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The City Of Ember
막내동생에게 사주었더니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린 소설이다.
2권이 언제 나오냐고 보채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는 관심도 안보이던 애가,
이 책은 결말이 궁금하다면서 밤새 이 책을 붙잡고 읽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우리 막내를 이처럼 빨아들인(!) 것일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펼쳐들었다.
예쁜 삽화(다정다감한 느낌이 드는!)와
큼지막한 글씨체가 어린이들이 읽기 편한 책이었다.
무엇보다, 모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게 뭘까?'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Posted by yaleeliza(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