 한 명 보살피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으로 제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런 작은 순간을 통해 저는 예수님을 경험했지요. 제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이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나를 도우시고, 나를 통해 사람들을 살리는 희망이 되어 주셨으니까요.”

<마음 돌봄>은, 🐝
불안과 두려움, 질투의 감정이 올 때, ‘아 왔구나’ 하고 감정을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책이다.

크리스천은 상담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박살 낼 뿐만 아니라 얼마나 필요한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믿음 쌓아가기’에서는, 현실을 사는 크리스천의 스펙과 교회 봉사에 대해 비교하면서 어떻게 조절해 나갈지를 코칭하고 무한 경쟁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을, 느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점검할지를 코칭하고 있다.

<마음 돌봄>은, 🦅
감정, 상담의 영역에서 인간관계와 자기 계발을 도와 승리하게 하는 책이다.
상담을 넘어 신앙을 북돋아 주고 신앙공동체를 잘 섬기게 하는 신앙지침서이다.
뭐 하나 잘한 것 없다고 낙심하는 이들에게 꿈을 찾게 하고, 일어서게 하는 진로지침서이다.
청소년에게 적합하다. 청년에게 꿈과 미래를 찾아가게 한다.
꿈을 잃어버리고 안주하며 사는 성인에게 필요하며, 제 2의 인생을 살려는 중년과 노년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마음돌봄 #정진 #규장 #김동하목사님_추천 #크리스천의신앙성장에게필요한부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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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었습니다 - 사랑과 감동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입양가족 이야기
한국기독입양선교회 입양가족 지음 / 다함(도서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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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었습니다 #김마리아 🍒
부산의 송정,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두고 ‘입양’을 마셨다.
2년 전,
‘입양’, 그 아름다움과 ‘위탁’, 그 사랑스러움에 대해 나누었다.

잊지 못할
‘사랑으로 품으라’는 선교사님의 말과 뜨거운 가슴.

선교사님은 ‘입양’, 우리 부부는 ‘위탁’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랑하다가 지쳐버린 우리가 선교사님으로부터 사랑의 에너지를 마셨다. ‘사랑하다 죽을래요’

먼바다를 건너 제주도에서 날아온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뒷날 <너의 심장소리> 북 토크에서 사랑을 더해 주어, 그날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
송정 바닷가에서 나눴던 그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크리스천에게 있어 입양에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응답이 필요하다. 그것은 매우 고차원적이며 거룩한 부르심이다. 결코 거룩한 형태의 탐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모든 믿음의 가정이 입양으로 부름받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에게 긍휼을 베풀도록 부름 받았으며 그분을 닮도록 부름 받았다. 하나님을 ‘고아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시고~~ ”는 글로 태어나 다시 한번 이 내 마음에 새겼다.

요즘 책 한 권을 사는 것에 갈등하는 나에게 <가족이 되었습니다>는, 그야말로 새해에 격려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아주 잘 샀다~~

‘사랑과 감동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입양가족 이야기’는, 읽는 내내,
사랑을 앗아가는 이 아픈 현실을 짓밟아 버리고, 지끈거리는 이야기들을 박살 내 버리며, 따뜻한 사랑의 가슴을 안게 되리라 생각하며 강추한다.
#가족이되었습니다 #한국기독입양선교회 #입양가족_저 #도서출판_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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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 스치는 바람 소리도 하나님 세상
장진희 지음, 김주은 일러스트 / 샘솟는기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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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내게준길입니다 #장진희 #샘솟는기쁨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는, 삶으로 써 내려간 몸의 글, 마음으로 써 내려간 서정시, 함께 울고 함께 웃게 하는 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만들어 가신 그분을 따라 그분과 함께 써 내려간 시편 151편이다. 🍒

글과 글 사이를 따라 하나님의 사랑의 눈물이 흘러 흘러간다.
도랑을 지나 물길을 만들고 하나님의 눈물이 되어 흐른다.
눈물을 잃어버린 시대와 세대를 안고 함께 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이게 사랑이구나, 이게 눈물이구나, 이게 인생이구나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가슴을 쥐어짜게 한다. 유년 시절에 가을이 찾아오는 개울에 발목을 담그고 낙엽을 따라갔던 날처럼 시린 마음이 차오르게 한다.

‘글은 이렇게 써야 한다.’라고 가르쳐 준다. 🌳
무채색이 아닌 파스텔로 칠하는 화가처럼, 절제된 언어로 써가는 베셀 작가의 글 쓰는 솜씨를 배울 수 있다.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게, 눈이 부시게 푸르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에게 살며시 찾아와 동행하게 한다.
글을 쓰려거든 이렇게 써야 한다고 교과서처럼 가르쳐 주는 아주 좋은 글쓰기 교본이다.

