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율동 동요 - 손놀이 + 리듬놀이 + 몸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2월
절판


지우가 흥이 많은 아이이다보니, 동요를 무척 좋아해요.^^

집에 우리나라 동요 사운드북이 있는데 너무 좋아해서~~~

영어동요도 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삼성출판사에서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간 책이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그 책이 드디어 지우에게 도착했어요.



제목이 " 보고 듣고 랄랄라 영어 율동 동요" 랍니다.


이 사운드북은 다른 책보다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요.



우선 지우가 좋아하는 영어동요가 8곡이나 담겨 있답니다.

영어동요 곡들이 아주 쉬운 곡들이라서 나중에 지우가 따라부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곡이 수록되어 있냐면요. 아래와 같답니다.

1.abc song
2. happy birthday to you
3. bingo
4. twinkle twinkle little star
5. the muffin man
6. old macdonal had a farm
7. baby's clothes
8. I'm little teapot



지우는 이 중에서 6번 곡 old macdonal had a farm 을 가장 좋아하네요.



이 책의 장점은 노래를 듣고 부를 수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놀이도 가능하다는 거랍니다.

정말 신기했던 게 저 아래 사진의 손바닥 모양이에요.



이건 박자치기 기능이 되는 건데요.

박자에 맞춰 누르면 소리가 난답니다.



게다가 건전지 넣는 것도 기존 사운드북들과 달라서 살펴보았더니, 수은 건전지가 아니라

AAA건전지 ^^ 시중에서 구하기도 쉽고 오래 간다고 하니 너무 좋아요~~



집에 사운드북 몇 권 있는데 한번은 시계방 가서 약 갈았더니 만원이랍니다. ㅜ.ㅜ

그 다음에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주문했더니, 한달도 안가서 약 다 닳고~~~

10개 샀더니 금세 써버리더군요.



그런 점에서 AAA 건전지 넣을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또한 책의 경우도 탄탄한 보드북 형식이라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겠어요.

우리 지우는 이런 책 항상 들고다녀서 금세 닳거든요. ^^


책 내용을 살펴보았답니다.



책 왼쪽 장의 모서리에 보면 작은 아이콘 같은 그림이 있어요.

이게 뭘까 했더니, 노래 버튼의 그림과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악보를 보고 잘 모를 곡들을, 이 그림을 보고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 바로 아이랑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거에요.^^

왼쪽 장에는 율동이 소개되어 있는데, 너무 복잡할까봐 걱정했더니 아주 쉬운 동작이라서 지우도 잘 따라하더라고요.




또한 한번 누르면 음악이 나오다가 다시 한번 누르면 음악이 꺼진답니다.

우리 지우는 우연히 두번 눌렀다가 이 사실을 알고는 제가 따라 부르면 탁 끄고는 씩 웃더라고요.

장난꾸러기이죠. ^^


지우에게 책을 주었더니 완전 신이 났답니다.



리듬에 맞춰 박자는 못치더라도 신나게 리듬치기 놀이도 하고요.

영어 동요도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따라 부르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책 안의 내용도 궁금한 지 열심히 넘겨봅니다. ㅎㅎ


happy birthday to you 노래를 부르면서 율동을 가르쳐주었거든요.

중간에 하트 모양 만드는 것도 있는데~~

하트 만들려고 손을 번쩍 들었네요.^^

old macdonal had a farm 노래를 틀고는 엄마가 가르쳐주는 율동 무시하고

얼마나 팔짝팔짝 뛰던지~~~^^

단추 누르고 신나서 뛰고~~ 운동 열심히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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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맘 2010-12-2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정말 열심히 따라하네요.^^
울 아들이랑 똑같은 내복 ㅋㅋ 반가워요.
 
해마야 어디 있니? 둥글게 세워 놓는 울타리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 지우가 애플비 책을 좋아하는 이유^^ 책을 가지고 놀 수 있으니깐! ㅎㅎ


이번에도 우리 지우를 재미있는 놀이로 이끌어줄 책이 왔어요.
바로 해마야, 어디 있니? 책이랍니다.


