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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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유명한 말이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왜 이미 유명한 이 문장에 마음을 끌렸을까? 카톡 프로필도 바꿨다.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을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정말 그럴까? 이런 의심은 지금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믿는 건 힘들지 않다. 한 번 믿어보자.

의지와 상상, 이 두가지는 비슷해보이지만 의지는 상상 아래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의지는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힘이지만, 상상은 그 위에 있어 이 두가지가 충돌하면 상상이 의지를 꺾는다. 그래서 상상은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이 책의 내용 중에 아이에 대한 암시가 인상적이었다. 배 안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아빠가 이야기하는 암시가 아이에게 전달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말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엄마가 아빠가 하는 부정적인 이야기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암시로 고스라니 전달된다. 긍정적인 암시를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일관된 태도로 따뜻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한다. 물론 긍정적인 내용을 말이다.

이 책에서 알려준대로 나는 오늘 자는 아이를 바라보며 긍정적인 암시의 이야기를 했다. "자전거를 멋지게 타게 될거야. 점점 더 좋아질거야." 라고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둘러쌓여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아 마음이 힘든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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