맑은 눈으로 시작한 독자라 하더라도, 금새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 같은 눈물로 책장을 적시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읽고 밑줄 그으며 마음과 삶에 확실하게 새기게 한다.
건조한 삶이 물기 가득한 식물로 가득한 논밭이 되는 것처럼, 쪼개지고 갈라져 먼지 풀풀 나던 여름날의 신작로 같던 마음에 촉촉한 물기로 가득하게 할 것이다.

복잡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신작로를 함께 걷던 친구처럼 어깨동무하며 걷게 하는 장진희 작가의 멋스러움이 그대로 나타난다. 폼나지 않는 폼남, 멋내지 않는 멋스러움이다.

글은, 읽는 사람의 마음에 그림을 그리게 해야 한다고 했던가.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게 한다. 부모님, 가족, 그리고 나의 모습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글 쓰는 재주, 하나님께서 주신 베셀의 작품이다.
눈물마저 웃음으로 웃음 짓게 하는 위트의 사람이다.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위트가 멋이다.

🌿
비극의 삶을 희극으로 만든 인생의 개발자인 작가.
슬픔에 겨워 꾹꾹 눈물 흘리고 저주하며 세상을 등질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울고 함께 통곡하고는 새로운 인생길을 걷게 한다.
“사모님, 저는 그 길에서 하나님을 만났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찾아갔던 예배당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해갔어요. 그리고 숨을 쉬었어요. 제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축복입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든다.
작은 교회를 섬기는 가족의 아픔을 기쁨으로, 비극 같은 삶을 희극으로 바꾸는 장르의 천재인 작가가 아닐까 싶다.

☘️
살아 생동하는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글이 살아있고, 글이 숨을 쉰다. 글은 문장이 되고, 문장은 책이 되어, 읽는 이의 마음을 찾아간다. 같이 웃고 같이 울게 만든다. 독자로 하여금 자녀의 귀가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엄마 아빠로 기대하게 한다.
숨바꼭질할 때면, 글 읽는 이도 함께 숨죽이며 기다리다 ‘또 숨었구먼’ 이라는 소리가 들리면 금방 웃어버리는 독자가 된다. 웃음을 참기가 힘들다.
슬픈 이야기를 읽노라면 마음으로 찾아온 엄마 아빠의 이야기가 내 유년의 이야기와 만나 꺼이꺼이 울게 하고, 책장마다 눈물 꽃 피어 향기를 토해낸다. 징하게도~
마침내 산송장 같은 마음은, 생명을 얻어 호흡하게 한다.
펜을 쥐고 마음을 쏟아 글을 쓰게 한다. 그리움의 이야기 하나, 둘 그리고 셋, 그리고 바람, 눈물, 강, 눈..
눈 쌓인 겨울 산의 토끼 되어 뛰게 한다. 쉬지 않게 하고 살아있게 한다.

붉은 꽃이 피었다~ 💐
농약 줄 잘 잡아 주어 아빠의 큰 힘과 용기가 되어 주던 소녀가, 검정 고무신 신고 구불구불한 논길을 걷는다. 걷다 발견한 뱀은 무섭고 징그러운 것을 넘어 상처나 피흘린 것보다 더 붉은 사랑의 꽃으로 피어난다.
소녀의 가슴에 강에서 놀던 친구들의 웃음소리보다 더 큰 사랑의 울림을 준 아버지의 날쌘 발걸음과 거친 숨소리가, 아프고 힘든 딸 ‘솔’을 안게 하였고, 성도의 아픔과 한숨마저 안았다. 그 큰 가슴에 붉은 꽃이 필 때, 하늘 향한 울부짖는 기도 꽃이 되고 사랑의 열매 되어, 한 영혼을 안고 기도하는 예수님의 심장을 닮고 성도의 어미가 되었다. 길잃은 고양이의 동무가 되어 안고 닦아주고 먹이 주며 사랑으로 동행한다.
김영춘 목사의 아내와 영원한 산과 솔의 어미로 함께 길 가는 붉은 꽃

얼음꽃이 피었다~ 🌵
섬진강 독자마을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성탄절 새벽 송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섬진강 소년의 용기처럼, 이 책은 얼어버린 세상에 구주 탄생을 기쁨으로 전해주고 싶어 한다. 섬진강 소녀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리고 섬진강 소년의 몸에 남긴 얼음꽃처럼.

