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고양이 북스 - 달빛문고 8
이향안 지음, 김주경 그림 / 아이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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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5시 고양이'라는 책이다. 달빛문고 시리즈 중 여덟번째 책이라는 것 말고는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책이고,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아 따끈따끈한 책이다. 달빛문고 시리즈 중 여덟번째 책이다.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봄봄이 엄마 가게 앞 5시에 까만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주인이 없는 것 같다. 주인공 봄봄이는 이 까만 고양이가 마음에 든다. 하루는 까만 고양이 목에 걸린 목걸이에 편지가 있다. 이 까만 고양이, 여러 곳을 거쳐 봄봄이 엄마 가게로 오는 모양이다. 봄봄이는 편지의 주인공을 찾아나서는데... 이후 스토리는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초등학교 1학년을 마치니 글밥이 너무 적은 책은 졸업이다. 그 다음 단계의 글밥 정도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딱 이 책 정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거다. 동화책은 다소 연결성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스토리!!!

봄봄이가 찾은 편지의 주인공, 그리고 까만 고양이가 5시 전에는 어딜 거쳐서 오는건지 5시 이후엔 어디로 가는 건지 알아내는 재미, 그러다 알게 된 까만 고양이의 슬픔, 결국 우리가 함께 키우게 되는 까만 고양이:)

모처럼 함께 사는 세상을(동물도 함께) 생각하게 되는 기분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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