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으로 시대를 울다 - 굴곡진 정사의 행간을 채우는 시와 노래들, 문학 이야기 지식전람회 32
김성언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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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의 감정이 한없이 고조되어 말로 더 이상 표현할 수가 없을 때 나타나는 언어가 시라고 한다.

이 감정을 내가 알고 있는 단어로 어떻게 설명을 할 수가 없을때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들, 그 말에

리듬이 붙으면 그게 바로 시다.

그래서 시인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 옛날 감정이 풍부했던 사람들의 언어가 있다.

그들은 언제 무슨 일때문에 어떤 감정으로 시를 썼을까

역사의 행간에 숨어있는 시와 노래.

 

시들 중에는 왕을 향한 아부와 연가도 있고, 세상을 등지고 설움을 써내려간 시, 자연을 찬미한 노래,

세상에 좌절한 언어,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글, 민중의 삶을 써내려간 글

 

역사와 세상을 이런 시선으로 볼 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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