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서 온 편지 -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크리스천 여성작가 시리즈 1
제행신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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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에게서 온 편지 📮 📨

‘그리운 님에게서 온 편지’라 읽고,
'지하실에서 온 편지'라 노래합니다.

‘지하실에서 온 편지’?,
개척교회를 섬기시는 사모님이 쓴 글이겠구나?
지하실에 교회가 있어서 힘든 이야기를 하는 거겠지?

어라, 아니네~ 🌳 🌵
지하실이 그 지하실이 아니다.
나만의 공간으로써 지하실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숲속 놀이터이다.

한두 편의 소제목을 읽고, 한쪽으로 두며,
‘나중에 읽어야지’ 하다,
다시 읽었다.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읽었다. 끄는 매력이 있다.

크리스천 여성 작가 시리즈 01로 태어난 이 책, 포근하다~
어여쁘신 제행신님~
진달래 닮은 연분홍 브라우스 입고 뒷동산 거니는 누이 같아요~

🌷
‘아픔’이라는 파편 같은 이야기들을 ‘희망’이라는 단어로 모으니 ‘행복’이라는 문장이 되었네요.
노새처럼 무거운 짐으로 비척거리는
언어들을 모아 ‘소망’의 붓으로 쓰시니,
‘기쁨’이라는 옹달샘이 되어 흐르게 하네요.
마시며 시원했어요. 감사해요.
미워, 불평할 수도 있을 가족들,
J! 그분에게서 받은 사랑으로 안아주는 엄마, 행신님으로 인해 따뜻한 가족의 울타리가 되었네요.

뽀대나는 단어가 없어요.
수만 클릭을 부르는 스킬(skill)의 언어가 없어요. 미사여구 없어요.
그래서 더 아름답고 소중해요~

행신님의 글은 옹달샘 같아요.
그 물을 마신 사람들로 인해 냇물 되고 강물이 될 거라 믿어요.

옹달샘에서 퍼온 물, 마셔요~ 💦
‘엄마가 된다는 것은 아름답고 빛나는 꿈,
사랑이 자라는 꿈이다.’
‘ I’m nothing!’ 은 스스로 고백해야 빛나는 법이다.

#지하실에서온편지 #제행신_저 #세움북스_출판사

이곳, 서평은 요약했어요!
전체 글은 다음에서 읽을 수 있어요 ⬇️

https://m.blog.naver.com/pastorkyd/222550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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