사랑 꽃이 활짝 피었다~ 🍄
사랑은, 아픈 눈물과 추억을 먹고 자란다.
“우리는 아빠 엄마의 특별한 사랑을 먹고 자랐어.,, 우리가 이렇게 잘 큰 건 다 아빠 엄마의 눈물이었고 기도였어”라며 하룻밤 가족 여행을 떠난 곳에서 눈물로 고백한 딸, 그 고백과 함께 흐르는 아빠의 눈물을 쏟으며 남긴 고백은 강심장 일지라도 통곡하게 한다. “딸을 본 남편은 목울대를 치고 올라오는 눈물을 참으려고 애쓰는지 꺽꺽거렸다. 하지만 눈물은 터져 버렸고 삽시간에 안경을 얼룩지게 했다.”
그뿐인가, 장진희 작가는 엄마로서, 자녀 잃은 암사자처럼 포효한다.
“하나님,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
“하나님 제가 엄마예요.”
수없이 찾는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

하나님, 제가 엄마예요.
하나님을 수없이 절박하게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더 가까이 오신다고 했던가?
하나님, 저예요 하나님 제가 엄마예요.
울부짖는 암사자의 울음, 그것이 자식을 살릴 수 있다.
외치며 우는 눈물, 가슴을 쥐어짜는 어미의 눈물
“나의 하나님이 우리 딸들의 하나님이란다.”

어미 아비 닮아 포효하는 어린 사자들의 고백,
“엄마, 하나님이 우리 삶을 지키신다고 늘 이야기 해 줬잖아. 나도 솔이도 하나님을 알아. 우린 엄마 아빠를 통해 그 하나님을 보면서 자랐거든~”

딸의 아픔을 듣던 날, 작가는 이렇게 울부짖는다.
“하얀 베개 속에 꼭꼭 눌러놨던 기쁨과 소망을 절망이 끄집어내더니 날개 치듯 온 병실을 휘저어 버렸다.”

“인간의 슬픔과 고통이 커다란 빗자루가 되더니 불확실성을 가진 마음으로 삽시간에 두려움을 쓸어 담았다. 휘몰아쳐 쌓이는데 멈춤 버튼을 찾질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어 절망으로 딸에게 향하는데 막질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시의적절한 언어 구사, 언어의 마술사. 언어의 개발자, 믿음은 삶으로 증명된다.
카~

읽을수록 짙어가는 사랑 냄새는, 개망초꽃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환송하려는 자식의 애타는 사랑의 노래가 되어, 님을 향한 노래가 되어 가슴을 파고들어 눈물짓게 한다.

장진희 작가의 별 그리고 바람 🌲
자연을 통해 나는 새 한 마리에게서조차 하나님의 일하심을 듣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깊은 영성으로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길 수 있다. 혹독한 겨울을 지난 저 새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봄 하늘을 날아갈 수 있을까?

자연....그 앞에 가만히 서 있어도 하나님의 신비한 세상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부유함의 목록 같은 돈, 사람, 물건들이 내 곁에 남아 있지 않을 때, 비로소 그분 앞에 나가 이 모든 것 위의 그분으로 인해 예배하고 기뻐하게 된다. 그 때, 하늘이 열리며 무명수건 같이 하얀 천사들의 환대 하는 손짓을 보게 될 것이요, 장롱 속의 공간 같이 넓은 하늘에 뜬, 영롱하고 찬란한 빛을 발하는 별들이 도,레,미,파~ 노래하며 맞이할 것이다.
비로소 인생은 찬란한 그 무엇을 가지고 살았느냐가 아닌 하나님을 만났느냐로 인정될 것이다. 보이는가 그분. 들리는가, 그분의 사랑의 음성, 오늘 나의 시간을 떠나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가게 한다.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
절망의 구덩이로 쳐 넘는 것 같은 순간에도 끝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견디고 서서 눈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노래하는 모습, 신앙이란, 믿음이란, 이미 승리를 약속했지만 고난의 진흙 구덩이를 밟아야 한다는 것.
신앙은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 오랜 이야기를 다시 그 시간으로 찾아가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 함께 울어야 했다. 목울대를 치고 올라오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흘러야 했다.
“딸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찬양할 때, 가슴속에 있던 행복이 튀어나와 시끄럽게 떠들며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채워줬다. 몸과 마음으로 고백하는 하나님을 향한 한 걸음이 되었다.”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길은 실패란 없는 법,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길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는 길은 얼마나 행복이고 즐거움인지요.
주여,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길을 기쁨으로 용기 있게 걷게 해 주세요.

하루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아픔은 여전하고 현실은 고통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기적이다. 그래서 삶은 살아갈 의미가 있다. 살아갈 맛이 있다.

