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7 : 폭풍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7
National Geographic Society 기획, 허창회 감수 / 삼성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삼성출판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그 중 레벨 1의 "폭풍" 책을 아이랑 함께 보았습니다.

 

 

 

 

특히나 폭풍책에 나오는 사진에 아이가 흠뻑 빠진 모습을 보니

사진자료가 풍부해서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는 아이들 독서 수준을 고려해서 레벨을 나누었더라고요.

 

폭풍 책의 경우 레벨 1에 속하는 책이고,

사실 폭풍이라는 주제로 이끌어가는 글밥이 자칫 어려울 수 있을터인데

레벨1이라서 그런지 쉽게 풀어놓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울 아이랑 읽기에도 편했고요.

만약 어려운 글밥들만 가득했더라면, 아마 사진만 보고 1분 안에 덮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글밥이 그리 어렵지 않았기에

 한 장 한 장 내용도 읽으면서 함께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사진을 참 뚫어지게 보았습니다.

얼마 전 비가 많이 올 때 번쩍! 하는 빛을 느끼면서 이게 번개구나 알았지..

그리고 창밖에 시선을 두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번쩍! 하는 것이기에 그 실체는 잘 모르지요.

 

그 때 그 요란한 소리의 번개가 이런 모습이야 라고 이야기해주었더니 신기해했답니다.

글밥은 쉽게 풀이되어 있어 읽어주긴 했지만 뭐 이해는 했겠어요.

작은 얼음 친구랑 큰 얼음 친구랑 이렇게~~

엄마 손바닥 부딪치는 모습 보여주며 이때 번개 치지~ 라고 간략히 설명해주었지요.

좀 더 크면 이런 의미도 잘 알아 듣겠지요.


 

 

이 책 보면서 저도 배웁니다.

리본번개의 모습이지요.

 

아이랑 같이 넘겨보면서~~제가 와~~ 신기하다...그랬네요.^^

리본번개는 바람이 번개를 옆으로 세게 홱 밀때 생긴다고 해요.

 


 

 

무시무시한 토네이도!!

울 아들 눈이 즐겁습니다.

사실 자연관찰책도 있고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동물 친구들도 보고

사파리 가서 동물도 보지만 이런 토네이도는 못보니깐요.

지금껏 본 적 없는 사진 자료에 넋이 나갔습니다.

사실 옆에서 저도^^ 참 재미있다고 보았네요.

이 엄마가 이해하기 쉽게 써져있어서

그걸 또 아이에게 쉽게 이야기하듯 전해줄 수 있으니 좋았고요.

 

 

 

큼지막하고 선명한 사진자료와 쉽게 설명되어진 글밥이 인상적인 책이었네요.

한 장 한 장 폭풍과 관련된 내용들이 아주 알차게 담겨있고요.

 

마지막 장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표가 있어서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이 책들을 읽기자료로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의 전권 책 표지 소개가 되어있는데,

울 아들이 벌써 고르고 있습니다.

엄마 이거랑 이거~ 이거 사줘~~~

 

화산도 보고 싶다고 하고 상어도 읽고 싶다고 하고 거미도 보고싶답니다.

거미책은 집(자연관찰전집)에 있잖아~ 그랬더니, 그거 말고 이거~ 그러네요.^^

폭풍 책 때문에 다른 시리즈도 다 보고 싶은가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