울타리 그림책으로 쭉 펼쳐 울타리를 만들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책 크기도 아주 크답니다.


 

 
 
이렇게 쭈욱 펼쳐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제목처럼 해마가 사는 바닷가 세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게다가 이렇게 플랩북 형식으로 된 부분도 있어요.
곳곳에 숨어있는 동물 친구들을 플랩을 넘기며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우가 좋아하는 게도 이렇게 숨어있더라구요.^^




책 속에 재미있는 글밥들.


말미잘을 보고 꽃 같이 생겼다고 표현하기도 하고요.
말미잘의 특징~ 가만히 있다가 다가오는 먹이를 잡는 습성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아요.

 




 
반대편 쪽에는 이렇게 한칸에 커다란 바다동물의 그림과 함께 이름도 적혀있어요.

요즘 제가 지우 데리고 통글자 좀 익히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렇게 그림보고 글자보며 이름도 익히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뜯어달라고 하더니, 쪼르르 달려가 바닥에 펼쳐놓고 보는 지우에요.

하나하나 바다동물 그림을 보며 이름도 따라 읽어보고요.
 

뱀장어를 보고는 뱀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러고는 울타리를 만들어주니 그 속에 들어가서 신이 났어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바다동물들 친구들도 구경하고요. 플랩도 넘겨보고요.
 



울타리 그림책은 아이가 바다동물도 만나고 즐겁게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그런 그림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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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끼우며 배우는 123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우리 지우가 요즘 한창 숫자세기를 좋아해요.^^

혼자 앉아서 엄마가 만들어 준 숫자카드 보면서 "일, 이, 사, 치, 땡!" 이라고 말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답니다.

그런 지우에게 멋진 애플비 책이 포착!

바로 "쏙쏙 끼우며 배우는 123"이랍니다.

말랑말랑한 숫자퍼즐을 끼우는 거에요.

 

사실 코스트코에서 원목으로된 숫자퍼즐을 보긴 했는데 그래서 구입은 했지만~~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이 손 다칠까봐 못꺼내보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염려가 없는 부드러운 조각 퍼즐이어서 정말 반가워요.^^

 

책 표지의 모습이랍니다.

 




 

보다시피 두께가 두꺼운데요.

 



 

 

한 장 한 장 두께가 두껍다보니, 전체 두께도 두꺼워졌어요.^^

이 소재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말랑말랑하면서도 아주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그래서 보기에는 두꺼우니 무거울 거라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아주 가벼워서 아이가 들고다니기에 전혀 문제가 없네요.

 





 

첫 장을 넘겼더니 숫자 1이 등장해요.

 

숫자 1은 얼룩소 한마리를 통해 알수 있답니다. 숫자 1~~~ 얼룩소 무늬의 숫자 1이 오른쪽에 있어요.

 

알록달록한 무늬가 눈에 띄는 숫자네요.

 






숫자 1을 자세히 보면, 어린 아이들이 꺼내기 쉽게 홈이 파여져 있어요.^^

요기에 손가락을 쏙 넣고 꺼내면 빼고 넣기가 쉽답니다.

 

우리 지우도 이 책을 처음 보자마자 정말 쉽게 퍼즐놀이를 하더라구요.

얼마나 열심히 가지고 노는지~~ 과일 먹다가도 가지고 와서 열심히 보다보니, 저렇게 얼룩덜룩 벌써 더러워졌네요.^^;






 

그리고 퍼즐 놀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되는데 금방 떨어져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쉽겠지요.

 

이 책은 말랑말랑한 재질이 아주 두꺼워서 금방 손상되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 비슷한 애플비 모양책 하나가 있지만, 아이가 아직까지도 잘보는 이유가 아무리 퍼즐놀이를 자주 해도

금세 떨어지거나 망가지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아이가 좋아할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숫자놀이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물이나 동물 이름도 익혀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우선 숫자의 경우, 하나, 일 이라고 셀 수 있도록 간단한 글밥이 나와있고요.

젖소가 우유를 만든다는 사실도 알려주면서, 숫자 1 속에 숨겨진 우유도 찾을 수 있어요.

우유가 한 개이니 물론 일이라는 숫자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기도 하고요.