아픔의 순간, 그 긴 순간에도 불평하지 않는 딸의 모습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고, 하나님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자녀의 자람이고 성숙이다.

성공만을 자랑하고 성공만이 신앙인양 하는 잘못된 신앙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성공이 아닌 현실의 아픔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나도 솔이도 하나님을 알아. 하나님이 우리 삶을 지키신다고 늘 이야기 해줬잖아.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은 겨울 산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세찬 바람도 막을 수 없고, 힘차게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다.

🚗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는, 삶으로 써 내려간 몸의 글, 마음으로 써 내려간 서정시, 함께 울고 함께 웃게 하는 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만들어 가신 그분을 따라 그분과 함께 써 내려간 시편 15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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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정신 2025-02-2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성경의 창조는 천동설입니다.
지구를 창조하지도 않고, 태양과 별, 달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구를 우주의 중심으로 보는 천동설입니다.
이런 미친 천동설 창조를 말하는 유대조상 샘족부족장 야훼를, 십계명3조를 위반하며, 유일신이라며 숫자 ‘하나’로 바꾸고, 이 숫자 ‘하나’에 ‘님’자를 붙여 부름니다.
숫자 ‘하나’가 창조주라는 것은 미친 주장입니다.
왜? 이름을 바꾸어 부를 까요? 한민족 지존이신 홍익인간 하느님과 착각을 유도하여, ‘사기’를 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미친 행위는 민족 정체성을 훼손하는 민족 배반행위일 뿐입니다.
[출처] 하나님 하느님 예수는 누구인가? 가짜 하나님이지요?|작성자 한민족정신을 되찾자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2
권희린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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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고전 필독서30 권희린
외국문학편 데이스타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지금부터 사부작사부작 읽어나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겨울이면 더 좋겠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수 있는 고전을 읽어보는 도전, 좋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과 가치를 동시에 지니며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전인적이며 통합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발돋움으로 ‘고전읽기’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고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선택을 하는데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조언을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전을 읽는 것은 인생을 읽고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일”이다.
고전 중에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2028 대입 개편에 따라, 현직 교사들이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고전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서른 권 중에 열 권을 읽어었다. 더 읽어야겠다.
책 내용을 요약하고 도서 분야, 관련과목, 관련학과에 대해 가르쳐 준다.
심화 단계로 가서, 기본 개념 및 용어를 살펴보고, 시대적 배경 및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현재에 적용하는 멋스러움을 보여주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 활용하기’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이 진로활동과 어떻게 연관 지을지 소개하고, ‘책의 내용을 화법과 작문 교과와 연관 지은 경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후속 활동으로 나아가기’를 통해 책의 내용과 현실의 정치, 경제, 외교 분야로 들어가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면서 책 한 권을 뚝딱 소개한다.
작가의 탐구력에 놀랐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을 깊이, 넓게, 세심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생기부고전_필독서30 #권희린 #외국문학편 #데이스타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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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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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챗GPT, 🍒 🍒
그것을 안다면 방관만 할 수가 있을까요?
‘잘못된 성적 취향과 판타지로 인한, 비정상적인 성적 자극과 중독, 디지털 성폭력 등의 위험이 바로 그것이다.’
성적 취향과 판타지를 충족시키는데 사용되는 것이 챗GPT가 될 것이며, 이것은 디지털 마약과도 같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전문가로서 하루하루가 걱정의 연속이다.’라고 한숨짓는 현실입니다.
‘반드시 체계적인 성교육, 윤리적 가이드라인, 법적 제도 등 다양한 사회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폭풍우가 되기 전에 빗방울이 내리듯이 지금의 현실은 빗방울과 같으니 대비하고 바른 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폭력 현장에서 사이버 폭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를 방불케 하는 도촬, 사진 합성, 유포를 하면서도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봅니다. 그것을 거짓으로 덮으려는 학생과 보호자를 만날 때는 더 황당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이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육자인 우리가 ‘챗GPT를 다스리는 아이 만들기, 공부보다 인성, 성교육을 시켜야’합니다.
그럼 어떻게 챗GPT 성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성교육의 기본, 그 위에 챗GPT 성교육을 디자인” 해야 합니다.

사진은 AI와 메타버스 진로 체험을 한 강의하는 모습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 <챗GPT 성교육>을 소개하면서, 성교육을 살짝 했습니다. 왜냐하면 AI 진로 체험교육이었기 때문입니다.

#챗GPT_성교육 #이석원 #김민영 #RAONBOOK
#성교육 #성교육책 #책리뷰 #책추천 #책소개 #서평 #자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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