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말하는 것에도 미니멀라이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 생각에도 모든 것의 기본이다. 물건 뿐 만 아니라 생각, 말하는 것, 인생을 살아가면서 미니멀 라이프는 필수다. 소비를 아끼고, 말을 아끼고, 생각을 아끼고, 먹는 걸 아끼고(투머치하게 먹지 않고) 시간을 아끼고..... 하지만 저자는 절대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게 있다고 한다. 그것은 책에서 확인하시라.
이 책을 읽으면서 사무실 책상을 정리했다. 1년 좀 넘게 다녔는데 뭐 그리 가져다 놓은 게 많고 쌓여있는 게 많은 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책상보다는 심플하다고 생각했는데 쇼핑백을 하나 가져와 필요없는 물건을 넣다보니 금방 가득찼다. 언제든지 그만둬도 짐을 가지러 회사에 올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나의 모토였는데 순간 헤이해졌다. 필요한 만큼만 하면서 살자. 투머치할 필요도 여유도 없는 세상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