 

 

숫자 2에는 히이잉~~ 지우가 좋아하는 말^^
말이 두마리이니, "이"라는 숫자를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숫자퍼즐 뒤에 숨은 말발굽을 보면서 아이에게 이런 말의 다그닥거리는 말굽 설명도 해줄 수 있답니다.

이렇듯 숫자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넘기면서 무궁무진하게 설명해줄 자료들이 많아서 좋아요.^^

 



 

 

보통 숫자세기하면 "십"까지 나오는 게 대부분의 책들인데, 이 책은 10 단위의 20,30,40이라는 숫자도 나와 있어서 더 큰 수의 숫자도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 장에는 지금까지 만나본 숫자들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 모든 숫자들이 모였어요.

 

지우랑 퍼즐놀이 끝나면, 항상 이 페이지 펼쳐놓고 하나하나 숫자를 다시 세보면 참 재미있더라구요.



 지우가 책을 보는 모습이랍니다.

책이 오자마자 엄마가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얼른 가져가서 보는 지우.

숫자책이라서 흥미가 더해졌나봐요.

 

하나하나 숫자 퍼즐을 뺐다 끼웠다 하며서 숫자를 입으로 말해보기도 하고~~

엄마한테 끼워보라고 내밀어보기도 했답니다.

 

아직 정확히 숫자를 모두 알진 못하지만, 이 책을 통해 엄마랑 하나씩 배워가야겠어요.^^

재미있는 퍼즐놀이하듯 조금씩 하나씩 숫자를 익혀야겠지요.

 

이 책과 같은 시리즈로 ㄱㄴㄷ, ABC 책도 있던데 그 책들도 무척 좋아하겠지요? 다른 책들도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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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바다 동물 커다랗게 펼치며 보는 동물 사진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9월
품절


지우는 요즘 한창 바다동물 친구들의 매력에 푹 빠져 산답니다.집 주변에 있는 수족관 근처에만 가도 그대로 멈춰 물고기 구경하느라 정신없거든요.^^그런 지우에게 바다동물 친구들 가득 만날 수 있는 책이 도착했어요. 바로 애플비의 아하! 바다동물 책이랍니다.실제 동물 사진을 커다랗게 펼쳐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어서 지우가 참 좋아하지요.

이 책의 경우 어린 아이부터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쉽게 펼치고 넘겨볼 수 있게 큼지막한 홈이 있어요.지우도 이 홈이 쉽게 눈에 띄는지 금세 찾아 이리저리 넘겨본답니다. 또한 쉽게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보드북 형식이구요.

표지부터 홈이 있어서 넘겨볼 수 있는데 표지부터 시작되는 책이네요.^^ 다음장을 넘기면 바다동물의 특징을 담은 일부분의 사진을 보고 수수께끼를 내듯~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놀이를 할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는 이런 특징을 가진 비슷한 동물들이 나와서 나일까? 라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옆으로 위로 넘기면 짜잔~ 하고 바다동물 친구의 큼지막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어요.^^

둥글 넙적한 등딱지는 바로 바다거북~~두 페이지를 걸쳐 크게 나온 바다거북의 사진을 보자니, 꼭 아쿠아리움에 있는 느낌입니다. 바다거북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줄 코너도 옆에 있네요.^^ 바다거북이 수영을 잘한다는 사실도 적혀있어요

바다거북은 옆으로 넘겨보았다면 펭귄은 위로 넘겨볼 수 있어요.^^길다란 펭귄의 사진이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양쪽 바다동물들 사진을 모두 펼치니, 엄청 커지는 책^^

옆으로 위로 넘기다보면 한가득 등장하는 바다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눈길을 쉽게 끈답니다.우리 지우도 넘기면 큰 바다동물이 나오니 신기한지 열심히 보더라구요.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지우가 얼마나 열심히 보던지~~ 얼른 사진을 찍었답니다.^^넘기는 것도 척척 혼자하니, 엄마 없이도 열심히 동물친구들 구경하더라구요.

