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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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게 하는 책.

마음이 무너질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건 언제나 내 몸이었다.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손끝이 차가워지고 근육이 뭉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깨닫는다.

내 마음보다 먼저 상처받는 건, 언제나 내 몸이었다.


<머슬>은 근육을 이야기하지만, 

삶을 버텨온 그와 우리들에 대해 말한다. 

근육은 단지 힘을 내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버텨왔는지를 기억하는 살아 있는 기록이란 걸 알게 된다.


우리가 무언가를 들어 올릴 때, 단지 물체를 드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다.

넘어져도 다시 움직이려는 몸, 그 안에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었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문장으로 몸이 지닌 언어를 알려준다.


나는 요즘,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내 몸이 대견하다.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씩 나아가면서 

다시 내 삶의 리듬을 찾아가고 있다.

몸은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파도 다시 살아내려는 의지를.

움직임은 결국 나를 회복시키는 언어 인 것 같다.


<머슬>을 통해 오늘도 나는, 내 몸의 언어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근육은 힘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려는 마음의 기억이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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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빵빵빵빵 웅진 모두의 그림책 72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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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4층탑 자동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슈크림빵!

속이 비어 있는 그는 자신을 채울 진짜 속을 찾아 떠납니다.

달콤한 시럽을 찾는 호밀빵,

재미없는 일상이 고민인 건빵

여정을 따라 만나는 빵 친구들은

모두 저마다의 고민과 사연을 안고 있어요.

슈크림빵은 그들과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진짜 속’을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합니다.


등장하는 모든 빵들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나도 괜찮아”라는

긍정의 위로를 건네줍니다.


『내 멋대로 빵빵빵빵』은

귀엽고 유쾌한 빵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타인의 고민에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전달합니다.


포슬포슬한 빵의 촉감이 느껴질 듯한 따뜻한 그림과,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에 닿는 유머와 감동이

읽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드는 그림책.

지금 조금 허기진 마음이라면,

이 슈크림빵의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


그 여정 끝에서

당신도 당신만의 ‘속’을 발견할지 몰라요.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부모님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

마음이 살짝 허기진 날, 기분 전환이 필요한 독자


#내멋대로빵빵빵빵 #웅진주니어 #웅진모두의그림책

#그림책추천 #김지안작가 #자아찾기 #유쾌한그림책

#빵그림책 #따뜻한책 #긍정메시지 #마음속을채우는이야기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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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요정과 프라이팬 판다 판다 요정 시리즈 1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숙 외 옮김 / 북뱅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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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의 즐거움을 되찾게 해주는 판다 요정의 이야기!

『판다 요정과 프라이팬 판다』는 [빵도둑]으로 사랑받은 

시바타 게이코 작가의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입니다.


레스토랑의 요리사 곰곰씨는 어느 날 요리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립니다. 무료한 하루를 보내던 그는

 새 프라이팬을 사러 시장으로 나서고, 

수상한 가게에서 특별한 프라이팬을 하나 얻게 되죠.


그리고 놀랍게도 그 프라이팬 뚜껑을 열자—

귀엽고 작은 **판다 요정 ‘판다츄’**가 등장합니다!


판다츄는 곰곰씨에게 요리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법 같은 비법과 주문을 알려주고, 함께 요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아포파이 포코파이 판판판~”


신나는 주문과 함께 탄생하는 판다 요리는 사랑스럽고 먹음직스럽기까지!


💡 이 책은 요리의 재미를 잃은 곰곰씨가 다시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일상 속 기쁨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선명한 색감, 귀여운 캐릭터, 따뜻한 전개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일상에 작은 마법이 필요한 모든 ‘곰곰씨’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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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 이얄 지음, 조자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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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계속해서 사용하는 제품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호기심으로 펼쳐든 책 『훅』은 단순한 UX 디자인 이론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간의 행동 심리를 바탕으로

‘왜 어떤 제품은 습관처럼 반복 사용되는가’에 대해

섬세하고 전략적으로 파고든다.


SNS, 검색, 챗봇, 쇼핑앱…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사실은 ‘습관을 설계한 결과’라는 말에

문득 섬뜩한 자각이 든다.


사용자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유도하고,

결국은 스스로 사용하게 만드는 전략.

니르 이얄은 이를 ‘훅 모델(Hook Model)’이라 이름 붙였다.


▶ 트리거 (Trigger)

▶ 행동 (Action)

▶ 가변적 보상 (Variable Reward)

▶ 투자 (Investment)


이 4단계를 통해 제품은 단순한 사용을 넘어

사용자의 ‘삶 속 습관’으로 자리잡는다.


그 습관은 사용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삶의 일부가 되고,

기업은 그 습관을 통해

고객생애가치(Customer Lifetime Value)를 극대화한다.


나는 자발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한 걸까?

아니면 기업이 설계한 흐름 속을 따라간 것뿐일까?


책을 읽으며 점점 깊어지는 질문.

익숙한 모든 것이 낯설어지는 감각.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행동은

기업의 치밀한 분석과 설계 속에서 만들어진 ‘습관’일지도 모른다.


『훅』은 단순히 UX나 비즈니스 종사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왜 그렇게 행동하고, 무엇에 이끌리는가’를

정직하게 마주하게 하는 심리적 거울이다.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무언가에 쉽게 휘둘리는 나를 멈추고 싶다면,

습관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한 번쯤 읽어야 할 지도 모른다.


"일상을 사로잡는 제품의 비밀"이라는 부제가

다 읽고 나니 더 이상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 삶 자체가

누군가의 '훅'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습관의 구조를 알고 싶은 사람,

비즈니스/마케팅/UX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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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작품집
이생문 외 지음, (사)한국시인협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엮음, 나태주 해설 / 문학세계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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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깊다, 인생은 시가 된다.”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작품집.

65세부터 100세까지, 전국의 어르신들이 

삶의 끝자락에서 써내려간 짧은 시 77편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8,500여 편의 응모작 중 삶의 통찰과 진심을 담은 시들이 선정되었으며,

짧은 시어 속에서 우러나오는 인생의 깊이와 농도가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세상을 원망 말자.

단톡방을 나가듯

나가면 된다.”


“아이는 어디서 왔는지 묻는데

노인은 어디로 가는지 묻는다.”



이처럼 몇 줄의 문장 속에 웃음과 눈물, 

체념과 희망, 노년의 통찰이 담겨 있다.

짧은 문장이지만, 

그 안에는 살아낸 시간의 무게가 가득하다.

지나온 삶에 대한 애정과 연민, 

해학과 철학이 은근하게 배어 있다.


「간격」에 나오는 문장,


“무지개는 멀어서 예쁘고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는 인생과 관계에 대한 절묘한 비유로, 

오랜 삶이 선물하는 언어의 지혜를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을 넘어,

늦은 나이에도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어르신들의 

‘존재의 목소리’이다.

책장을 넘길수록 자연스럽게 

나의 인생 후반을 떠올리게 되고,

어떤 이야기로 나의 삶을 채워갈지 묻고 싶어진다.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다정한 시선과 함께,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에 대한 시적인 대답을 건네는 책이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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