책을 보더니 얼른 지우가 가지고 온 것은 바로 낚시놀이 장난감. 낚시놀이는 지우가 좋아하는 놀이이기에 자주 한답니다. 지우야~~ 여기 아까 책에서 보았던 거북 있네^^ 라고 말해주면 거북을 딱 집어서 제자리에 놓기도 하고요. 낚시대를 가지고 척척 낚시해서 엄마에게 자랑하기도 한답니다.이제는 이 책 보면 꼭 낚시놀이도 챙겨오는 지우~매일 바다동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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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제리 스피넬리 글, 지미 리아오 그림, 김서정 옮김 / 대교출판 / 2010년 10월
품절


이 책의 제목을 접하는 순간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바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라는 책.

이 책을 통해 우리아이도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거든요.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책의 표지입니다.

토끼친구들과 들판을 펄쩍펄쩍 뛰어가는 아이 모습이 매우 밝게 다가오는 그림이지요.

펄쩍 뛰어올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그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책을 한 장 넘기면 아이가 토끼 친구에게 말을 하네요.



"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많고 많은 일중에 무엇을 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제목처럼 이것저것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꼬마.

커다란 호박을 번쩍 들면서 "나는 호박 키우는 농부도 될 수 있어"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꽃씨 날리는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무엇인가 된다는 것. 난 커서 의사가 될래, 난 커서 선생님이 될래.

왠지 그런 것들이 바로 무언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싶은데 이 책의 꼬마는 다르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웅덩이 철컥 놀이!

그러니깐 나는 웅덩이 철벅 대장이 될래. 라고 생각하고



사과를 좋아하고 맛있어 하니깐 사과 아삭 대장이 될래라고도 생각합니다.

난 웃는 걸 잘하니 키득키득 웃기쟁이가 되어볼까?

춤추면서 돌기는 내가 아주 잘하지~~~ 춤추면서 돌기쟁이가 될까?



무엇인가가 된다는 걸 상상해보는 것. 아이들에게 이건 어쩌면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아이의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문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난 뛰기만 좋아하는데~~ ..... 난 한글을 모르는데...그럼 무엇이 되지?

그런 것도 문제없는 아이의 답변!

뛰기 선수가 되면 되지~ !!

이 책을 보면 저절로 움츠려들었던 아이들이 어깨를 확 펼 것 같아요.



나에게 있는 습관들도 .. 내가 가진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행동들도 이 그림책을 읽은 친구라면

그래!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라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리고 무엇이든 되고 싶다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겠지요.



"난 되고 싶은 게 없는데..."라는 생각은 떨쳐버리고..


마지막 장에는 아이가 이야기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다 재미있을 거야. 나는 무엇이 될 거냐면....모두 다 될거야!" 라고.

이 장에서는 접혀진 부분을 펼치면 이렇게 큰 페이지가 된답니다.

이제껏 되고 싶었던 모습들이 한 눈에 다들어오지요.

책을 보고 우리 아이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엄마! 나는 아주 잘 웃지~~ 그러니깐 난 깔깔깔 웃기쟁이가 될래."

이것저것 다 되고 싶다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으면 하고 말이에요.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무엇이 될까? 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다르게 생각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아마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이의 자신감만 떨어트리는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을 지우랑 함께 읽으면서 제가 이렇게 말하게 되네요

"지우는~~ 정말 예쁘게 잘 웃으니깐 웃기대장하면 되겠다. 그치?" 라고^^



글밥도 적당하면서 아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잘 표현된 그림이여서일까.. 지우가 참 잘본답니다.

특히 마지막장은 옆으로 펼쳐두고~ 아이의 모습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한테 나름 설명해준다고 노력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책을 보면서 지우는 무엇이 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직 지우가 말이 서툴러서 표현은 못하고 대부분 이 엄마가 이야기 하지만^^ 곧 지우가 말을 하면 이 그림책에서의 친구처럼 자신감있게 대답하겠지요.



오늘은 책 속에 친구처럼 비행기접기대장이 되어볼까 했는데,

아직 지우는 종이접기가 서툰 관계로^^ 비행기 날리기 대장이 되어 보았어요.



함께 접은 비행기를 아주 열심히 날리는 지우~ 참 즐거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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